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생이 얼굴에 라이터로 화상을 입고왔습니다.

막나가는10대2010.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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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제 밑으로 9살차이나는 늦둥이 남동생이있는데요

얼굴에 화상을입고 와서는 떡볶이먹고있는데 뒤에서 친구가 밀었다고

하는 거에요 처음엔 믿었죠

화상자국이 U자 모양으로 휘어져있어서

엄마가 라이터를 얼굴에 갖다대니깐 딱 그모양이 맞아떨어지는거에요

내가 왜 이래됐냐 하니

놀이터 벤치에 누워서 폰게임 하고있는데

중1형이와서 장난으로 이랬다 .

 

아니 애들놀다가 팔이나 다리쪽에 그런식으로 하는건

그나마 용서되요

장난으로 얼굴에 화상을 입혀놨어요

이게 말입니까

나중엔 사람죽이고도 장난으로 했다고 할애입니다

 

이 사건을 알고나서 그 아이 폰으로 연락을 하니 안받습니다.

아버지께서 그아이가 다닌다는 중학교 찾아가서 그아이의 어머니와

만남을 가지셨는데 우시더랍니다.

아버지께선 아이를키우는 똑같은 입장으로 자라라는 싹을 베어버릴순없으니

학교징계던 강전이던 안시키겠다고

치료비랑 나중에 흉생기면 성형수술비 얘기만 꺼냈답니다.

 

아버지께서 이얘길하시는데 전 답답해 죽는줄알았습니다.

자라라는 싹도 싹 나름이지 썩은싹을 안베어버릴순 없자나요

 

어른들 선에선 이미 끝난걸 나이도 어린 제가 학교에가서 일을 벌릴순없고

해서 너무 답답해서 글을 올립니다.

 

여기서 그아이의 이름 학교 나이 그런거 다 밝히고싶지만 참을려구요

내일 우선 그아이 중학교에 한번가보고 걔가 반성을 하고있으면 그냥오겠는데

반성안하고 있으면 저도 똑같이 해주고싶습니다

장난으로 그랬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