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고 그 뒷이야기도 듣고 싶어하는, 한국민족의 창호지 구멍을 뚫어 남의 첫날밤을 보려하는 관습에 기인하겠지요.
일단 축구는 스포츠에 앞서서 노동이라고 생각합니다.
스포츠의 뒷면에는 단순히 우리가 몸을 가지고 체력을 증강하기 위해서 하는 것 이외에도 일종의 급료가 지급되기 때문에 연봉을 받고 경기를 하게 되는 선수들은 일종의 스포츠와 더불어 노동을 하는 것이지요.
예를 하나 들어 만약, 조기축구처럼 급료도 받지 않고 자신의 취미로 하는 동네축구 팀이 아르헨티나 조기축구 팀에게 졌다면 우리는 과연 크게 실망할까요?
단순히 오범석 선수의 인터뷰 말대로 "좋은 경험이었다! 초반의 실점이 패배의 원인이었다."라고 말할 수 있겠지요.
하지만 국가대표를 달고 월드컵에 나가면 그것은 나라의 자존심을 걸고 노동을 하러 가는 경쟁의 불길에 뛰어드는 것과 같습니다. 우수한 실력으로 경기에서 이기면 대한민국이라는 명성과 경쟁력이 다른 나라에 앞선다는 일종의 순간적인 위로, 자신의 노동력에 대한 가치가 높아지는 것이지요. 그래서 우리는 자신의 일을 놓아두고 손뼉을 치면서 대-한민국을 그렇게 외치는 것입니다. 일종의 자기 보상이 주어지는 것과도 같다고 생각합니다.
여튼 각설하고 이번 경기에서 패배한 것은 실력차이로 어쩔 수 없다고 하더라도 너무나도 무기력한 모습을 보여줬으며 큰 노동력으롱 대가를 받을만한 (오범석) 선수가 아버지의 빽으로 국가대표에 뽑혔다는 의문과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다는 것, 거기에 인터뷰 후 좋은 경험을 했다는 말과 함께(이런 말은 국가 대표가 되기 위해서 그동안 땀을 흘린 선수들, 국가대표에 뽑히지 못한 선수들의 꿈을 꺾는 일이 될 수도 있다) 마치, 최선의 노력을 다한 것처럼 보여졌기 때문입니다.
정말로 아르헨티나가 너무 강하고, 초반의 타 선수로 자책골이 들어갔을 땐, 원인과 결과를 따져(자책골을 내어주기 전에 반칙을 범한 것이 오범석 선수가 맞는지 모르겠지만) 모두를 위한 자세로 자신을 낮춰야 했었습니다.
한국사회의 불신은 아직도 좋은 빽으로 성공을 하는 것에 대한 강력한 회의를 품고 있기에 오범석 선수는 더 그랬을 것입니다.
그래서 즉 좋은 경험이었다, 초반의 실수로 경기가 힘들었다고 말할 게 아니라
"나쁜 경험이었다. 최선을 다했어야 했는데 뜻대로 되지 않았다." 라고 말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랬다면 이번 경기에 대한 패배의 원인과 축구에 대한 비판을 하는 국민들의 눈길이 조금은 부드러워지지 않았을까하는 생각입니다.
동네 축구는 아무때나 응원하고 실수를 하고 막걸리 한 잔으로 회포를 풀지만
지역축구 또한 이번엔 졌지만 다음에 이기면 된다고 캔 맥주 한 잔으로 회포를 풀지만
대한민국에서 국가대표를 달고 하는 축구는 공유하는 스포츠로 남기보다는 아직까지 자신의 시간을 투자에 당신들의 노력을 응원하고 또한 승리해서 일시적인 보상감을 갖는 것이 더더욱 크기에 대한민국의 국민은 감독의 경질과 선수들의 비판으로 회포를 푸는 것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국가대표의 경기는 이번엔 졌지만 다음엔 이기자, 하는-상실과 회복의 폭이 넓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꼭 한 번할 때 이기길 바라는 것이겠지요...
그러기에 국가대표는 괜히 국가대표가 아닌 것이며 자신의 발길 하나와 말 문 하나에 신중해야된다고 주장하는 바입니다. 그렇게 최선을 다하고 힘든 노동을 마치고 돌아온 선수들의 땀을 마다하는 국민은 부족하다고 생각하면 되고 우리는 또한 최선을 다하지도 않고 많은 땀을 흘리지 않는 선수에게 부족하다고 생각하면 그만인 것입니다.
오범석 선수에 관한 비판과 몇가지 축구 이야기
얼마 전 아르헨티나 전에서 패배 한 후 국민들은 큰 실망감에 빠졌었습니다.
물론 더 큰 실망을 했던 것은 감독과 선수의 마음이었겠지요.
결과야 어쨌든 우리는 최선의 경기를 다하는 모습을 보고 싶어 합니다.
그리고 그 뒷이야기도 듣고 싶어하는, 한국민족의 창호지 구멍을 뚫어 남의 첫날밤을 보려하는 관습에 기인하겠지요.
일단 축구는 스포츠에 앞서서 노동이라고 생각합니다.
스포츠의 뒷면에는 단순히 우리가 몸을 가지고 체력을 증강하기 위해서 하는 것 이외에도 일종의 급료가 지급되기 때문에 연봉을 받고 경기를 하게 되는 선수들은 일종의 스포츠와 더불어 노동을 하는 것이지요.
예를 하나 들어 만약, 조기축구처럼 급료도 받지 않고 자신의 취미로 하는 동네축구 팀이 아르헨티나 조기축구 팀에게 졌다면 우리는 과연 크게 실망할까요?
단순히 오범석 선수의 인터뷰 말대로 "좋은 경험이었다! 초반의 실점이 패배의 원인이었다."라고 말할 수 있겠지요.
하지만 국가대표를 달고 월드컵에 나가면 그것은 나라의 자존심을 걸고 노동을 하러 가는 경쟁의 불길에 뛰어드는 것과 같습니다. 우수한 실력으로 경기에서 이기면 대한민국이라는 명성과 경쟁력이 다른 나라에 앞선다는 일종의 순간적인 위로, 자신의 노동력에 대한 가치가 높아지는 것이지요. 그래서 우리는 자신의 일을 놓아두고 손뼉을 치면서 대-한민국을 그렇게 외치는 것입니다. 일종의 자기 보상이 주어지는 것과도 같다고 생각합니다.
여튼 각설하고 이번 경기에서 패배한 것은 실력차이로 어쩔 수 없다고 하더라도 너무나도 무기력한 모습을 보여줬으며 큰 노동력으롱 대가를 받을만한 (오범석) 선수가 아버지의 빽으로 국가대표에 뽑혔다는 의문과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다는 것, 거기에 인터뷰 후 좋은 경험을 했다는 말과 함께(이런 말은 국가 대표가 되기 위해서 그동안 땀을 흘린 선수들, 국가대표에 뽑히지 못한 선수들의 꿈을 꺾는 일이 될 수도 있다) 마치, 최선의 노력을 다한 것처럼 보여졌기 때문입니다.
정말로 아르헨티나가 너무 강하고, 초반의 타 선수로 자책골이 들어갔을 땐, 원인과 결과를 따져(자책골을 내어주기 전에 반칙을 범한 것이 오범석 선수가 맞는지 모르겠지만) 모두를 위한 자세로 자신을 낮춰야 했었습니다.
한국사회의 불신은 아직도 좋은 빽으로 성공을 하는 것에 대한 강력한 회의를 품고 있기에 오범석 선수는 더 그랬을 것입니다.
그래서 즉 좋은 경험이었다, 초반의 실수로 경기가 힘들었다고 말할 게 아니라
"나쁜 경험이었다. 최선을 다했어야 했는데 뜻대로 되지 않았다." 라고 말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랬다면 이번 경기에 대한 패배의 원인과 축구에 대한 비판을 하는 국민들의 눈길이 조금은 부드러워지지 않았을까하는 생각입니다.
동네 축구는 아무때나 응원하고 실수를 하고 막걸리 한 잔으로 회포를 풀지만
지역축구 또한 이번엔 졌지만 다음에 이기면 된다고 캔 맥주 한 잔으로 회포를 풀지만
대한민국에서 국가대표를 달고 하는 축구는 공유하는 스포츠로 남기보다는 아직까지 자신의 시간을 투자에 당신들의 노력을 응원하고 또한 승리해서 일시적인 보상감을 갖는 것이 더더욱 크기에 대한민국의 국민은 감독의 경질과 선수들의 비판으로 회포를 푸는 것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국가대표의 경기는 이번엔 졌지만 다음엔 이기자, 하는-상실과 회복의 폭이 넓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꼭 한 번할 때 이기길 바라는 것이겠지요...
그러기에 국가대표는 괜히 국가대표가 아닌 것이며 자신의 발길 하나와 말 문 하나에 신중해야된다고 주장하는 바입니다. 그렇게 최선을 다하고 힘든 노동을 마치고 돌아온 선수들의 땀을 마다하는 국민은 부족하다고 생각하면 되고 우리는 또한 최선을 다하지도 않고 많은 땀을 흘리지 않는 선수에게 부족하다고 생각하면 그만인 것입니다.
아무쪼록 남은 경기, 모두가 지켜보고 서로를 응원해야 할 일만이 남았습니다.
건필하는 대한민국을 꿈꿔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