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지긋지긋했던 기말고사가 끝나고 같이다니던친구들과 나름 소소한 종강파티를 했는데 술조금마셨다고 또 또또 회차장까지 ㅜㅜㅜ갔다가 비도오는데 우산도없이 비참하게 집으로 처벅처벅 걸어오면서 난 왜이럴까 생각하다 글을씁니당ㅋㅋㅋ 전 정말 소문난 길치 방향치입니다. 버스타고 이상한곳에서 내리는건 기본이고 술마시고 졸다가 아님 멍때리다 회차장 또갔다고 친구한테 말하면 별로 놀라지도않아요ㅋㅋ 지금생각해보면 전 유치원? 초등학교 막 입학했을 때? 아주어린시절부터 모르는길을 혼자가는것을 두려워했던 것같아요 초등학교 1학년 때 시내에있는 YMCA건물로 버스를 타고가서 글짓기를 배우러 다녔는데 보통 아이같았으면 공부하기가 싫어서 그만두고싶어했을텐데 전 버스타는게 너무나 큰 스트레스여서 결국 그만뒀습니당 ㅋㅋ 지금도 생각해보면 진짜 엄청난 두려움과 무서움을 가지고 버스를 탔던게 기억나요 그땐 장날에는 버스노선이 바뀌어서 더더욱 큰 스트레스였지요 중학교 때는 학원에 자주 지각을했는데 선생님이 왜 지각했냐고 물어보면 오다가길을 잃어버렸어요..하면 정말 믿지도않았어요 하 고등학교땐 학교가 H자형의 구조를 가지고있는 좀 큰규모의 고등학교였는데 H의 오른쪽 건물에서 뱅글뱅글돌다가 중간으로 못빠져나와서 길잃어버리고 버스이상한거 타고 지각하고 그런건 그냥 허다하고 난 보통 사람정도수준인줄로만 알았어요 그때까지는. 근데 대학교에 와서 상황이심각해졌습니당 입학처음에 술을 처음마셔봐서 전 제가 술만마시면 잘자는지 몰랐었어요 그때 정말...매일 종점 회차장까지 발도장을 찍었어요 다행히 저희집이 종점에서 걸어서 20분거리라 그나마 다행이었지 아니었으면......그 늦은시간에 차도끊기고 ...참 막막하네요;;;;;ㅁ; 그리고 지하철타는거나 환승하는것에 엄청난 두려움을 느껴서 정말 긴장을 바싹하고 지하철탑승에 임하는데 저만큼이나 길못찾는 제친구랑 저랑 논현역에간다고 강남역에서 교대로, 교대에서 고속터미널 가는데 두번 갈아타야한다고 거꾸로탔다 실수로 더가서내렸다 정말 뺑뺑이돌면서 한시간은걸렸을거에요...휴 그친구는 서울에서 지하철 1호선타고 수원에와야하는데 인천가는 1호선열차타고 인천가는친구에요 끼리끼리다니나봐요 그리고 며칠전엔 축구를 보고 맥주를 마시고 좀 살짝알딸딸해서 학교에서 집오는버스를 탔는데 저는 학교에서 집까지 딱 한번버스를갈아타야해요 그런데 졸다가 사람들이 우르를내리길래 얼떨결에 따라내리고 버스를 갈아탄뒤 또 깜박잠에들었는데 살짝 깨보니 제가 갈아타려고 내려야하는곳인거에요 !! 그래서 급하게 일어나서 기사아저씨한테 막 내려달라고하는데 그냥 가버리시더라구요 ㅜㅜ 그래서 아..담에내려야겠네 하고 생각을 하면서 창밖을보는데 헉!! 우리동네였어요제가 버스를 갈아탔다는사실을 잊고있었던거죠 안도하고 다시 자리에 앉았는데아니 보통사람이라면 이런상황이면 잠이확깨거나 정신을 똑바로차리고 집에들어가잖아요? 전 그때도 다시잠들어서 회차장갔답니다.. 친구들한테 얘기했더니 그럴줄알았다고 ㅋㅋㅋㅋㅋㅋ별로 걱정하는반응도아니에요 어휴..서러워서 ㅜㅜ 그리고 서울이나 분당에서 광역버스를타면 경희대에서 내려서 집가는버스를갈아타야하는데 자다가 경희대 안 끝구석에있는 종점...종점을 두개나 섭렵했어요 정말 경희대제일안쪽에서 내리면 너무어둡고 무섭고 나가는 버스는끊기고 택시도없고 길도모르겠고.... 들어오는버스오는길을 따라 겨우겨우근근히 나갔던 적도있었어요 ㅜ 정말 상태가 심각한것같아요 회차장에서 집에 걸어올 땐 정말..오만생각이다들고 세상에서 제일 싫은게 회차장에서 집걸어오는거 ,,휴 특히 구두라도신은날에는 정말 힘드네요 정말 내릴곳에서 핸드폰 알람이 울리는 장치라도있었으면 좋겠어요누가 그런거 개발안해주나요? 1
버스만 타면 종점가는 여자
어제 지긋지긋했던 기말고사가 끝나고 같이다니던친구들과 나름 소소한 종강파티를 했는데
술조금마셨다고 또 또또 회차장까지 ㅜㅜㅜ갔다가 비도오는데 우산도없이 비참하게 집으로 처벅처벅 걸어오면서 난 왜이럴까 생각하다 글을씁니당ㅋㅋㅋ
전 정말 소문난 길치 방향치입니다.
버스타고 이상한곳에서 내리는건 기본이고 술마시고 졸다가 아님 멍때리다 회차장 또갔다고 친구한테 말하면 별로 놀라지도않아요ㅋㅋ
지금생각해보면 전 유치원? 초등학교 막 입학했을 때? 아주어린시절부터 모르는길을 혼자가는것을 두려워했던 것같아요
초등학교 1학년 때 시내에있는 YMCA건물로 버스를 타고가서 글짓기를 배우러 다녔는데 보통 아이같았으면 공부하기가 싫어서 그만두고싶어했을텐데 전 버스타는게 너무나 큰 스트레스여서 결국 그만뒀습니당 ㅋㅋ
지금도 생각해보면 진짜 엄청난 두려움과 무서움을 가지고 버스를 탔던게 기억나요
그땐 장날에는 버스노선이 바뀌어서 더더욱 큰 스트레스였지요
중학교 때는 학원에 자주 지각을했는데 선생님이 왜 지각했냐고 물어보면 오다가길을 잃어버렸어요..하면 정말 믿지도않았어요 하
고등학교땐 학교가 H자형의 구조를 가지고있는 좀 큰규모의 고등학교였는데 H의 오른쪽 건물에서 뱅글뱅글돌다가 중간으로 못빠져나와서 길잃어버리고
버스이상한거 타고 지각하고 그런건 그냥 허다하고 난 보통 사람정도수준인줄로만 알았어요 그때까지는.
근데 대학교에 와서 상황이심각해졌습니당
입학처음에 술을 처음마셔봐서 전 제가 술만마시면 잘자는지 몰랐었어요
그때 정말...매일 종점 회차장까지 발도장을 찍었어요
다행히 저희집이 종점에서 걸어서 20분거리라 그나마 다행이었지 아니었으면......그 늦은시간에 차도끊기고 ...참 막막하네요;;;;;ㅁ;
그리고 지하철타는거나 환승하는것에 엄청난 두려움을 느껴서 정말 긴장을 바싹하고 지하철탑승에 임하는데
저만큼이나 길못찾는 제친구랑 저랑 논현역에간다고 강남역에서 교대로, 교대에서 고속터미널 가는데 두번 갈아타야한다고 거꾸로탔다 실수로 더가서내렸다 정말 뺑뺑이돌면서 한시간은걸렸을거에요...휴
그친구는 서울에서 지하철 1호선타고 수원에와야하는데 인천가는 1호선열차타고 인천가는친구에요
끼리끼리다니나봐요
그리고 며칠전엔 축구를 보고 맥주를 마시고 좀 살짝알딸딸해서 학교에서 집오는버스를 탔는데 저는 학교에서 집까지 딱 한번버스를갈아타야해요
그런데 졸다가 사람들이 우르를내리길래 얼떨결에 따라내리고 버스를 갈아탄뒤 또 깜박잠에들었는데
살짝 깨보니 제가 갈아타려고 내려야하는곳인거에요 !! 그래서 급하게 일어나서 기사아저씨한테 막 내려달라고하는데 그냥 가버리시더라구요 ㅜㅜ
그래서 아..담에내려야겠네 하고 생각을 하면서 창밖을보는데 헉!! 우리동네였어요
제가 버스를 갈아탔다는사실을 잊고있었던거죠
안도하고 다시 자리에 앉았는데
아니 보통사람이라면 이런상황이면 잠이확깨거나 정신을 똑바로차리고 집에들어가잖아요?
전 그때도 다시잠들어서 회차장갔답니다..
친구들한테 얘기했더니 그럴줄알았다고 ㅋㅋㅋㅋㅋㅋ
별로 걱정하는반응도아니에요 어휴..서러워서 ㅜㅜ
그리고 서울이나 분당에서 광역버스를타면 경희대에서 내려서 집가는버스를갈아타야하는데 자다가 경희대 안 끝구석에있는 종점...종점을 두개나 섭렵했어요
정말 경희대제일안쪽에서 내리면 너무어둡고 무섭고 나가는 버스는끊기고 택시도없고 길도모르겠고.... 들어오는버스오는길을 따라 겨우겨우근근히 나갔던 적도있었어요 ㅜ
정말 상태가 심각한것같아요
회차장에서 집에 걸어올 땐 정말..오만생각이다들고
세상에서 제일 싫은게 회차장에서 집걸어오는거 ,,휴
특히 구두라도신은날에는 정말 힘드네요
정말 내릴곳에서 핸드폰 알람이 울리는 장치라도있었으면 좋겠어요
누가 그런거 개발안해주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