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有) 미스코리아 택시를 탔어요

2010.06.17
조회201,686

 

 우왕 *_*

새벽에 글올렸는데 바로 톡됐어여 감사합니다^^

 

아참 그리고 택시기사분 완전 센스쟁이신게 전 차세우는 동안 미터기 꺼주시더라구요^^

 

 

글고 이건 제 싸이

www.cyworld.com/togla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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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에 제가 좀 신기한 경험을 해서요..^^

 

글 재주가 없어도 이해해주세여 >_<

 

 

 

 

 

 

새벽까지 친구들과 거하게 술에 취해 집에가려고 택시를 탔는데

(내가 술을 마신건지 술이 날 마신건지 내가 안주를 씹는건지 안주가 나를 씹는건지...)

뭔가 좀 이상한거예여

 

저는 항상 택시를 탈때 뒷자리에 앉는데

앞자리 보조석에 목받침이 없었음  

(드라마 같은데서 보면 뒷자리 앉은 사람 잘 보이라고 목받침을 빼는 것 처럼)

네이트 톡에서 택시납치 뭐 이런 걸 많이 봐서 그런지 ..

요즘 세상 돌아가는게 워낙 흉흉해서 그런지..

 

아무튼 순간적으로 핸드폰 112버튼을 누르고 통화버튼 누를 준비를 하고 있는데

 

운전기사분 왈: 당신은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택시를 타셨습니다.

 

그러시더니 서면 롯데백화점 맞은편 갓길에 택시를 세우시더니

녹차를 타주시더라구여 ㅋㅋㅋ;

 

알고보니 예전에 세상에 이런일이? 뭐 이런 프로그램에서 봤던

 

레드카펫 깔아주는 택시였음

 

미스코리아 진, 선, 미 중에 뭘 원하냐고...

그래서 당연히 眞 이라고 그랬져^^;

 

트렁크에서 미스코랴 띠랑 왕관들고 오더니

폭풍 사진촬영 시작됐음 ㅎㄷㄷ

 

전신샷도 촬영해야 한다며 차에서 내려서 레이싱걸 포즈로 도롯가에서 촬영했음

 

술이 약간 알딸딸하게 취해서 아저씨가 시키는 온갖 미스코랴 포즈는 다 한 것 같아여

 

친절하게 다음날 이메일로 사진도 보내 주시더라구여^^

(술마시고 잠와서 눈다풀렸음)

 

아무튼 가는 길에 과자랑 사탕도 챙겨주시고, 여행용 티슈랑 생수도 한병 주셨음

 

저혼자 알기 아까운 재밌는 경험이라서 솔직히 자랑하고 싶어서여^^

 

 

전신샷은 차마 못올리겠음 .....ㅎㄷㄷ

 

땀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