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2일??

그냥 여자2010.06.18
조회656

안녕하세요~

 

 

대전에 살고있는 19세 대딩 女입니다...ㅋㅋ

 

 

그냥 얼마전에 있었던 난데없는 이벤트?에대해서 쓰려고 합니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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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주 주말이었음

 

 

제 룸메이트와 함께 오랫만에 영화를 보러나갔음

 

 

대전에 있는 c****에서 방**이라는 영화를 보고

 

 

 

그 주변에서 밥을 먹고 나온 뒤 길건너려고 횡단보도 앞에 서있는데

 

 

 

우리를 향해 웬 아저씨가 등산복차림에 자전거를타고 오고 있는거임

 

 

 

그냥 자전거도 아니고 대전에 '타슈'라는 무인자전거대여시스템 그거를 타시고..

 

 

 

그래서 뒤를 돌아봤다가 눈 마주쳐서 '그런가보다..' 하고 고개를 돌리려는데

 

 

 

그 분이 갑자기 나를 응시하시더니 엄청 큰 목소리로,

 

 

"일박!!!!!!!!!!!!!!!!"

 

하고 외치시는 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순간 나도 "2일!!!!!" 해 주고 싶었는데, 왠지 용기가 안나는 거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렇다고 안 해드리긴 미안해서 다시 돌아봤다가 엄청 소심한 목소리와 눈빛으로 "....2일??"이라

고 했더니

 

 

 

또 다시 커다란 목소리로

 

 

"정답!!!!!!!!!!!!!!!!!!!!!!!!!"

 

 

이러시면서 초코바를 건네시는 거임ㅋㅋ

 

 

이건 상품이라며..ㅋㅋ

 

 

내 친구는 옆에서 여과없이 막 웃고있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가 그거 받으니까 아저씨께서 갑자기 요즘 사람들이 저축을 안한다며, 한사람당 20원도 안한다며(사실인지는 잘 모르겠음;;) 저축을 마니마니마니마니 하라고 하시는 거임

 

 

 

그래서 내가 경청을 한 뒤 '네~^^' 라고 대답했더니 그 아저씨는 예, 수고하시라며 아까왔던 반대방향으로 유유히 사라지셨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저씨 초코바 감사합니당^^^^^^^^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아직도 그 분의 정체는 모르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