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작은것도 서러운데..

오크남2010.06.23
조회424

안녕하세요^^

현재 일본에서 유학중인 24살

키 170cm(주위님들이 아니라고 빡빡 때밀듯이 우겨댐(전직 때밀이였나;) 확 갈아마셔버릴라~ 내가 맞다면 맞는거지!)


잘생긴것도 아이고 못생긴축에 속한 순수청년 말짱꽝 연애경험 중학교 잠깐 그뒤로 쭉 쏠로인 (곧 마법사로 전직하기직전)


오크남입니다^^

일본에서 톡을 즐겨보다가 나도 한번 써볼까 하는 생각에 이렇게 족발로 타자를 두드립니다!

24살이 쳐묵쳐묵 되도록 제대로된 연애경험이 없는 저는 일본에 와서 연애함 해보자 라는 마음으로 일본생활을 시작했어요

서론이 너무 길었네요~ 글재주는 없으니 재미없으신분은 살포시 뒤로가기를 검지로 딸깍 해주세요~

(요세 유행하는 음 님 체 쓸꼐요!)


에피소드1

작년 여름 이맘때쯤 이였음

일본의 여름은 한국보다 우라질 쓉슝 레이션 망할 정도로 습도가 높음

에어콘님 없이는 여름을 살아 간다는것 자체가 천재지변과도 같았슴 (에어콘님이 나의 애인이였슴 아이시떼루>ㅁ<)


그 날도 어김없이 나님은 침대에 누워서 일본어님이랑 맞짱 뜨고 있었슴

그런데 유독 그 날 따라 에어콘사마가 나의 웃통 깐 모습을 보고 흥분을 했는지 덜덜덜 떨면서 멈춤....

이런 개똥똥 말미잘 내가 요즘 에어콘님한테 좀 너무 들이댔음;;

급 집안은 습도닌자라는 불청객이 차가운 공기시민을 쳐묵쳐묵 해버렸음

나님도 급 땀찔찔이가 되어 버림

이러다가 나님이 염라대왕한테 잡혀갈꺼 같아서 빤쓰만 걸치고 있었심

(참고로 나님이 사는 집은 맨션임(다다미식) 1층 남자 2층여자 3층 남여 으잉? 동거하는 사람도 봤음 완전 부럽숑숑)
(맨션 사장님이 집값 받으러 올때 항상 저희 집에서 머무름. 2층여님들도 저희집에 돈내러 자주옴)

룸메이트행님들은 전부 나가서 없고 나님혼자 집에 있었심

너무너무 지루하고 1시간이 1년같았던 나님

이미 일본어님과 맞짱떠서 완빤치로 얻어맏고 쓰러진 나님은

먼가 재미있는일 없을까 하고 방을 요리조리 동동 뛰면서 돌아다님

그러다가 문뜩 마스크의 한장면이 나의 뇌속을 퓽~ 하고 관통했슴

쥔공이 악당 팬티를 끌어다가 면상에 걸어 놓는 장면임~

너무나도 심심했던 나님은 악당들이 당했을때 느낌이란 어떤느낌일까 하고 따라해보기로함

(지금생각해도 나님 완전 미쳤음; 손발이 오그라들다 못해 바다에 뛰어들고 싶음;)

바로 고무줄빤쮸로 스왓치한 나님은 바로 실행에 옮김

(나님은 한번하자고 한거는 바로 하는 불같고 xx개 같은 성격임)

첫번째 시도..

나의 방어구였던 고무줄빤쮸는 나의 괴력?에 이기지 못하고 괴성을 지르며 우지지직 찌이이이익~ 찢어짐..

하지만 여기서 포기하는 나님이 아님 일본오기전에 아뿌지 께서 선물주신 흰 슈퍼 울트라 캡숑 나이트 나일롱 빤쮸가 있었음!

나님은 다시 캐리어(스타의 그 캐리어 아님~_~)에서 선물받은 흰 슈퍼 울트라 캡숑 나이트 나일롱 빤쮸를 꺼냄!

(솔직히 이 빤쮸 쓸날이 올줄은 꿈에도 생각 조차 못했음)

일단 봉지를 뜯고 탄력성을 확인해봄

확인한 결과 이건 대박임 쭉쭉 늘어나는게 무슨 가래떡으로 빤쮸 만들어 놓은줄 알았음

나님은 바로 나의 방어구를 착용 하고 실행에 옮김

오 오~~ 이거이거 느낌이 묘함

똥꼬가 나의 빤쮸를 쳐묵쳐묵한 느낌+먼가 야릇하면서도 야동에서만 보던 변태의 느낌? 이 들었음~

신기한 나머지 거울앞에서  어떻게 생겼는지 봤음

대박 웃기게 생겼음 오크남이 이렇게 하니깐 완전 오크로  싱크한 느낌이였음(도끼만들면 완전 오크였음)

나님은 한동안 배잡고 바닥을 뒹굴뒹굴 거리며 꺄르르르르 꺄악꺄악 하고 웃었음

갑자기 현관문 여는 소리가 들렸음

나님은 이 광경을 나혼자 보기엔 아깝다는 생각이 들었으므로 행님아 한테도 큰 웃을 을 주기 위해

빤쮸를 면상에 걸친체로 현관문으로 뛰어감


"행님 이거 좀 보............."

"행님 이거 좀 보............."

"행님 이거 좀 보............."

"행님 이거 좀 보............."

 

현관문을 열고 들어왔던건 2층의 사는 여님.. 돈낼라고 울집에 온거였음....

그렇슴!!! 오늘이 바로 집 값 받는 날이 였음! 이런 우라질 시출레이션 허이짜 빠세이~

나님과 여님은 0.005 초 동안 경직

0.005초가 지나고 살포시 여님은 문을 닫고 돌아감..

돌아가는소리가 전쟁난것처럼 우당탕당 투다다다다다다 소리가 났음...

나님 완전 아무도 없는 우주라도 가고 싶었음.

그 순간만큼은 우주에서 평생 혼자서 살고 싶은 욕망이였음...

하지만 나님은 긍정의 힘을 알기에 긍정으로 생각하고 있었음

"뭐 그 여님한테 웃음 한번 선사 했다 치지뭐"

그렇게 생각 하니 기분이 급 좋아짐

바로 빤쮸 갈아 입고 평소인 나님으로 돌아옴

다시 평화로운 시간을 보내고 있던 나님

사장님이 현관문을 열고 들어옴

사장님 얼굴에 웃음이 가득함

나님은 혹시 빠칭코에서 득템 하셨나? 라고 생각함

하지만

사장님 나님한테 말하심

2층 여님들이 1층가던집에 변태 한마리 있다고 돈주러 못오겠다고 2층으로 올라오시라고 사장님한테 부탁하심...

순간 나님은 긍정의 마인드가 사라지고 점점 혼이 빠져 나가는 상태였음..

그뒤 사장님 한말씀 또하심

쫌 전의 마주쳤던 여님이 사장님한테 애기했던거임....

"그 변태 정글의 새끼뱀주제에... 주의주세요"

"그 변태 정글의 새끼뱀주제에... 주의주세요"

"그 변태 정글의 새끼뱀주제에... 주의주세요"

"그 변태 정글의 새끼뱀주제에... 주의주세요"


나님은 그말 듣고 혼은 이미 안드로이메다로 떠났음

키작은것도 서러운데

정글의 새끼뱀........

정글의 새끼뱀........

정글의 새끼뱀........

정글의 새끼뱀........

그뒤로 사장님은 집값받으로 2층으로 올라가셔야 했고

나님은 2층 여님들을 피해다녀야 했심..

 


아 글이 좀 길었네요;; 글 재주도 없고.... 뭐 뭐 특별난게 없는 오크남이라 이해해 주세요>ㅁ<


1시간 반이면 나이지리아:한국 하겠네요>ㅁ< 대한민국 화이팅!


일본공중파에서는 이번에 방송 안해준데요..ㅠ.ㅠ 우짜면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