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해도해도 너무합니다!!!!!!!!!!!!!!

호호2010.06.15
조회94,654

 

 

 

 

 ^^: 개인적인 생각을 쓴건데 어쩌다보니 ~

욕 엄청 먹을 줄 알았는데 다들 좋게 말씀해주셔서 너무 황송할 따름입니당당당~

몇몇 분들이 시청광장 얘기하시는데 저는 강남응원전에 갔었습니다. 경기는 8시 반인데

도착한 시간은 3시정도 였고 한시간정도 비피하다 4시쯤부터 기다렸는데 몇몇 분들에게 봉변을 당한 것 뿐인데 너무 왜곡해서 생각하시는 분들이 계시네요~

 그리고 물론 상업적 목적과 피파 규정이 있다고 하지만 그 정도가 너무 심하고

독점중계뿐만이 아니라 이를 이용하고 국민을 우롱하는 기업들의 횡포에 대해 말씀 드리고 싶었던 것 뿐입니다.

 

사담이 길어졌네요~

 

아침일찍 출근해야하는데도 밤새 축구를 보고 출근했습니다.

어제 혼자집에서 봤는데...... 무엇보다 걱정인건 졌다고 뒷말이 나올까 걱정입니다.

경기 끝나고 나서의 스브스의 무지막지한 인터뷰영상에 정말 화가 나 죽을뻔했습니다.

박지성선수와 허정무 감독, 그리고 선수들에게 제가 다 미안할 만큼 어이없는 인터뷰였습니다. 한숨돌리고 했어도 될 인터뷰를 죄지은 사람마냥 불러세워 질책하는 듯해 보여 정말 불편하더군요.

 

맨밑에 사담을 추가했습니다.

한번씩 읽어주세요. 어디선가 퍼온 베플입니다.

우리선수들만큼 국민의 염원을 입고 승리를 간절히 원하는 팀이 있을까요?

그만큼 최선을 다했을 것이라는 얘기입니다. 못했다는 질책보다는

힘내라는 파이팅 한마디가 더욱 더 발전하는 축구의 계기가 될 것입니다.

대한민국 화이팅입니다.

(더불어 요즘 축구때문에 잠잠한 우리야구! 두산도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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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의 스포츠를 너무나 사랑하고 좋아하는 24살 처자입니다.

다름이아니라 이번 월드컵. 해도해도 너무하다고 생각해서

그 문제점을 한 번 재조명하고자 이렇게 글을 씁니다.

 

월드컵.

이름만으로도 설레는 대한민국의 국민의 4년마다 돌아오는 가장 큰 춪제입니다.

다른나라처럼 크게 알려진 전국적인 축제가 없는 (물론 각 지방마다 축제는 많지요.)

우리나라에게 전국민이 하나가 될 수 있게 만들어주는 굉장한 문화이고 축제입니다.

 

88년 올림픽으로 우리나라를 알리고나서 가장크게 알린 것이 이 월드컵이 아닐까 생각되는데요.

이런 월드컵의 본질이 자꾸만 깨어지는 것 같아 너무 아쉬울 뿐입니다.

 

지금까지 앞 서론이 너무 길었는데 본론으로 들어가겠습니다.

 

1. 월드컵은 상업적 목적이 아닙니다.

 정말 제일 짜증나는 것입니다. 2002년 순수한 목적의 응원과 문화는 어디갔는지 나라끼리 파벌싸움 하자는 것도 아니고 난리도 아닙니다.

 순수하게 응원하고 싶은데 어떤 장소에서는 무슨노래를 부르면 그노래에대한 광고효과가 우리에게 없으니 응원해서는 안된다 하고 노래하면 안된다 하고, 어떤 곳에서는 협찬한 곳의 응원송만 흘러나오고, 영상보는 중간 내내 협찬사 광고만 계속 해댑니다.

 2002년 비더레즈로 통일됐던 우리 붉은악마들은 뭘로 통일해야 되는 것인지요?

 더 샤우팅 코리안지, 올더레즌지, 다시한번대한민국인지, 그 외 수도없이 많습니다.

 하다못해 지나가는 옷가게에서도 경쟁입니다. 가지각색 옷을 내놓고 있습니다.

 

 

또한 어떤 방송사는 중계권료 내지 않을거면 공공장소에서 축구는 보지도 말랍니다.

순수하게 사람들이 모여 우리나에 대표선수들에게 힘을모아 주겠다는 것이 그렇게 나쁜 취지입니까? 함께 즐기는 것이 불법이니깐 돈을 지불하라는 것인지요?

 

사담이지만. 저는 진심으로 야구를 사랑하는 한 사람으로 첫 경기가 있는 날 야구장에서 당연히 전광판으로 야구가 끝난 후 축구를 볼 줄 알고 젤 좋은자리 예매해놓고 기다렸는데 중계권 관련해서 문제가 있어서 중계는 절대! 절대! 할 생각이 없다고 하더군요.

(물론 그 날 비가 너무 많이와서 우천취소가 됐지만...)

 

국민들이 함께 응원하며 즐기고, 대표팀에게 힘이되어주며, 하나가 될 수 있다는 게 잘못된 것이라면 응원하다 찍힌 제 사진과 영상에 대해서 초상권을 물어주어야 하는 것이 옳은 것이 아닐까요?

 모 방송사의 허락없이 영상을 사용하면 안되는 것이 어긋난다면, 개인의 허락없이 무단으로 게재하고 방송하였다면 그 역시 법에 접촉되는 것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약간 억지이긴 하지만, 그만큼 국민의 선택의 결정권과 보고 즐길 권리를 뺏기는 것 같아서....)

 

2. 두번째는 월드컵은 오디션장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얼마전에 기사하나를 봤습니다. 어떤 레이싱걸이 우연을 가장해 찍힌 것 같은 사진으로 또 월드컵녀라고 나왔으며 바로 몇일 전 그리스전에서는 그리스녀가 등장했더군요. 여러 응원녀들. 물론 우연인지 필연인지 모르겠지만 이들이 모두 어디의 소속이라던가 신예배우거나 하는것은 참 우연치곤 대단하다고 생각됩니다.

( 거기에 응원하러 나온건지 뽐내러 나온건지 모르겠는 아슬아슬한 옷을 걸치고 나오는 사람들, 다 좋은데 이왕 이쁘고 멋지게 나올거면 탑 만들때 태극기라도 똑바로 해주세요. )

 

물론 모든 이들이 그러는 건 아니라는 것은 압니다. 저역시도 하나쯤은 남들과 다른 붉은 악마 악세사리를 하고 싶은 마음도 드니깐요.

 하지만 누구의 말처럼 축구의 룰도 모르고 단순히 월드컵이니깐 이라는 생각은 버리셨음 좋겠습니다.

 아니, 축구의 ㅊ 자도 몰라도 좋고 같이 즐기고 응원하는 것도 좋습니다. 그것이 월드컵 때만 반짝임이 아니였음 하는 것입니다. 월드컵으로 인해 점점 침체에 빠져있는 K리그에까지 그 열기가 이어졌음 하는 것입니다.

 

어떤 기자분이 쓰신 기사 중에 레이싱걸 출신 월드컵녀와 , 같은 시간 골들벨에 출연한 골든벨남에 대해 쓰신 기사가 있었습니다.

 평소엔 관심도 없다가 월드컵에 등장한 미녀와, 아무도 봐주지 않는 자신의 답안 칠판안에 자신이 좋아하는 팀의 이름과 선수들명단, 좋아하는 선수의 별명을 적은 남학생 중 누가 진정한 축구 팬일까 하는 기사였습니다.

 누가 진정한 축구 팬이였을까요?

 

 (저작권 문제가 되면 바로 삭제하겠습니다.)

 

3. 붉은악마는 특권이 아니라 모두가 하나로 뭉치는 것입니다.

 

이번에 야구가 취소되고 그 즉시 코엑스로 달려가 4시간을 기다려 축구를 보고 왔습니다.

제가 있었던 자리가 이상했던 건지 참 이상한 장면을 목격하고 왔습니다.

 전 진짜 사람 몇명 안됐을 때 부터 있었는데 왜 맨 앞자리는 바리게이트와 주황색 띠가 둘러져 있는지 이해가 되지 않더군요.

 ( 전 그 주황색 띠 바로뒤에 있었습니다.)

 앞에는 분명 어마어마한 자리가 있었는데 못들어가게 합니다. 카메라가 있으니 그런갑다했는데 제 앞에 있는 사람들 다 뭔가 하나씩 차고있습니다. 파란팔찌 혹은 스탭 목걸이.

 똑같은 복장을 하고 똑같은 열정과 마음인데 공식 붉은악마는 뭔가 되는가 봅니다.

 뒤에서 밀리고 밀려서 앞으로 조금만 나갈라치면 유난히 제가 만만해 보였던건지 저보다 한참 어려보이는 여성분이 와서 툭툭치며 왜들어오냐고 뭐라고 합니다. 더군다나 반말로..아시잖아요, 코엑스 그 많은 인파가 조금씩만 움직여도 맨 앞 사람은 밀립니다. 나가고 싶어서 나갑니까? 나도 여잔데 밀리는 걸 어떻게 하라는건지 나중에는 계속 아! 나가라고

여기서 뭐한다고. 하시면서..... 몰래 들어가던 옆 남학생은 경호원한테 잡혀 다시 제뒤로 가더군요.

 

(집에와서 혹시나 하고 나도 어딘가에 찍혔을라나 하고 월드컵기사를 한참 보는데 인터뷰하거나 특이하게 찍히신 분들의 절반이상은 제앞에 계셨던 붉은악마 분들 이더군요.)

 

나름 열심히 하시는 분들도 계셨습니다. 질서도 잡아주시고 그러는건 너무너무 감사한 일이지요. 하지만 너무나 넘치는 자부심으로 인해 같은 국민인데 자신보다 낮게 생각하는건 정말 아니라고 봅니다.

 정말 몇몇 분들의 태도는 난 선택받은사람이야~ 난 우월해~ 이런포스가 풀풀 풍겼으니깐요....

 

 

 

함께하고 싶은 월드컵이 점점 미워집니다.

이기는 건 너무 기분좋은데 이길수록 위에 언급한 것들이 점점 커질까봐

월드컵 본연의 의미가 사라지는 것 같아서 안타까울 뿐입니다.

 

점점 늘어나는 대한민국의 실력만큼 우리의 의식도 그만큼 커갔음 좋겠습니다.

 

(주로 개인적인 견해로 직접보고 느낀것들을 쓴 것이니 태클을 삼가주세요.^^)

 

 

뉴스에 달렸던 베플입니다. 공감되서 퍼왔습니다.

 

2006년 월드컵
지단이 퇴장당한 상황에서
연장종료 단 3분을 남기고 트레제게가 교체 투입됩니다.
트레제게에게는 말그대로 1초가 아까운 시간이었죠.
그가 활약하기 3분이라는 시간은 너무 짧았습니다.
그리고 연장이 끝난뒤,
결국 우승자는 승부차기에서 갈리는 운명이 되었죠.
2번째 키커는 트레제게
골대에 맞고 실축하고 맙니다.
결국 트레제게를 제외한 9명의 키커가 모두 골을 성공시키면서
프랑스는 말그대로 눈앞에서 월드컵 우승을 놓치고 준우승을 하게 되죠.
그리고...
프랑스 선수들이 귀국하는 장소에 프랑스의 국기를 들고 반겨주었던
프랑스 시민들..
그리고 트레제게가 나왔을때
프랑스 시민들은 가장 많은 환호를 보내줍니다.
결국 트레제게는 미안함과 고마움에
승부차기에서 골을 넣지 못했을때도 평정심을 잃지 않기위해
담담한 표정을 지었던 트레제게는
시민들의 엄청난 환호를 보고는 결국 어린아이처럼 눈물을 터뜨리고 맙니다.
프랑스에 돌아오면서 얼마나 마음고생이 심했을까요?
자기 자신때문에 세계 최고의 축구대회에서 프랑스가 우승하지 못한것이나 다름없는데,
정말 내적으로 너무 힘들었을겁니다.
그래서인지 트레제게는 프랑스 시민들을 보고 그렇게 눈믈을 흘린거겠죠.
또 이탈리아전에서 안정환선수는 페널티 킥을 실축했지만
끊임없이 자신을 믿어주는 동료들과 히딩크감독, 붉은 악마를 위해 사력을 다해 뛰었습니다.
결국 연장전에서 골든골을 넣었습니다.
지금의 박주영선수에게 많은 사람들의 원망의 목소리가 벌써부터 들리는듯한
열심히 달리고 있는 우리 선수들에게 왜 그랬냐는 질타보다
수고했다는 말 한마디 건낼수 있는 우리가 됩시다
트레제게 눈물영상입니다.
http://blog.naver.com/david7321?Redirect=Log&logNo=90089206233&vid=0
정말 가슴이 찡합니다
박주영선수의 실수도 감싸줄 수 있는 붉은 악마가 됩시다.
지금 가장 힘든 사람은 박주영선수 일겁니다.
우리 모두 박주영선수를 응원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