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난한 자취녀의 닭볶음탕

둘리2010.06.21
조회47,530

                                                      

                         

아침부터!! 기분좋게 ㅎㅎㅎ 오늘의판 선정해주신 운영자님 감사해요윙크

 

비록 제 글 제목을 닭볽음탕이라고 탈바꿈시키긴했지만....흐럼음ㅎ이슬픔

 

싸이마저 가난한 저는 싸이공개는 skip~안녕

 

제일 하단에 있는 울 강쥐 사진 보러 오실 분 컴온 예!!~~윙크 

 

http://pann.nate.com/b202065823

 

 

안녕하세요. 21살 자취하는 학생입니당

 

요즘 닭이 너무 먹고 싶던 저는, 치킨을 시켜먹고 싶었지만.....

가격과 칼로리의 압박으로 포기하고! ㅜ

저렴하고 헬[t h]ㅣ하게 챙겨먹기로 결심, 닭볶음탕을 만들기로 했습니다.

 

홈플러스에서 할인 판매하길래 실한 놈으로 하나 집어왔습니다.

 

 

 

20원만 더하면, 사천원짜리 닭이네용

 

 

헉, 닭껍질이 너무 징그럽네요.

닭껍질은 콜레스테롤 덩어리입니다. 다이어트의 적이죠.

떼어내기로 했습니당.

 

 

 예뻐졌네요.ㅎㅎㅎㅎ

 

 

집에서 만든 수제 요거트를 들이 부었습니다.

수제 요거트는 우유에다가 시중에서 파는 불가리스 한 병 넣고 실온에서 발효시키면 쉽게 만들수 있습니다.

며칠 전에 만들어 놓고 방치해 두는 바람에 처치곤란이었는데, 이런 데다가 응용하게 됐네요ㅎㅎ 조물조물 버무린 뒤 한시간 가량 방치했습니다.

 

 

 

시간이 흐르고, 물에 헹구어 내니 눈에 띄게 육질이 야들야들해졌습니다.

 

 

 이렇게 변했네요. 핏기가 사악 가신게 눈에 보이시죠??

닭을 요거트에 담궈놓는 동안 야채를 손질했었습니다.

 

 

 선 자리에서 마늘도 다졌어요.

 

 

잘 다져졌네요. 이거 넣고 양념장을 만들었습니당.

 

 

할머니 댁에서 부쳐주신 집고추장, 집간장과 물엿, 설탕, 후춧가루, 마늘가루, 다진 마늘이 들어갔습니다. 청주도 넣으면 좋은데 없었어요ㅜ

 

 

 물을 자작하게 넣고 팔팔 끓여줍니당. 국물이 걸죽, 뭉근해지도록 끓였어요.

지저분한 주방은 스킵~

 

 

유후~완성입니다. +_+

그릇에 덜었습니다. 빨리 먹고 싶은 맘에 급하게 덜어내느라 모양이 NG네요.

나란 녀자 성급한 녀자. 

 

 

갓 지은 고슬고슬한 밥과 함께 먹었습니다.

매콤 달콤 맛있었어요 오호오옹

 

+뽀너스~

닭 손질할 때 벗겨냈던 닭껍질에 손을 대봤습니다.

야채 손질할 때, 렌지에 팬 올리고, 기름은 두르지 않은 상태에서 껍질을 튀깁니다.

닭껍질만 올려놔도 자체적으로 기름이 좍좍 나옵니다.

부피가 줄어들면서 바삭바삭해져요.

이렇게요.

 

 

 머스터드 소스에 찍어먹으면 고소하고 맛있어요.

많이 먹으면 느끼해요.

머스터드 소스도 없고, 느끼해서 못 먹고 있는데

강쥐가 맛있는 냄새에 제 주위를 떠나질 못하길래 몇 개 줬더니 잘 먹더라구요.

그래서 밥줄 때 사료에 섞어 줬습니다. 특식특식~

 

울 강아지 사진도 하나 투척~

치와와이고 이름은 뽀뽀에요. 요즘은 이 아이랑 노는 낙에 삽니당 ㅎㅎ

 

 

끄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