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라이어티 변태들과의 만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시컴온2010.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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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

 

올해 20대 중반 ............이 되어버린 ㅜㅜ 백조 1人입니다.ㅋㅋㅋ

 

(7월 1일부터 출근하니깐 한심하게 보지 말아주세욧!)

 

 

암튼 저요

 

어제 술 한잔 걸치고 집에 오는 길목에서 노상방뇨하는 아저씨들만

 

두 분 정도 봤습니다. -_- 알딸딸하던 정신을 단 번에 돌아오게 하는 풍경이었네요....;

 

생각해보면 전 다른 사람들에 비해

 

유난히 바바리맨, 변태, 노상방뇨 ,,, 뭐 이런걸 참 자주 맞닥뜨리는 것 같아서ㅋㅋㅋㅋ

 

그 얘기 한 번 해보려고 합니당ㅋㅋ 재미없어도 그냥 봐주시길 -ㅅ-

 

 

 

1. 중학교 시절

 

중학교 시절, 부모님 몰래 급식비를 다른 곳에 소비(?)하고 ㅋㅋㅋ

 

점심 시간에 몰래 학교 담을 넘어 컵라면으로 ㅜㅜ 점심을 해결하던 시절이었습니다.

 

그 날도 학교 밖에서 컵라면을 먹고 다시-_- 담을 넘고 있는 중이었는데

 

지저스 저의 슬리퍼 실내화를 슬쩍 담 반대편에 떨어뜨리고 말았어용 ㅜ

 

그러자 다가온 구원의 손길 ,ㅋㅋㅋㅋ 웬 오토바이 헬멧을 머리에 쓴 아저씨였는데

 

저의 실내화를 주워 담 안으로 던져주시더군요.

 

평소 쾌활함이 넘치던 저는 활짝 웃으며 "감사합니다~!!!!!!!!!!!!" 를 연발하는데

 

그 아저씨 씨익 웃으며 갑자기 제 자리에 선 채로 뒤로 몇 걸음 가십니다.........

 

그러더니ㅠㅠㅠㅠㅠㅠㅠ 바지를 휙 내리고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오..오른손으로

 

 

 

 

 

 

 

 

 

 

 

 

 

 

 

 

 

 

 

 

 

 

 

 

Shake~~~~~~~~~~~~~~~~~~~~~~~~~~~~~~~~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꺄악~!!!!!!!!!!!!!!!!!!!!!!!!!!!!!!!!!!!!!!!!!!!!! 소리를 지르며

 

친구들과 학교 안으로 마구 뛰어들어 갔네여.........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그 어린 마음에 맞닥뜨리게 된 그 모..모습은 진정 진정 충격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왜 몸에 그런 징그러운 게 달려있는지, 저게 사람인지 짐승인지

 

한참 고민을 하게 만들던 내 사춘기 시절 그 아저씨님 ............

 

당신이 주워준 슬리퍼는 고맙지만 내 차마 아저씨 손이 닿인 슬리퍼를 다시 신지는 못했어요ㅜㅜㅜ

 

 

 

 

 

2. 고등학교 시절

 

고등학교 때, 저희 부모님은 가게에서 바 겸 호프 겸 레스토랑 겸 뭐 그런걸 시내에서 하셨고

 

전 그 옆 옆 건물쯤에서 미술학원을 다니고 있었드랬지요.

 

그 날도 미술학원 수업을 다 마치고, 부모님 가게에 가서 그 날 그린 그림을 보여드리며ㅋㅋ

 

주린 배를 살짝 채우고 가게를 빠져나왔습니다. -_-

 

집까지 걸어가면 30분이 걸렸지만 다이어트 핑계 삼아....

 

깜깜한 밤인데도 열심히 걸어가는 중이었죠.

 

제가 살던 도시에는 시청 앞에 큰 광장이 있구요

 

그 주변으로 차도+인도가 쫙 나있는데 전 그 인도를 걷는 중이었어요.

 

그런데 가로수 밑 풀숲에서 뭔가

 

부스럭 부스럭 + 탁탁탁 -_- 하는 소리가 들리는 겁니다.ㅠㅠㅠㅠ

 

뭐지? 하고 고개를 돌리는 순간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ㅜㅜㅜㅜㅜㅜㅜ

 

참 얌전하게 생기신 분이ㅜㅜㅜㅜ 셔츠에 넥타이까지 곱게 입으시곤

 

아랫도리만 탈의를 하고 또

 

 

 

 

 

 

 

 

 

 

 

 

 

 

 

 

 

 

 

 

 

 

 

 

 

 

Shake~~~~~~~~~~~~~~~~~~~~~~~~~~~~~~~~~~~~~~~~~~~~~

 

ㅠㅠㅠ

 

이미 한 번 본 풍경이지만 잘 빼입으신 아저씨가 그... 그런 짓을 ㅠㅠ

 

ㅠㅠ ㅠㅠㅠ 전 또 다시 교복치마를 휘날리며 ....그 자리를 벗어나기 위해 마구 뛰었네요.

 

 

 

 

3. 대학교 시절

 

대학교 시절 21살 때 전 집에서 그리 멀지 않은 곳이 바로 시내였기 땜에

 

시내의 한 막걸리집-_-;에서 알바를 했답니다.

 

그 날도 알바를 마치고 집에 오는 길이었고, 늦은 시간이었기에 큰 골목 앞까지

 

엄마가 마중을 오셨습니다.

 

사이좋게 엄마와 손을 잡고 수다를 떨며 집으로 향하는 길이었는데

 

"야~!"

 

라는 혀꼬인 목소리가 제 뒷통수를 후려치더군요.ㅋㅋ

 

고개를 돌려보니 생전 듣도보도못한 얼굴 뻘건 아저씨-_-

 

술이 취했구나 싶어서 그냥 무시하는데-_- 갑자기

 

생전 듣도보도못한 음담패설을 연발하십니다.

 

차마 여기 적을 수 없는 그런 ㅜㅜㅜㅜ  .....................

 

슬슬 분노 게이지가 차오르는 참인데 엄마가 저의 손을 이끌며 그냥 무시하자네요.

 

"야~! 니 에미랑 니랑 **이 ***해서 **하면 **이겠네 ㅋㅋ"

 

ㅆㅂ 그 소리에 인내심은 안녕~!

 

감히 부모를 그런 추악한 주둥이에 담다니 용서가 안되더군요.-ㅅ-

 

몸을 훽 돌려

 

"아저씨 나 알아요? 어디 처음보는 사람한테 그 따구로 말을 합니까?"

"뭐 이년앙 ㅋㅋ **해서 ***하면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악~!

 

나 완전 열받아서

 

"야이 **새끼야 나이 처먹고 술 처먹고 그리 할 짓이 없나 죽고싶나~!!!!!!!!!!!!!!!!!!!!!!!"

 

라며 그 아저씨에게로 휙휙 다가갔습니다 -_- 진짜 열받음

 

그러자

 

그 아저씨 실실 쪼개며 가로등 밑으로 오네요?

 

 

바지를 벗네요???????????????????????????????????????

 

바지를 벗는 순간 충격적인 물체와 함께-_- 그 물체에 아저씨의 오른손이 가려는 순간

 

"악~!!!!!!!!!!!!!!!!!!!!!"

 

소리를 지른 저는 바로 112에 신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기 **동 ***마트 앞 가로등인데 술취한 아저씨가 지금 내 앞에서

 

자기 **내놓고 ㅈㄹ하고 있으니까 빨리 와주세욧~!"

 

아... 지식인이던 나인데 너무 화가 나서 막말로 신고를 해버렸네요ㅜㅜ

 

그러자 그 아저씨 급 쫄았는지

 

바지를 올리지도 않고 뒤돌아 도망가더군요ㅜㅜ

 

앞모습도 충격적이었지만 추악해보이는 그 엉덩이를 다 드러내고 도망가는 꼬라지란 ㅜㅜ

 

휴 ㅠㅠㅠ

 

결국 경찰은 그 아저씨가 자취를 감춘 후에 왔고-_- 전 야밤에 동네 순찰 좀 잘 부탁드린다며

 

아까는 말이 심했다고 굽신거리고 -_-; 나 때문에 더 놀란 엄마와 ㅋㅋ 사이좋게(?)

 

무사히 귀가했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 외에도 여러 번 크고 작은 변태님들을 만났고

 

이제 뭐 놀라지도 않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변태도 변태지만, 술먹고 길에서 노상방뇨 좀 하지마요

 

ㅜㅜㅜㅜㅜㅜ

 

갑자기 생각났는데

 

예전에 어떤 아저씨 술 많이 취하셔가지고 ㅜㅜ

 

벽에 등대고 노상방뇨하시더이다 ㅜㅜㅜ 뒤로 돌아서 하는 것도 아니고

 

또 본의 아니게 못 볼 걸 보았음

 

 

이 글 다 읽고 혹시 속 안 좋으신 분 계시다면

 

죄송해염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