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운 자연, 인도의 함피<Hampi>

황실고양이2010.06.19
조회170

 

쓰레기 먹는 아기 멧돼지들과 쓰레기 버리고 오는 아주머니.

 

 

 

 

 

 

 

 

 

 

함피의 전경과 그곳을 지키는 원숭이 떼들.

 

하누만 신<인도의 원숭이 신>이 과연 있을까...? 어쨋든 여기 원숭이들은 공격적이라 조심해야 한다.

 

 

 

 

 

 

 

 

 

노을 질 무렵,

 

저기 저 앞에 있는 템플(이름을 모르겠음..;;ㅋㅋ)이 있는 돌산을 올라갔다. 

힘들게 올라가는 중에 어떤 맨발의 거지 할머니가 다짜고짜 돈을 달라는 제스처를 하며

무섭게 나를 노려보았다.

 

'헐,,' 배운데로 원래데로 무시를 하며  

그냥 할머니를 지나치는데 ....

 

 할머니는 힌두어를 막 지껄이며 내려갔다.내 느낌에 그건 분명 욕이었다.

'아마도 저주인걸까? 무서워 ~' 하며 오르려는데

갑자기........!

 

 

 

발이 바위에 붙어서 윗돌로 옮겨지지 않고

무서움이 가중되는걸 느꼈다.

빅 돌들의 사이로 보이는 어둠의 낭떠러지...

 

문득 , 아이고 내가 여기서 이렇게 죽는구나! 생각하는데

내려갈 수도 없게 발이 달라붙은게 아닌가..

 

약 10분후..

다행히 올라오고 있는 일행의 도움을 받아서 겨우 발을 떼었다.

 

 

정말 무서워 죽는 줄 알았다.

그 다음날 스콧에게 막 설명 하는데

 

"oh~ curse?"

이런다.

 

그건 진짜 저주였을까?..아님 단순 심리적인 이유의 느낌이었을까?... 

 

 

 

 

 

 

 

 

 

저 수많은 돌산............

인간이 했던 산물들이라는데...

 

 

신의 산물이라고 믿는게 더 믿음직하다.

 

 

정말 경이롭기 그지 없다...인도는 그지가 많다..ㅎㅎㅎ

 

 

 

 

 

 

정상에 함께 있던 프랑스인들...

 

 

 

 

 

 

내려오면서 ..

내가 올라갈때 대체 왜 그랬던걸까..정말 이상해ㅠㅠ 할정도로 평탄했던 길..

 

 

 

 

 

내려와서 혼자 먹은 저녁.

 

인도식 백반 <Thali >탈리!

 

 

밥에 비벼먹는 양념 셋 과 밥

 그리고 바삭거리는 과자와 짜파티

마지막 후식, 순수요거트도 함께~

 

 < thali >

 

보통은 이렇게 식판식이 아니다.  내가 자주가던 란쥬 레스토랑의 탈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