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왜 투표는 19세 이상만 가능한가? 이번 지방선거 투표 용지에는 교육의원들의 이름이 있었다.교육의 당사자는 분명 청소년 들인데 왜 청소년 들은 투표에서 배제되어야 하는가. 언제까지 아이들은 어른들이 어르고 달래서 해야 하는,너네도 커봐야 알아 라는 말로 억압받아야야 하는 존재일 뿐인가. 과도한 교육열로 프로농구 결승 7차전에도 꽉 차기 힘든 잠실 실내체육관을 통로까지 꽉 채우는 열성 부모들은아이들 스스로 자신들이 받고 있는 교육에 대해 자신의 의사를 표현할 수 있는 유일한 권리인 투표까지 다 자신들이 가지려고 하는가. '어린 애들이 뭘 알아. 겪어보고 커봐야 알아'라는 논리로 치자면 6,70대 노인분들만 투표 해야 되는거 아닌가? 아이쿠. 어떤 당은 좋아 죽겠구만. 참고로 그렇게 좋아하는 '선진국 기준을 예로 들기'로 보자면대부분 18세를 기준으로 하고 있다.혹은 16세를 기준으로 하는 곳도 있다. 2. 북한관계에 대한 고민거리들 나도 북한의 독재체제에 대한 심한 혐오를 가지고 있다. 그러나 지금 우리나라가 북한을 대하는 것에 대해서는 더욱더 심한 혐오를 가지고 있다. 쌀이나 비료를 주면 군 세력만 강해진다는 논리를 보자면그래, 쌀은 군인들이 다 먹고 힘낸다고 치자, 비료는 뭔가? 그것도 먹는다는 소리인가.아니면 그걸로 연어급 어뢰를 만든다거나 한다는 건가?(참고로 천안함 사건에 대해서 저도 확신은 없지만북한이 했다는 조사결과에 어느정도 수긍합니다.) 가장 이해안되는건 북은 적화통일을 원한다고 부르짖는 무서운 가스통 할아버지들. 그러나 북이 그렇게 추진하자고 하는 6.15 선언을 봐도, 국가보안법에 잡혀 들어간 통일인사들의 이야기를 봐도,그들이 말하는 것은 단일화가 아니라 '연방제 통일' 방안이었다. 오히려 적화통일이라는 말을 순화시켜 우리 체제로 흡수통일을 하려고 했던 모습은 과거 그들이 말하는 '잃어버린 10년'을 제외한 모든 정부에서 하던 정책이었다. 그리고 북이 주적이네 어쩌네 할거면 미국한테 있는 전작권이나 가져오고 얘기 했으면 한다. 전쟁할 권한도 미국한테 더 주자고외치는 사람들이 무슨 강단으로 주적이네 어쩌네 이런말을 하는가. 그리고 여기서 더 생각해 볼 것은 만약 북이 무너진다면단순하게 우리에게 흡수 될 것 이냐는 문제다. 북한이 그냥 무너질 것 같은가. 그들이 최후의 발악을 할 가능성이 크다는 것은 제쳐두고 북한에 대한 중국의 영향력은 이미 다들 알고 있는 것이고일본과 중국을 견제하기 좋은 위치와 자원이 가득한 북한 땅을 말도 안되는 땅따먹기를 일삼는 미국이 눈여겨 보고 있는데이 둘을 제치고 우리가 북한 땅을 완전하게 우리 것으로 만들 수 있다고 보는가? 북한에게 퍼주고 하는 것을 '평화비용'으로 생각하고그것을 넘어서서 추후에 북한을 활용할 수 있는 '경제적 투자'라고생각할 수도 있을텐데 왜 그렇게 싸우려고만 하는가. 이런걸 보면 그분들에게 '보수'라는 이름이 너무나 아깝다. 국사책에서 친미사대주의자 들이 보수주의자라고 표시된걸 본 적 있는가? 지금 우리의 이데올로기는 너무 일그러져 있다.이런 생각의 사람들과 집단을 보수라고 하고 있다니.이건 이데올로기가 아니라 그냥 생각도 짧고, 아니 아예 없고헛생각만 가득한 말도 안되는 헛소리일 뿐이다. 그냥 정리 안되는 여러가지 고민거리들.
몇 가지 고민거리
1. 왜 투표는 19세 이상만 가능한가?
이번 지방선거 투표 용지에는 교육의원들의 이름이 있었다.
교육의 당사자는 분명 청소년 들인데
왜 청소년 들은 투표에서 배제되어야 하는가.
언제까지 아이들은 어른들이 어르고 달래서 해야 하는,
너네도 커봐야 알아 라는 말로 억압받아야야 하는 존재일 뿐인가.
과도한 교육열로 프로농구 결승 7차전에도 꽉 차기 힘든
잠실 실내체육관을 통로까지 꽉 채우는 열성 부모들은
아이들 스스로 자신들이 받고 있는 교육에 대해
자신의 의사를 표현할 수 있는 유일한 권리인 투표까지
다 자신들이 가지려고 하는가.
'어린 애들이 뭘 알아. 겪어보고 커봐야 알아'라는 논리로 치자면
6,70대 노인분들만 투표 해야 되는거 아닌가? 아이쿠.
어떤 당은 좋아 죽겠구만.
참고로 그렇게 좋아하는 '선진국 기준을 예로 들기'로 보자면
대부분 18세를 기준으로 하고 있다.
혹은 16세를 기준으로 하는 곳도 있다.
2. 북한관계에 대한 고민거리들
나도 북한의 독재체제에 대한 심한 혐오를 가지고 있다.
그러나 지금 우리나라가 북한을 대하는 것에 대해서는
더욱더 심한 혐오를 가지고 있다.
쌀이나 비료를 주면 군 세력만 강해진다는 논리를 보자면
그래, 쌀은 군인들이 다 먹고 힘낸다고 치자,
비료는 뭔가? 그것도 먹는다는 소리인가.
아니면 그걸로 연어급 어뢰를 만든다거나 한다는 건가?
(참고로 천안함 사건에 대해서 저도 확신은 없지만
북한이 했다는 조사결과에 어느정도 수긍합니다.)
가장 이해안되는건 북은 적화통일을 원한다고
부르짖는 무서운 가스통 할아버지들.
그러나 북이 그렇게 추진하자고 하는 6.15 선언을 봐도,
국가보안법에 잡혀 들어간 통일인사들의 이야기를 봐도,
그들이 말하는 것은 단일화가 아니라 '연방제 통일' 방안이었다.
오히려 적화통일이라는 말을 순화시켜 우리 체제로 흡수통일을
하려고 했던 모습은 과거 그들이 말하는 '잃어버린 10년'을 제외한
모든 정부에서 하던 정책이었다.
그리고 북이 주적이네 어쩌네 할거면 미국한테 있는 전작권이나
가져오고 얘기 했으면 한다. 전쟁할 권한도 미국한테 더 주자고
외치는 사람들이 무슨 강단으로 주적이네 어쩌네 이런말을 하는가.
그리고 여기서 더 생각해 볼 것은 만약 북이 무너진다면
단순하게 우리에게 흡수 될 것 이냐는 문제다.
북한이 그냥 무너질 것 같은가.
그들이 최후의 발악을 할 가능성이 크다는 것은 제쳐두고
북한에 대한 중국의 영향력은 이미 다들 알고 있는 것이고
일본과 중국을 견제하기 좋은 위치와 자원이 가득한 북한 땅을
말도 안되는 땅따먹기를 일삼는 미국이 눈여겨 보고 있는데
이 둘을 제치고 우리가 북한 땅을 완전하게 우리 것으로
만들 수 있다고 보는가?
북한에게 퍼주고 하는 것을 '평화비용'으로 생각하고
그것을 넘어서서 추후에 북한을 활용할 수 있는 '경제적 투자'라고
생각할 수도 있을텐데 왜 그렇게 싸우려고만 하는가.
이런걸 보면 그분들에게 '보수'라는 이름이 너무나 아깝다.
국사책에서 친미사대주의자 들이 보수주의자라고 표시된걸 본 적 있는가? 지금 우리의 이데올로기는 너무 일그러져 있다.
이런 생각의 사람들과 집단을 보수라고 하고 있다니.
이건 이데올로기가 아니라 그냥 생각도 짧고, 아니 아예 없고
헛생각만 가득한 말도 안되는 헛소리일 뿐이다.
그냥 정리 안되는 여러가지 고민거리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