저는 6년전 결혼 1년만에 이혼한 이혼남 입니다...결혼 당시에도 저는 결혼을 1년 미루자고 했고 그당시 애인이었던 전부인은 빨리 결혼을 하자고 했었죠... 그렇게 강요에 못이겨 결혼을 했고,전부인의 생각과는 달랐던 결혼생활은 평탄치 못해 결국 1년만에 파경에 이르렀구요. 이혼 직후에서 저는 전부인과의 재결합을 계속 추진했고, 그녀 역시 동의를 했지만 그녀는 이혼후 단 2개월만에 제게 거짓말을 해가며 딴사람을 만나 연락을 끊더군요 이혼후 많이 힘들었습니다...집안 식구는 물론 친한 친구들조차 2년 가까이 만나지도 못했고연락이 와도 전화 받기가 꺼려질 정도의 대인기피증까지 오더군요.... 그렇게 폐인 아닌 폐인으로 살다 우연찮은 기회에 친구들에게 이혼 사실을 이야기하니 친구들은 그런줄 알고 있었지만제게 차마 물어 보질 못했다고 하더군요. 그제서야 가끔씩 친구들과 연락도하고 가끔 만나기도 하며 지냈습니다.그러던 어느날 잊고 지내려고 했던 전부인으로부터 연락이 왔더군요.가슴이 터질듯이 뛰고 입이 바짝 마를정도로 긴장해서 전화를 받으니 그녀가한번 볼수 있냐고 묻더군요... 저는 이제서야 그녀가 제게 맘을 열고 다시 돌아오려나 해서 그녀를 만났고 또 그렇게 두달여간의 짧은 만남을 이어갔지만그녀는 또다시 거짓말로 저를 속이고 다른 사람을 만나 저와의 연락을 끊어버리더군요. 그 일 이후 두,세번정도 똑같은 일이 반복되어 저는 자포자기 상태로 직장을 그만두고그녀가 동의만 한다면 해외로 이민을 갈 준비하고 있었습니다.제 짧은 생각에 도저히 이땅에선 그녀와 다시 시작하지 못할것 같아서...남들에게 부끄러운 모습으로 비치는게 싫어서 말이죠. 그녀에게 전화를 걸어 아무도 모르는 타국 땅에서 다시 시작해보지 않겠냐고 물었지만 그녀는 제게 제발 찌질하게 굴지말고 좀 쿨해져라, 저랑은 합칠 생각이 없다,이젠 보기도 목소리도 듣기 싫다며 큰상처를 주는것으로 대답을 대신 하더군요. 저는 그 상처로 인해 이민을 포기하고 개인사업으로 다시 이땅에 눌러 앉았구요.그렇게 제 사업을 하다가 만난 동갑의 여자가 저에게 호감을 가지며,아직 시작 단계라 많이 서툰 제 일까지 도와주는 그런 사이의 여자가 생겼습니다.하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그녀 역시 제게 결혼이라는 굴레를 씌우더군요.물론 나이가 있어 결혼을 할 시기를 훨씬 놓친 그녀 였지만혼기를 놓친만큼 또래 여성에 비해 상당히 재력이 좋아 남들이 부러워 할정도 그녀였습니다.하지만 그녀에게는 여자라는 감정을 느끼지 못했을 뿐더러 같이 무얼해도 재미가 없었고, 또 저는 이미 한번의 상처로 결혼을 아니 결혼식이라는 자체가 무서울 정도여서그녀에게 결혼을 생각치 않고 있다고 말했고 다른 사람을 만나라고 말했지만그럴때마다 그녀는 제 맘이 열릴때까지 기다리겠다고만 하더군요.이미 저희 집안 식구들을 만나기를 자청해서 저희 집안에서는 그녀를 다 알고 식구들은 그녀와의 결혼을 당연시하고 있는 상태구요. 그런 상황에서 전부인이 다시 합칠 생각이 없냐고 연락이 왔었습니다. 그간의 거짓에 상처가 너무 깊었고, 또 믿었다가 똑같은 상처를 받을까 두려워저는 같이 산 시간보다 헤어져 있었던 시간이 너무 길어 조금 신중히 생각해보자고 했고 또 어려울수도 있다고 했죠. 그러한 일이 있은지 두어달이 지나저와 전부인이 연애중에 전부인을 따라 다니던 사람과 결혼한다는 소식이 들리더군요.그 소식을 듣는 순간 뒷통수를 쇠몽둥이로 맞은듯이 멍해지더군요.사실 결혼생활 중에도 그 사람과 연락하다 제게 들켜 심하게 싸운적이 있었거든요...맘속으론 이게 아닌데 이럴거면서 왜 합치자고 한거지 하는 생각에 혼란 스럽더군요.하지만 한편으론 맘이 아프지만 이제서야 길고 오랜 시간동안 내게 굴레가 되었던 전부인을 잊어야만 될때가 이제는 되었나 싶어 맘이 가벼워도 지는것도 같았구요.그때서야 저도 `그래 이제 나도 동갑의 그녀와 결혼을 생각해 봐야겠다`고 결심 했고...전부인이 먼저 재혼을 해야지만 저 역시도 맘 편히 재혼을 할수 있을거라 혼자 생각 했었던거 같네요. 하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전부인에게 다시 연락이 왔더군요.파혼(결혼후 4일만에 상대방이 내용증명으로 사실혼 파기 서류를 보냈다더군요)당했다며 말이죠...힘들다며, 죽고 싶다며, 제가 제일 생각난다며 말이죠...저는 최대한 냉정하게 전부인을 대했지만 그녀의 힘들다는 말과,제게 잘못해서 벌을 받은거라는 자책과 함께 미안하다는 말,그리고 저 모르게 결혼 준비를 하면서 제게 많이 못해줬던게 미안했고,또 제가 많이 생각 나더라며 말하더군요...물론 듣고 싶지 조차 않은 말들이었지만 말입니다. 꽤나 부유한 그 였기에 좋은 조건에 잠시 판단이 흐려졌었다고제게 이제껏 못해준것들 지금이라도 해주고 싶고 이제 제 아기를 낳아 알콩달콩 싶다는 그녀의 말에 결국 저의 냉정함이 무너지더군요...결혼 생활중에는 전부인이 아기 가지는걸 무서워 했거든요. 제가 이렇게 전부인에게 집착하는건 양가의 반대로 그다지 좋지 못한 조건으로 결혼해서빨리 기반을 잡아야겠는 생각 때문에 너무 일에만 매달려(3달간 휴가도 안썼을 정도로)신혼이었던 그녀를 신경을 쓰지 못했던것 같은 미안함과그녀와 함께 하려 했던 모든것에 아직 미련이 남아서 그런것 같습니다...돌이켜보면 그녀는 제게 잘하려 노력을 했었지만 가장으로써 저의 역할보다 가장으로써의 책임감,과 의무만을 생각한채 그래도 신혼인 전부인을 방치하고, 또 저만 힘들다고 생각하고 전부인이 제 기준에 맞추어 주기만을 바랬었던거 같네요.저의 그런 갑작스런 결혼에 제 친구들조차도 무언가 준비가 안된 결혼 같아 불안해 보이기까지 했다고 했으니까요. 물론 저와 동갑인 그녀에게는 많이 미안한 일이긴 하지만 이미 제 마음은 전부인에게 가있는데 어떻게 해야 할까요.동갑인 그녀는 2년여 동안 제가 느끼기에도 지극정성으로 저를 지켜준그녀를 배신하고, 이혼후 그렇게 많은 상처를 주며6년간 2번의 결혼 준비와또 1번의 결혼을 이미 하고 이제서야 돌아오려는 전부인을 이해하고원래 다시 제가 있었던 자리로 돌아 가는게 맞는건지 모르겠습니다. 집안에서는 동갑의 그녀를 며느리와 다름 없이 대하고 있고 전부인에 대해선 강하게 반대를 하고 있는데집안의 평안을 위해 별다른 감정없는 동갑의 그녀와 재혼해야 할까요지극히 이기적인 제 감정에 따라 전부인과 합치는게 나을까요...? 벌써 한달 가까이 고민을 해도 도무지 어느쪽이든 확신이 서질 않네요... 아직 동갑인 그녀는 이 사실을 모르고 있습니다...하지만 저의 이런 감정으로 그녀와 재혼을 하게 된다면 저는 평생 전부인에 대한 미련을 버리지 못하고 살아가게 될것이고동갑의 그녀 역시 제 맘이 아닌 제 껍데기하고 사는것이 그녀한테 잘하는걸까요...아니면 당장은 그녀에게 큰 상처가 되겠지만 솔직히 말을 해야 하는걸까요... 4
이혼한 전부인이 이제와서 합치자고 하네요...
저는 6년전 결혼 1년만에 이혼한 이혼남 입니다...
결혼 당시에도 저는 결혼을 1년 미루자고 했고
그당시 애인이었던 전부인은 빨리 결혼을 하자고 했었죠...
그렇게 강요에 못이겨 결혼을 했고,
전부인의 생각과는 달랐던 결혼생활은 평탄치 못해
결국 1년만에 파경에 이르렀구요.
이혼 직후에서 저는 전부인과의 재결합을 계속 추진했고, 그녀 역시 동의를 했지만
그녀는 이혼후 단 2개월만에 제게 거짓말을 해가며 딴사람을 만나 연락을 끊더군요
이혼후 많이 힘들었습니다...
집안 식구는 물론 친한 친구들조차 2년 가까이 만나지도 못했고
연락이 와도 전화 받기가 꺼려질 정도의 대인기피증까지 오더군요....
그렇게 폐인 아닌 폐인으로 살다 우연찮은 기회에 친구들에게
이혼 사실을 이야기하니 친구들은 그런줄 알고 있었지만
제게 차마 물어 보질 못했다고 하더군요.
그제서야 가끔씩 친구들과 연락도하고 가끔 만나기도 하며 지냈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잊고 지내려고 했던 전부인으로부터 연락이 왔더군요.
가슴이 터질듯이 뛰고 입이 바짝 마를정도로 긴장해서 전화를 받으니 그녀가
한번 볼수 있냐고 묻더군요...
저는 이제서야 그녀가 제게 맘을 열고 다시 돌아오려나 해서
그녀를 만났고 또 그렇게 두달여간의 짧은 만남을 이어갔지만
그녀는 또다시 거짓말로 저를 속이고 다른 사람을 만나 저와의 연락을 끊어버리더군요.
그 일 이후 두,세번정도 똑같은 일이 반복되어 저는 자포자기 상태로 직장을 그만두고
그녀가 동의만 한다면 해외로 이민을 갈 준비하고 있었습니다.
제 짧은 생각에 도저히 이땅에선 그녀와 다시 시작하지 못할것 같아서...
남들에게 부끄러운 모습으로 비치는게 싫어서 말이죠.
그녀에게 전화를 걸어 아무도 모르는 타국 땅에서 다시 시작해보지 않겠냐고 물었지만
그녀는 제게 제발 찌질하게 굴지말고 좀 쿨해져라, 저랑은 합칠 생각이 없다,
이젠 보기도 목소리도 듣기 싫다며 큰상처를 주는것으로 대답을 대신 하더군요.
저는 그 상처로 인해 이민을 포기하고 개인사업으로 다시 이땅에 눌러 앉았구요.
그렇게 제 사업을 하다가 만난 동갑의 여자가 저에게 호감을 가지며,아직 시작 단계라
많이 서툰 제 일까지 도와주는 그런 사이의 여자가 생겼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그녀 역시 제게 결혼이라는 굴레를 씌우더군요.
물론 나이가 있어 결혼을 할 시기를 훨씬 놓친 그녀 였지만
혼기를 놓친만큼 또래 여성에 비해 상당히 재력이 좋아
남들이 부러워 할정도 그녀였습니다.
하지만 그녀에게는 여자라는 감정을 느끼지 못했을 뿐더러 같이 무얼해도 재미가 없었고,
또 저는 이미 한번의 상처로 결혼을 아니 결혼식이라는 자체가 무서울 정도여서
그녀에게 결혼을 생각치 않고 있다고 말했고 다른 사람을 만나라고 말했지만
그럴때마다 그녀는 제 맘이 열릴때까지 기다리겠다고만 하더군요.
이미 저희 집안 식구들을 만나기를 자청해서 저희 집안에서는
그녀를 다 알고 식구들은 그녀와의 결혼을 당연시하고 있는 상태구요.
그런 상황에서 전부인이 다시 합칠 생각이 없냐고 연락이 왔었습니다.
그간의 거짓에 상처가 너무 깊었고, 또 믿었다가 똑같은 상처를 받을까 두려워
저는 같이 산 시간보다 헤어져 있었던 시간이 너무 길어 조금 신중히
생각해보자고 했고 또 어려울수도 있다고 했죠.
그러한 일이 있은지 두어달이 지나
저와 전부인이 연애중에 전부인을 따라 다니던 사람과 결혼한다는 소식이 들리더군요.
그 소식을 듣는 순간 뒷통수를 쇠몽둥이로 맞은듯이 멍해지더군요.
사실 결혼생활 중에도 그 사람과 연락하다 제게 들켜 심하게 싸운적이 있었거든요...
맘속으론 이게 아닌데 이럴거면서 왜 합치자고 한거지 하는 생각에 혼란 스럽더군요.
하지만 한편으론 맘이 아프지만 이제서야 길고 오랜 시간동안 내게 굴레가 되었던
전부인을 잊어야만 될때가 이제는 되었나 싶어 맘이 가벼워도 지는것도 같았구요.
그때서야 저도 `그래 이제 나도 동갑의 그녀와 결혼을 생각해 봐야겠다`고 결심 했고...
전부인이 먼저 재혼을 해야지만
저 역시도 맘 편히 재혼을 할수 있을거라 혼자 생각 했었던거 같네요.
하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전부인에게 다시 연락이 왔더군요.
파혼(결혼후 4일만에 상대방이 내용증명으로 사실혼 파기 서류를 보냈다더군요)
당했다며 말이죠...
힘들다며, 죽고 싶다며, 제가 제일 생각난다며 말이죠...
저는 최대한 냉정하게 전부인을 대했지만 그녀의 힘들다는 말과,
제게 잘못해서 벌을 받은거라는 자책과 함께 미안하다는 말,
그리고 저 모르게 결혼 준비를 하면서 제게 많이 못해줬던게 미안했고,
또 제가 많이 생각 나더라며 말하더군요...
물론 듣고 싶지 조차 않은 말들이었지만 말입니다.
꽤나 부유한 그 였기에 좋은 조건에 잠시 판단이 흐려졌었다고
제게 이제껏 못해준것들 지금이라도 해주고 싶고 이제 제 아기를 낳아
알콩달콩 싶다는 그녀의 말에 결국 저의 냉정함이 무너지더군요...
결혼 생활중에는 전부인이 아기 가지는걸 무서워 했거든요.
제가 이렇게 전부인에게 집착하는건 양가의 반대로 그다지 좋지 못한 조건으로 결혼해서
빨리 기반을 잡아야겠는 생각 때문에 너무 일에만 매달려(3달간 휴가도 안썼을 정도로)
신혼이었던 그녀를 신경을 쓰지 못했던것 같은 미안함과
그녀와 함께 하려 했던 모든것에 아직 미련이 남아서 그런것 같습니다...
돌이켜보면 그녀는 제게 잘하려 노력을 했었지만 가장으로써 저의 역할보다
가장으로써의 책임감,과 의무만을 생각한채 그래도 신혼인 전부인을 방치하고,
또 저만 힘들다고 생각하고 전부인이 제 기준에 맞추어 주기만을 바랬었던거 같네요.
저의 그런 갑작스런 결혼에 제 친구들조차도
무언가 준비가 안된 결혼 같아 불안해 보이기까지 했다고 했으니까요.
물론 저와 동갑인 그녀에게는 많이 미안한 일이긴 하지만
이미 제 마음은 전부인에게 가있는데 어떻게 해야 할까요.
동갑인 그녀는 2년여 동안 제가 느끼기에도 지극정성으로 저를 지켜준
그녀를 배신하고, 이혼후 그렇게 많은 상처를 주며6년간 2번의 결혼 준비와
또 1번의 결혼을 이미 하고 이제서야 돌아오려는 전부인을 이해하고
원래 다시 제가 있었던 자리로 돌아 가는게 맞는건지 모르겠습니다.
집안에서는 동갑의 그녀를 며느리와 다름 없이 대하고 있고
전부인에 대해선 강하게 반대를 하고 있는데
집안의 평안을 위해 별다른 감정없는 동갑의 그녀와 재혼해야 할까요
지극히 이기적인 제 감정에 따라 전부인과 합치는게 나을까요...?
벌써 한달 가까이 고민을 해도 도무지 어느쪽이든 확신이 서질 않네요...
아직 동갑인 그녀는 이 사실을 모르고 있습니다...
하지만 저의 이런 감정으로 그녀와 재혼을 하게 된다면
저는 평생 전부인에 대한 미련을 버리지 못하고 살아가게 될것이고
동갑의 그녀 역시 제 맘이 아닌 제 껍데기하고 사는것이 그녀한테 잘하는걸까요...
아니면 당장은 그녀에게 큰 상처가 되겠지만 솔직히 말을 해야 하는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