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 설마... 하고 집 나섰다가 봉변!!

. 2010.06.17
조회147

안녕하세요~

에... 시험기간에 끄적이는 중학생입니다 ㅠ

판을보니 경험담도 많이 올라와있더라구요

그래서 저도 웃을수없는 실화가있습니다.

 

바야흐로 작년여름.

여름방학이였죠.

집에서 폐인차림으로 컴퓨터를하다가 전화가울려서 받아보니 아빠더군요

짐이 많으니 내려와서 좀 가져가라는 파파몬으 명령이였습니다.

그래서 신발신고 바로 내려가려다가 신발장에 있는 거울을봤죠.

꼬라지가 말이아니더라구요.. 그래도 설마 그분을 만날까했죠..

여기서 그분이란 저는 18층 즉 맨 꼭대기층에서 살구요 그분은 13층에 사는

중3 오빠였습니다. 안면만 있고 등교땐 거의 일주일에 4번정도는보고 하교땐

두어번 정도 마주칩니다. 절대 말은 안해봤구요.. 암튼 그런대로 키도있고 멋진 오빠분이셨습니다. 다만 학교가 달랐을뿐..

어쨌든 진짜 설마설마 그분을 만날까하고 엄청나게 후질근한 차림과 신발은 큐빅이 엄청나게달리고 굽이있는 엄마 슬리퍼를 신고나갔습니다. 어차피 요앞이였으니까요.

내려갈때도 아무일없었고 아빠한테 짐을받아서 저먼저 올라왔는데

저만치서 그 13층오빠와 그 오빠의 친구로보이는 분이 입구 비밀번호를 누르고있더군요.

완전 놀래서 차뒤로 숨었어요. 그 두분이 들어가는걸 확인하는데 아빠가뒤에서 안올라가고 뭐하냐며 빨리 가자더군요.

전 속으론 정말 안됀다면서 아우성쳤지만.. 떨리는손으로 일층 비밀번호를 눌렀습니다.

제발 먼저 올라갔기를 빌면서요.

아... 들어가니 아직 엘리베이터를기다리고있고 그 두분이 저를 쳐다보는데...

정말 쪽팔려죽는줄알았습니다. 일부러 시선을 외면하고 엘리베이터에 다같이타는데

거울에 비친 13층 오빠 친구분이 엄청 비웃고있더군요....

그 13층 오빠도 절 훑었습니다.

진짜 쥐구멍이 있으면 들어가고싶었습니다 ㅠㅠ...

 

여기까진 제 실화였구요..

좀 짧은듯해서 하나 더 추가해요

 

제 친구의 친구가 말해준건데요

 

그 친구가 꾼 꿈인데요 실제로!

꿈속에서 친구가 어떤 엄청나게 큰 버스안에 서있었대요 근데 그 버스 좌석구조가

n <-이모양이였대요. 그리고 저기엔 옛날에 죽었던 연예인들이 모두 앉아있었더래요

근데 한자리가 이상하게 비어있었대요. 그러고나선 꿈에서 깨고

티비를 켜서 아침뉴스를보니 최진영분이 .. 고인이 되있었대요..

그리고 그친구는 보자마자 소름이 쫙돋았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