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이야기로 톡된거 보고 용기내서ㅋㅋ

봉봉봉2010.06.19
조회368

 

 

 

  우와 톡 처음 써봐요~

근데 저는 음,임 요런체 별로 안좋아해서 그냥 쓸거임..?니다..

아..어쩔수없네여.. 안쓰려고해도 자꾸 나오는 중독성 말투임

ㅋㅋㅋㅋㅋ

 

 

 

 

저는 톡을 즐겨보는 24살 꽃다운 나이의 소녀예요~ㅋㅋ

버스이야기로 톡된거 보고 저도 하나생각나서요~

그 분은 팔꿈치로 대머리 아저씨 찍었다고 하셨자나요?

근데전....휴..

 

초딩때였어요~

 

그때만해도 이마트 뭐이런데서는 버스운행을 해줄때였죠..

 

돈이 없을땐 정말 자주 타고 돌아다녔던걸로 기억해요~

 

그래서 그날도 어김없이 친구와 즐거운 수다를 나누며 버스에 탑승했죠~

 

자리가 아주 널널해서 좋았어요~

 

근데 제가 문제가 있다면 버스에서 중심을 잘 못잡는거?

 

그래서 맨뒤에 앉아있다가 급정거했을땐 기둥아래로 빠져나가 버스기사 아저씨

 

얼굴뵙고온적도 있고 , 내리는 계단에 털썩 주저앉기도 했었고..

 

최근에 다커서 치마입고 버스에서 내리는데 남자친구가 바로앞에있어서

 

상큼하게 내리려다가 ㄱ자로 있는 계단을 못보고 훅~ 꺼져서 데굴데굴 굴러서

 

남자친구 앞으로 간적도 있었드랬죠..

 

 

 

 

암튼 집에 거의 도착해서 내리려고 뒤쪽에서 걸어나오고있었음

 

 

 

근데 갑자기 급정거를 한거임..

 

 

통로쪽에 앉아계신 아주머니와 할머니의 중간급인  여성분께....

 

 

 

 

 

 

 

제 새끼손가락을 그분 코에 집어넣고 만거임.....

 

순간 정적....

 

저 어쩔줄 모르고 그분도 당황하고...

 

근데 왜 뺄수가 없는거져?

 

'나 어떻해요 언니~?'

 

결국 쑥 빼고 '정말 죄송합니다ㅜㅜ' 하고 뛰어내렸음

 

 

친구는 기절하고 저도 기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그 후....

 

손가락을 봤는데....

 

웃을 일이 아니었삼....

 

손가락 한마디가 들어갔다 나왔는데...

 

겨울이었던 그때..

 

그분은 감기를 걸리셨나?

 

내 손가락은 왜 촉촉한걸까요.....

 

빨간 루즈자국은 왜 나있던 걸까요.....

 

그거 보고 친구는 바닥에 주저 앉아 웃더라구요..

 

 

당사자인 저는 집으로뛰어가 울면서 손을 깨끗히 씻었구..

 

그후 몇일 동안은 새끼손가락을 잘 사용하지 않았다는.....ㅋㅋㅋㅋ

 

 

 

아 즐겁다

썰렁하고 좋다..

그냥 그렇다구요~ㅋㅋ

 

대중교통이용시 중심잘잡는 법 연구해보려구요~

재미없는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리며

전 톡보러 슝슝   뱌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