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장 굴욕인생ㅠㅠ

풀장녀자2010.06.23
조회1,524

 

 

 

 진짜 잉여짓 하다 하다 지쳐서

글이라도 써보자 하고 글쓰는 1人 이미 내가 쓴글 중 하나는 묻혔음... 훗..........

무관심도 괜찮음. 나혼자 잉여탈출 하면 그만임...ㅋㅋㅋㅋㅋ

대신 악플은 사절임. 나소심한 트리플 A+++형임...

 

 

재미있게 쓰고 싶어도 말주변 없어서 정말 사실만 씀.

양해 바람. 재미없어도 읽어줘.............................ㅠㅠ...

(요자 쓰고 싶지만, 손발 오글거리는 관계로 임체 ㄱㄱ^*^)

 

 

나는 20살 깜찍발랄한 조선녀자임.

요즘 수영장 폭풍크리 시즌이 돌아오고 있는데 수영장에 대한 얘길 써보고자 함.

 

# 나는 수영을 못함

그래서 내 영혼과 육체는 모두 튜브님에게 맡기고 물에서 노는걸 즐김

그때도 한가로이 동생(얘는 수영좀 함) 과 튜브를 타고 물에서 놀고있었음.

근데 그 튜브에 엉덩이를 끼고 V라인 자세로 놀고 있었는데 !!

 

그림... 발로 그렸음. 알아볼수 만 있으면 되는 거 아님?ㅋㅋㅋㅋㅋㅋㅋㅋㅋ

 

쨋든 그런데 동생넘이 장난을 친답시고 튜브를 뒤집어 버렸음 !!!

그런데.......두둥.

엉덩이가 튜브에서 탈출해야 하는데 탈출을 무수히 시도했지만

궁뎅살이 찐관계로  탈출할 수가 없었음.

뒤집힌 상태로 살겠다는 강한의지가 담긴 물방울들이 계속해서 올라옴

하지만 동생은 내가 계속 장난치는 줄 알고있음.

내 몸은 이미 물 한참 아래로 처박혔음.

다시 한번 말하지만 나는 수영도 못하고 참을성따우 없어서 폐활량도 구림

죽기 일보직전이었음. 살겠다는 의지를 담음 물방울도 점점 간혈적으로 줄어들음

동생넘은 지혼자 위에서 상쾌한 공기님을 마시며 계속 놀고있다가

사태의 심각성을 깨닫고 나를 구해줌.

진짜 동생을 다이빙 하는데서 발로 차서 물아래로 처박히게 만들고 싶었지만,

힘이 없는 누나로서 그냥 닥치고 있음..................

+ 참고로 그 튜브는 물밖에 공기를 다 빼고서야 내 엉덩이와 분리됨. ㅠㅠ... 살빼자

 

 

 

# 그런 개망신을 당하고서도 수영장에 동생이랑 또감

나는 위에서도 말했다시피 튜브없이는 물에 발조차 담글수 없는 아이임

아직도 소중히 간직하고 있는 디즈니랜드왕국에 사는 X설공주 캐릭터가 그려진 튜브를 타고

놀고 있었는데 내가 나의 거대한 몸을 갸날픈 X설공주에게 너무 의지했나 봄.

튜브에 거대한 힘을 주며 계속 물장구치고 있는데..... 느낌이 이상함

몬가 침몰하는 듯한 느낌임...........

이럴수가......튜브 바람이 점점빠지고 있는거임.............

나의 거대한 몸 때문인가 .... 튜브 바람을 막는 구멍이 살포시 열려버린거임

절대 나의 거대한 몸탓이 아님.

튜브바람 넣어주고 구멍 제대로 안닫은 바람쟁이 아저씨 때문임.

쨋든 나의 몸은 점점 침몰해가고 있었음. 심지어 내가 놀단 그 수영장풀은 매우 깊었음

지금도 난쟁이 똥자루지만, 그때는 그냥 똥자루였던 나의 발에 땅이 닿을리 없음.

결국 나의 X설공주는 수명을 다하였고,나와 함께 수영장 깊은 곳을 탐방함...

역시 옆에서 매우 처웃으며 구경하다 또다시

아 저 빙구누나는 수영을 못하지라는 사실을 깨닫은 동생이

구조요원 아찌를 급하게 불렀음. 구조요원 아찌가 날 살려줬음. 나의 생명의 은인임.

근데 아저씨.  저 죽은거 아니거든요. 그렇게 땅에 질질 끌으면

내 뷰티플한 등짝님이 샤우팅 하자나요....

그날 하루동안 먹어야 될 필수물양인 1.5 리터는 한 3일치 먹은 거 같음.

수영장 물 더러움. 절대 먹으면 안됨...^*^

 

 

 

 

# 이젠 절대 수영장 가지 말아야지라는 굳은 다짐을 하고 얼마후 외쿡연수를 갔음

무려 뉴질랜드임. 근데 그고슨 수영장이 매우 좋았음 집에도 수영장이 있는 집들이 많아씀

그러다 같이 간 친구가 그 동네에서 가장 그레이트한 수영장에 가자고 막 꼬셨음

미끄럼틀이 매우 환상적이라는 말에 좀 많이 흔들흔들함 나는 팔랑귀니깐.

결국 걔가 나의 생사를 책임진다는 서약서를 받고 따라감 정말 좋았음 매우 컷음

그당시 나는 오션월드 따우 알지 못하는 촛잉 이었음. 캐리비안 베이가 모하는 곳인가요? 먹는건가요?

동네에서 가장 그렛샤하다는 뉴질랜드 수영장은 약간 캐리비안 느낌이 났음

미끄럼틀이 진짜 눈이 부심. 나는 미끄럼틀을 좋아함. <- 개인취향. 훗 ^*^ 어쩌라고

미끄럼틀을 타려고 꼭대기로 올라감. 정말 매우 높음 스릴넘침. 쾌감이 막넘침.

타려고 튜브를 끼고 앉아서 대기하고 있었음 . 근데 바로 뒤에서 줄서 있던 친구가 장난친답시고

나에게 발가락 간지럼 어택을 가함. 나는 간지럼이 쥐약임. 앉은 상태로 발광함

흐어엉어헝헝어어.ㅇㅇ엉  이러는 도중에 갑자기 미끄러져 내려갔음.

분명히 나의 몸은 노말한 1자 발끝- 머리 자세로 출발했건만 내가 정신을 차리고 보니 

나는  거꾸로 뒤집혀진 채로 새우 자세로 머리 - 발끝 자세로 떨어지고 있었음.

 

 

나를 경악에 찬 표정으로 바라보던 외쿡인들........ 아직까지 잊을수 없음

그 짧은 시간동안 레알 많은것을 보았음..................

하지만 드는 생각은 단하나 아..쪽팔려.

 

아래에서 떨어진 사람들을 기다리는 구조아저씨? 구조요원이 머리부터 떨어지는 나를 보며 경악함

매우 쪽팔렸음. 이날도 하루치 먹어야 할 물양은 다 채웠음.

+ 나에게 발가락 간지럼 어택을 가했던 친구는 나에게 고문당하고

나와 같은 꼴을 당했음. 나는 자비따우 없는 차가운 회색빛서울녀자니깐.

 

 

그 뒤로 나는 다시는 수영장 따우 가지않았음

근데 요즘 애들이 대학생은 캐리비안 베이 세일된다고 가자고 함

이런 일들 겪었는데도 팔랑귀라 조금 흔들리고 있음.

그리고 마무리는 어떻게 지어야 하는건지도 모르겟음

그냥 무작정 뿅 하고 사라지겠음.

톡커들 사랑함. 재미없다고 악플은 쓰지 마셈.ㅠㅠㅠㅠ

길어서 ㅈㅅ함.

 

 

 아 그리고 ! 대한민국 16강 진출

우후후후후후 대박이로구나 이대로 8강 진출 ㄱㄱ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