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류계 여자와의 만남 후기 2

야간겜방알바2010.06.17
조회3,733

그전 이야기 궁금하신분은 "화류" 검색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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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고 있었습니다.

 

전화가 오더군요.. (속으로. 아 쉬발.. 언놈이고, 이라면서 폰을 보니깐)

 

그 여자애......받을까 말까 고민하다가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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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애 : 오빠 자고 있었어??

 

저 : 어.. 자고 있었는데.. 니가 꺠웠다 -_-

 

여자애 : 아~ 미안.. ㅎㅎ 나 지금 배게사러 서면왔어 ㅋㅋ

 

저 : 아 ~ 맞나 (이떄.. 만사가 다 귀찬았음...)

 

여자애 : 오빠~ 오늘 나 쉬는데.. 좀따가 가치 저녁먹자

 

저 : ......

 

여자애 : 왜 말을 안해!!

 

저 : 아~ 알겠따

 

여자애 : 어디서 볼까??

 

저 : (시간을 보니깐 7시... 제가 10시에 일하러 가는데.. 쫌 애매 하더군요...)

       오빠 어디 싸돌아 다니는거 싫어한다 (솔직히 제가 쫌;; 싸돌아 다니는거 싫어해요)

       동네 오면 전화 해라 ... ㅋㅋ

 

여자애 : 응~ 알겠어 ㅎㅎ

 

그렇게 저는.. 씻고... 얘가 전화가 오길래.. 밖으로 나갔습니다.

원래는.. 이때까지 밥먹으러.. 김밥천국만 갔습니다.

맨날 거기만 가기도 그렇고... 또 얘랑 첨으로 저녁을 먹는거라.. ㅎㅎ

동네에서 쫌 괜찬은데 갔어요....

 

여자애 : 오빠 쫌 있음... 일하러 갈 시간이네??

 

저 : 엉.. 니 떄메 피곤해 죽을꺼같다..

 

여자애 : 내가 머했다고..ㅠㅠ 그럼 우리 밥먹고 가치 가자

 

저 : 어딜 가치가??

 

여자애 : 오빠 일하는곳이지..

 

솔직히 말씀드려서.. 사장님이 얘를 싫어합니다;;

아 우짜지.. 우짜지.. 고민하다가..

"에라이 모르겠다" 심정으로 가치가자고 했습니다 .. -_-;;;;;;

사장님이.. 얘가 오는날엔.. 청소가 똑바로 안되어 있다고...

머라고 하셨거든요...

똑바로.. 안되어 있을수밖에 ㅡ,.ㅡ;;;

죄송합니다.. 사장님.. -_-;;;

그렇게 밥을 먹고 제가 일하는곳 (겜방) 으로 왔습니다.

 

저 : 사장님 안녕하세요

 

사장님 : 어~ 그래 왔나?? (말씀하시면서.. 여자애를 쳐다보더군요...;;;)

 

여자애 : 안녕하세요 ㅎㅎ 오빠 일 방해하러 온거아니예요!!

            조금만 있따가 갈꺼예요

 

사장님 : 아~ 네

 

저희 사장님.. 매우 젋습니다.. 33살 이신....

이렇게.. 사장님과 교대를 하고..

카운터에서... 자리수를 보니깐.. ㄷㄷㄷ;;;

무슨 사람이 평일인데 이래 많은지 ㅡㅡ;;;

저희 겜방이 60좌석인데.. 거이 40좌석이나 있던;;;

에휴... 겜방 알바를 하고 있으니깐.. 젤 먼저 확인하게 되는게..

"손님 얼마나 있는지" 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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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나.. 사장님이.. 미성년자를 못 봤을수도 있으니...

다시 한번 확인차.. 겜방 한바퀴를 돌고있었습니다.

헉.. ㅋㅋ 제가 겜방 알바하면서..

이쁘다고 생각했던 사람이.. 거이 3명정도 있었는데..

그중에 한명이 있더군요.. ㅋㅋㅋ

그리고.. 여자손님 꽤 있었습니다.

 

아~ 이 여자분에 대해서 소개 해 드릴께요 ㅋㅋ

나이는 26살.. 겜방 알바하다보니깐.. 나이 아는거야.. 식은 죽 먹기;;

이분... 대단한 분입니다.

카운터컴텨로 보면...

손님들 머 하는지.. 다 보입니다..(저희 겜방 같은경우.. 피카 사용했습니다)

그러니깐.. 겜방와서 야동보는분들 ㅡㅡ;;; (제가 일하면서 딱 3분 봤음..)

작작 보시길....

 

그래서.. 이 손님 머하는지 보니깐.. "오디션" 이라는 게임을 하더군요 -_-

그것도.. 아주 ㅋㅋㅋ 달립니다..

근처에 지나가면... 손가락이 안보이고.. 키보드 소리 작살.....

저번에 ... 밤새고 간적도 있습니다. -_-;;;;

옷차림은... 핫팬츠에 반팔티 하나...(잠바는 맨날 의자에 걸어놓습니다)

화장은 맨날하고 오시고...

머리는.. 긴생머리... 맨날 깜고 오시는지.. 헤드셋에 묻어있는 머리냄새 작살 ...

무슨.. 겜방오는데.. 그렇게 하고 오는지.. -_-

이쁜데.. 왜 겜방에서 저라고 있는지....

이해 불능인.. 손님중 1분... ㅡㅡ;;;

 

저 : 아~ 오늘 손님 많아서 짜증난다...

 

여자애 : 그러게 ㅋㅋ 오늘 쫌 많네 ㅎㅎ

 

손님 : 라면 3개 쫌 갔다주세요

 

저 : 네 -_-;;; (아.. 진짜.. 겜방와서 라면먹는 손님 이해를 못하겠음..)

                   (바로 옆건물에 김밥천국도있는데.. 거기가서 먹고 오지.. -_-)

 

여자애 : 오빠~내가 한번 갔다줘도되??

 

저 : 엉?? 니가?? ㅋㅋㅋ

 

여자애 : 응.. 나 이런거 완전 해보고 싶어 ㅋㅋ

 

저 : 아~ 알겠다 ㅋㅋ 갔따가 온나 ㅋㅋㅋ

 

여자애 : 가치가~ 오빠가 옆에 서 있어줘 ㅋㅋ

 

그렇게 저는 ㅋㅋ 옆에서 지켜봤습니다. ㅋㅋ

여자애가 키가 작아여 .. 157인가?? ㅋㅋ

손님한테 라면 주는데 ㅋㅋ 엄청 귀엽더군요.. -_-;;

 

여자애 : 오빠~ 나 잘했어??

 

저 : 잘하네 ㅋㅋ 내가 말했쩨 ㅋㅋ 닌 보도랑 안어울린다고

 

여자애 : (째려보면서.. -_-)  왜에!!

 

저 : 닌 잘하는게 없다아이가.. 음치에다가 몸치 ...

      그런건 쫌 어울리는애가 하는거다 ㅋㅋㅋㅋ

 

여자애 : 아니야 나 춤 잘춰 ㅋㅋㅋ 노래도 잘하고..

 

저 : 그건.. 니 생각이지 ㅡㅡ;;;

 

저희겜방이 다른겜방과는 다르게... 겜방내에 대형 스피커를 설치해서

노래가 24시간 나갑니다.

물론..노래 셋팅은.. 알바생 마음대로 ㅋㅋㅋ

여자애가 또 춤을 추더군요 ㅡㅡ;;

 

저 : 아.. 니 하지마라... 손님들 많은데 머하는짓이고 ㅋㅋㅋ

 

여자애 : (주위를 훍어봄) 왜 ㅋㅋ 나 보는사람도 없는데 ㅋㅋ

 

저 : 그래도 하지마라.. 내가 쪽팔린다

 

여자애 : 아.... 안할께 ㅠㅠ 오빠 가까이 와바~ ㅋㅋ

 

저 : (이젠... 여자애가 가까이 오라고 하면. 멀 하려는지 감이 오더군요..-_-;;)

      싫타 .. 여기 CCTV있어서 안된다.. ㅡㅡ;;;

 

여자애 : 오빠 잠시만..잠시만... 응??

 

저 : (잠시 갔습니다...... 아니나 다를까... 뒤에서 껴 안더군요..-_-)

      아~ 놔라... 여기서 이라면 오빠 짤린다 -_-;;

 

이때 ... 갑자기.. 여자손님 2분이.. 계산하러 카운터로 ㅡㅡ;;;

저희가 저라고 있던걸.. 본거 같습니다.....

계산을 해드리고

그 여자분들;; 엘리베이터 기다린다고

앞에 서 있던데.. 갑자기 들려오는 소리가...

"아~ 완전 재수없다"

이 소리가.. 쫌 많이 컸어요.. 복도라서..그런지.. 울리던.. -_-;;

 

 

여자애 : 저거 우리한테 한 소린가??

 

저 : 니 때문이다 아이가.. ㅡㅡ;; 내 같아도 욕하겠다 -_-;;

 

여자애 : 아~ 웃겨.. 쟤들 왜 저래 ㅋㅋㅋ

             오빠 배고프지?? 나 편의점에 가서 먹을것좀 사올께

 

저 : 엉~

 

이렇게 말하고.. 그동안 못치운 자리들... 치우고 있었습니다

다 치우고 나니깐... 여자애가 편의점에서 사온 도시락을 렌지에 돌리고 있더군요

얘가 올때마다.. 사오는게 있어요...

그 머지?? 2900원짜리 도시락이였는데.. 기억이 ㅎㅎ

카운터 바로 앞이 손님들 쉬는 공간입니다.

거기서 가치 밥을 먹고 있는데..

저희 겜방 단골 손님 3분이 계산하러 나오시더군요..

저.. 성격이.. 둥글둥글합니다.. 그래서 사람들이랑 빨리 친해지는...

이 3분은.. 다 남자분들인데..

나이가 28~31입니다.

 

단골손님 : 어?? 니 여자친구 또 왔네

 

저 : 네?? 쟤 여자친구 아니예여 그냥 아는 동생이예요

 

여자애 : (저 쨰리보면서.. -_-;;) 아니예여 .. 오빠 여자친구 맞아요 ㅋㅋ

 

단골손님 : 에이~ 여자친구 맞네 ㅋㅋ 맨날 이렇게 기다려 주고 복 받았네

 

저 : 아 ~ 아니예여..

 

단골손님 : 여자애가 저렇게 좋아하는데 안 받아주면 되겠나??

 

저 : 네?? ㅋㅋㅋㅋ 그런거 아니예여~

 

제가 단골손님하고 막 이야기 있는데.. 여자애가 갑자기 제 뒤로 오더만..

껴 안더군요.. ㅡㅡ;;;

 

단골손님 : 여자애가 착하고 이쁘네..

                 잘 함 해바라 그렇게 안 받아주면 나중에 벌 받는디~ ㅎㅎ

 

저 : 아~ 네 ㅎㅎ

 

 

그렇게 단골손님은 나가시고....... ..

 

 

여자애 : 오빠.. 내가 오빠 여자친구라고 했던게 그렇게 쪽팔려??

 

저 : 그런게 아니고.. 지금은 아니니깐.. 아니라고 한거지

 

여자애: 그럼.. 왜 그 사람들한테 말할때 정색하며 말하는건데

 

저 : 정색안했는데.. 화 났나;;

 

여자애 : 아~ 대써.. 오빠 진짜 나쁘다

             여자친구라고 해줄수도 있는 상황이였잔아

 

저 : 아~ 미안.. 담에는 그렇게 말할께~

     (이렇게 말하면서.. 안아줬습니다...)

 

솔직히.. 저는 이 얘가.. 저랑 똑같이 저녁10시에 와서..

아침 9시까지 기다려줄지 몰랐습니다;;

너무나.. 진심으로.. 고마웠습니다.

친한친구들도.. 많이 있어야 3시간인데;;;

 

손님휴계실에.. 탁자에 엎드려서 자고 있길래;;

깨워서.. "니 피곤하면.. 집에 가서 자라" 이렇게 말도 몇번 했었는데;;

싫타면서.. 오빠 기다릴꺼라고.. 그라고.. 암튼;; 너무.. 고마웠습니다.

 

저는 진짜;; 안되보여서 "집에 가라고" 이런식으로 말했는데..

여자애는 "왜~ 나 집에 가면.. 오는 여자 있지??" 이렇게 말하던데..

너무 귀여웠던거 같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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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화류계에 대해서.. 안좋은 시각으로 보고 있떤 사람 중 한명입니다.

 

하지만... 이 얘를 만나고나서.. 보는 시각이 달라졌습니다.

 

여자애가.. 엄청 여리고....눈물도 많고...

 

일반 여자애들보다.. 더 착합니다.

 

네티즌 여러분중에 저와같은 경험을 하고 계시는분들은...

 

정말.. 잘 보살펴줬으면 합니다.

 

화류계 이야기를 얘한테 많이들었는데...

 

자기 지역은 얼굴팔려서.....

 

타지역으로 와서 일한다고 합니다.

 

그러면 당연히 친구도 없고.. 외로울텐데...

 

좋은 지기가 되어줬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이용하지 마시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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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오늘.. 축구 응원하러 사직동으로 ㅎㅎ

 

다들 응원 많이 해주세요^^

 

오늘 쉬는날이라서 이렇게 또 썼네요 ㅎㅎ

 

담편은.. 제가 눈물이 났던.. 이야기를 써 볼까 합니다.

 

대~ 한민국 파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