쌩얼과 화장빨의 갭이 커서 생긴 대박에피소드들

그지민낯2010.06.17
조회401,612

와 톡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은근 되길 바라고 있었음........부끄

화장하면 예뻐진다는 건 아니구, 달라진다는 말임.........

눈썹반토막에, 핏기없는칙칙한 피부톤에 입술, 뭐니뭐니해도 흐릿한 동공이겠져.ㅎ

성형을 심히 고민중이예요......................ㅜ

 

 

여기다가 집지으면 개욕먹겠죠;;;;;;;;;......ㅋㅋ그래도 집지음당황

www.cyworld.com/oeoeo2

 

 

 

제친구들이뿐데 소개팅좀시켜주세여.저두...ㅋㅋㅋ

 

 

 

* 취업준비중이신 분들, 우리모두 힘내요.......ㅜ화이팅!!!!!!!!!!!!!!!!!!!!!!!!!!!!!!!!!!!

 

 

 

 

 

 

 

-------------------------------------------------------------------------------------

 

 

 

갑자기 친구들과의 약속장소에 나가기전, 화장을 하다가 문득........떠올라서

글써봐요.ㅋㅋㅋㅋㅋㅋㅋㅋ 곧 축구하네용.?ㅋㅋㅋㅋ

 

크리스마스이브날이 가장 좋다는 말있져? 네 전 지금 그 한창 물이 올라올때로 올라와버린

24세(전아님)인 전남권女입니다.

 

 

 

 

바로 에피소드.

 

 

 

가볍게 읽으시라구 반말ㄱ

 

 

 

 

 

#에피소드1

 

술자리에서 알던 이성친구가 한명 있음

 

때는 바야흐로 약 3년전, 뒷배경 얘기를 잠깐 해보자면,

 

 

나보고 속눈썹이 왜이렇게 기냐며 이런저런 얼굴가지고 얘기하다가 친해졌음~

 

그때가 군대가기 전이여서 군대 가고도 휴가때면 항상

 

연락을 해 밥도 먹고 술도 마셔왔었는데, 그때 마다 항상 상큼하게 입고 가서 그런지

 

밥집아주머니께서 사진한장 찍어주고 싶다고 선풍기바람에 머리날리는 것이

 

마치 CF주인공 같다며-- 다 훼이크겠지만,

 

무튼 주위에서 그런얘길 초큼 들었음. 그것때문인진 모르겠지만, 그친군

 

항상 휴가나올때마다 나를 보고갔음.

 

 

 

 

 

 

그러던 어느날,

 

 

 

 

 

 

초폐인으로 학교에서 작업을 하고 있는뒈

 

그친구에게 연락이 왔음

 

 

 

 

군발:  "어디냐?"

나:  "학교"

군발:  "나 나왔다 밥한끼 사주께"

나:  "나 폐인인데..."

군발:   "괜차나 걍 나와"

 

 

 

 

 

 

 

나를 보더니 개 깜짝 놀람.놀람

 

 

 

.......

 

 

 

 

 

 

덕분에,

그날, 우린 별말 없이 어색하게도 알바생이 추천해준 커플세트메뉴를 잘음미할 수 있었음.

 

 

 

 

 

" 친구야 밥 맛있게 잘 먹었어 다음에 또 보잣^^;;; "

 

 

 

.

.

.

.

.

.

 

 

 

 내 핸드폰을 통해 너의 목소린 왜 다신 들을 수 없는 거니 ...

망할..한숨

 

 

 

 

 

 

 

 

 

 

#에피소드2

 

학교를 마치고 집에 돌아오는 길에,

 

남친에게 연락이 왔음.

 

 

 

남친:  "어디야~?"

나:  "학교 끝나구 집에 가는길~"

남친:  "나 친구랑 한잔하고 있는데 직진해서 여기루 와^^"

나:  "나 좀 후리한뎅....."

남친:  "괜찮아~ 집앞인데 뭐 어때^^"

나:  "도착하면 연락할께~"

 

 

 

.

.

그날, 기분좋게 남친의 친구와 술을 마시구^^

 

 

 

 

 

 

얼마 후,

 

 

 

 

 

 

남친 친구가 결혼식을 하여, 나두 따라갔음

 

 

어라? 그때 집앞에서 술한잔 하던 친구도 있었음^^

 

 

 

그 친구님께서,

내 남자친구에게   나를 보며 하는 말,

 

 

 

 

 

" 임마 너 그새 여자친구 바뀌었냐???? "

 

 

 

 

 

 

그날 술에 취해 내 얼굴을 기억 못한거니...

망할...폐인

 

 

 

 

 

 

 

 

 

#에피소드3

 

 

사건의 뒷배경얘기를 해보자면,

 

엄마께서 일하시는 곳에 또래 친구들이 많음

 

하도 자식자랑 하니 나를 한번 보고싶어함

 

엄마께서 예쁘게 꾸미고 오라고 강조하심.

 

민망하지만, 열씸히 꾸미고, 잠깐 엄마가게 들린 척

 

가게 안으로 들어갔음. 딸이라고 직원분들께 소개하며

 

이쁘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음-- 직원분들도 한껏 띄어주심

 

덕분에 공짜 비행기 탔음^^;; 그렇게....내 얼굴을 알리고..

 

 

 

 

 

 

몇일 후,

 

 

 

 

 

우리집은 번호키가아니고 열쇠로 따고 들어가야 함.

 

개개인 열쇠를 내가 잃어버림. 학교서 후리하게 작업하고 집에왔는데, 문이 잠겨있음.ㅜ

 

급히 엄마가게로 열쇠받으러 감.

 

 

 

 

 

직원분:  " 어서오세요~ "

나:  "아...저...."(어리버리 탐)

직원분:  "일행분 있으시나요?"

나:  " 저..잠깐 엄마뵈러 왔는데요...엄마 지금 어디 계세요?"

 

 

 

직원분: " 누구 딸이신가요? 엄마 성함이 어떻게 되시죠?^^~ "

 

 

 

 

 

바빠서.. 정신없어서.. 내 얼굴 그새 잊은거니......

망할... 실망

 

 

 

 

 

 

 

그날, 난 엄마한테 혼이 남.

그딴 차림으로 가게 들어왔냐며 한껏 짜증내심.

 

 

 

 

 

 

 

 

#에피소드4

 

나에겐 남동생이 있음.

 

동생은 친구들을 가끔 집에 델꼬 오는데,

 

그때마다 항상 나는 무방비상태이기 때문에, 그냥 그지꼴로 쳐 있음.

 

동생들은 항상 나에게 "안녕하세요^^" 인사를 한뒤 동생방으로 들어감.

 

 

 

 

어느날이였음.

 

 

한껏 치장 한 후 놀다가 집에 들어왔는데,

 

동생 친구들이 거실에서 치킨 뜯고있었음.

 

 

"안녕 얘들아~^^"

 

 

 

 

 

 

 

동생친구들: " 너 누나 두명이나 있었어?????? "

 

 

 

 

 

 

 

 

 

내 동생 친구들은 친누나가 없는거니.......

망할...슬픔

 

 

 

 

 

누나들 다그래임마들아..

 

 

 

 

 

 

 

 

이 밖에도 에피소드가 참 많음.

 

화장 안하고 친구들 만나러 갔더니, 어디아프냐고 아팠으면 말을 하지

왜 약속장소 나왔냐며 진지하게 걱정해주신 친구님들..

후리하게 학교다니다가 화장한번 하고 갔더니

이수업은 도강 할 수 없다며 나가라고 하신 교수님..

뭐...말할려면 끝도 없음~

 

 

 

정말나도

 

자고일어난 내모습,

집에서 컴터키고 부팅시간에 잠깐거울봤을때 내모습,

집에서 티비켤려고 티비앞에앉아 리모컨을 뻗을때 티비검은바탕화면에 비친 내모습, 

화장대에 앉아 세수하기전 클렌징크림으로 화장 지우고 난 거울에비친 내모습,

쌩얼로 학교갈려고 택시에 타서 앉아 창밖을 보는데 창문에 비친 내모습,

깨 부셔버리고 싶음...진심.. 이건뭐 쌩얼전용 성형이라도 해야될 판,

 

 

 

 

화장 그거,

 

사회에 대한, 

사람에 대한,

최소한의 예의인가요?

여러분들도 저같은 경우...많죠? 많을꺼야.... 많아야돼.

 

 

 

 

 

 

조금있다가 축구보러갈때도 화장하고 맥주마시렵니다.

 

우리나라 16강 진출 빠이팅~!!!!!!^^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