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앞대중목욕탕의 목욕하는 나체가 전부 보입니다.

내눈알을뽑고싶다2010.06.15
조회25,228
대중목욕탕이 창문을 열어서 안에 사람들 알몸이 다 보입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청주에 사는 한 여성입니다.

20대고 미혼으로 룸메와 같이 빌라에 살고 있죠.

(직장이 같아요.)

 

그런데 이 빌라앞에 대중목욕탕이 있습니다.

여탕은 안그런데 남탕만은 꼭 창문을 열어둡니다.

시도 때도 없습니다.

겨울엔 닫을지 모르겠는데 여름엔 그냥 열어둡니다.

 

아니, 환기가 안되면 환기팬을 설치해야죠.

남탕창문이 저희집 베란다에서 바로 보입니다.

안에 탕과 돌아다니는 사람 다 보입니다.

 

저는 이 집에 온지 한달도 안되었고, 처음 보자마자 전화해서 창문닫아달랬더니 전화를 목욕탕주인이 알았다 한마디하고 일방적으로 끊고 창문을 닫는게 아니라 그냥 좀 더 닫는걸로 열어두는건 매한가지입니다.

(그나마 적게 보이죠.)

그런데 이젠 대놓고 쫙 열어두네요.

 

일하고 들어와서 베란다에서 세탁기를 돌리고 널고...

정말 안보고 싶어도 눈에 보입니다.

베란다옆이 제 방이라 고개를 잘못돌리면 보입니다.

제가 제 집 제 방에서 한쪽 벽면 고개를 안돌리고 살아야하나요.

 

스트레스 쌓이고 정말 분통이 터집니다.

이런거 어디다 신고해야하나요.

목욕탕주인은 "당신 집에서 안보인다."라는 말로 일관합니다.

하!

정말 디카로 찍어서 보여주고 싶습니다.

안에 있는 사람들은 손님들일텐데 그 손님들은 자신들의 나체와 운동하는 모습(오늘은 누가 윗몸일으키기를 하더군요.)과 중요한 부위와 탕안으로 들어가는 모습등을 보이고 싶어할까요?

아니면 이 더위에 제가 베란다문을 닫고 살아야합니까?

 

목욕탕 창문을 왜 안닫을까요?

아무리 검색해봐도 이런문제에 대한 글도 찾기 어렵고 어찌할 바를 모르겠습니다.

정말 미쳐버릴것 같습니다.

스트레스 쌓여요.

증거사진 베란다에서 찍어서 정말 주인한테 보내주고 싶습니다.

다 큰 처녀들이라 부끄러워 찍지도 못합니다.

(솔직히 남의 알몸 도둑촬영하는건 인권침해아닙니까)

 

어찌해야하나요?

어디에 신고해야하나요?

구청에 민원을 넣을까요?

저 목욕탕에서 자기 나체 보이고 싶어하는 사람들 가는 곳이라고 소문이라도 내고 싶습니다.

정말 시각공해고 정신적인 유린입니다.

 

사람이 살수가 없어요...ㅠ.ㅠ

 

오늘...

피곤에 쩔어서 들어와...

피곤해도 옷들을 빨고 이불빨래해놓은걸 널다가...

........

왠 뚱땡이 아저씨 거시기까지 봐버렸습니다.

(아저씨, 뱃살 완전 넘치고 탕안에 들어가려고 딱 다리 올리고 올라온 순간....이 순간이였습니다....이 아저씨는 자기 나체가 이렇게 적나라하게 보인다는걸 알까요?)

정말 미쳐버리겠습니다.

 창문을 열어놓은건 남탕에 딱 그 특정한 창문뿐이고, 제 방옆 베란다에서 바로 일직선상에 있습니다.

옆의 룸메방에서도 각도상 적나라하게 안보이는걸 보면 제 방만 그런듯....)

 

 

목욕탕 주인 어찌 신고할 방법 없나요?

이런 시각적 공해를 어찌 감당해야하나요.

남성분들이라도 별반 다르지 않을껍니다.

창문열면 바로 코앞에 남자들이 벌거벗고 목욕하는거 1년 365일 보고싶겠습니까?

연예인같은 몸짱이 와서 바글대도 싫습니다.

제발 조용히 살고싶어요.

 

제가 왜 저희집에서 이런 일을 감당해야하는지 모르겠습니다.

법적으로 조치하거나 민원을 넣으면 될까요?

제발 아시는분들 답변 좀 부탁드릴께요.

 

제가 할 수 있는 방법을 좀 가르쳐주세요.

이러다 조카들이라도 놀러오거나 손님이 오면 어쩌나 싶습니다.

아니, 어린 아이들뿐만아니라 저도 정말 정신적인 스트레스가 너무 큽니다.

조망권에 이런건 안들어가나요?

창문을 닫든지, 환기팬만 설치하면 될 일을 왜 저렇게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목욕탕 주인 정말 신고하고 싶고 하루하루가 스트레스고 너무나 짜증의 연속입니다.

기분좋게 집에 들어와서 베란다만 가면 화가나고 스트레스가 쌓입니다.

덥지만 않으면 환기만 되면 정말 베란다 자체를 폐쇄하고 살고 싶어요.

목욕탕 주인 정말 미쳐버리게 밉습니다.

ㅠ.ㅠ

 

저 좀 도와주세요....

살려주세요...

생활을 하기가 어렵습니다.

요즘같이 더울때 베란다창문이 유일한 환기구인데 못 닫습니다.

베란다가 넓고 창고도 있어서 이것저것 활용하는데 제가 저 베란다 못열고 살아야하나요.

아니, 베란다에 나가는게 아니라 그냥 제 방에서 고개만 돌려도 보입니다.

미쳐버릴것 같습니다.

사진이라도 정말 찍어 증거라도 남겨야하나요?

 

아시는 방법 제발 가르쳐주세요.

간곡한 부탁입니다.ㅠ.ㅠ

작은 창문 하나로 이렇게 사람 피를 말리는 목욕탕집 주인...

정말 이기적이고 너무합니다.

 

 

보태는글:목욕탕안의 남자들 구경하라고 우스개소리는 제발 접어두시고 진지하게 댓글남겨주세요...ㅠ.ㅠ

정말 스트레스로 사람이 미칠지경입니다.....

아파트 층간소음아시죠? 비유하자면 전 늘 윗집의 쿵쿵대는 소리를 적나라하게 듣고 사는 사람인겁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