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드니 일일관광]울릉공(Woolongong)(1)-행글라이딩 포인트

줄리2010.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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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울릉공 일일관광은 그다지 기대하지 않았었다. 갈까말까도 고민했다는...그치만 안갔으면 큰일날뻔 했다는거...

교회동상 일중이가 울릉공에서 학교를 다녔었는데, 꼭 가보라고 했었는데, 이유가 있었던거다.

울릉공이라는 이름은 애버리진의 말로 "바다의 소리"또는 "커다란 물고기의 향연"이라고 하는데, 시드니 그리고 뉴캐슬에 이어 세번째로 큰 도시란다.

 

 시드니에서 출발하여 1시간 30분 차를 타고 가다가, 구불구불한 산길에 접어드니 입이 쫙 벌어지는 풍경이 펼쳐진다.

 바다와 울릉공 시내가 내려다보이는 절경이 정말이지 너무 멋지다. 그곳은 또  행글라이드 포인트라고 하는데, 행글라이드를 타고 아래 마을로 내려가는 거란다.

 우리들 사진.

 오토바이 동호회 사람들로 보이는 사람들도 많이 왔다.

 저 커피를 파는 버스 가게의 주인은 예전 울릉공 시장님이시란다. 우리가 간 날에는 며느리로 보이는 사람이 온것 같다고 가이드분께서 말씀해주셨는데, 시장에 자리까지 있던 분이 퇴임 이후에 저렇게 단촐한 삶을 살면서 사람들을 만나는 모습이 참 인상적이었다.

소박하고, 겉치레가 거의 없는 호주인들의 삶을 단면적으로 보여주는 예라고 할수 있겠다.

비행기를 발명한 사람이 누구인가?하는 질문에 우리가 떠올리는 사람은 바로 라이트 형제일 것이다.

그런데, 이미 호주에서 비행기 발명을 하고 있었던 사람이 있었으니 바로 저 위 비석의 주인공이다.

저분이 라이트 형제가 비행기 발명을 하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본인이 연구한 비행기 설계도면과 본인 자료를 보내주었다고 한다.

성공하기 위해서 남을 짓밟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본인이 가지고 있는 연구자료를 보내주는 마음은 대체 어디서 나오는 걸까?

가이드분의 설명을 듣고 존경스러운 마음에 사진 찰칵!

 네분이 나란히 서서 아래를 내려다보는 모습이 귀여워 찍을려는 찰나에 흩어지시고ㅠ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