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을 죽이고 싶을정도로 미워요.

. 2010.06.24
조회2,201

신랑이 직업군인인데 결혼하기전에 전 군인에 대해 아무것도 몰랐져.

 

직업군인이니까 월급받아서 생활은 되겠다 싶어서

 

계속군인하는거 맞죠?하니까 맞다고 하길래 그런가보다하고 만나 결혼했는데 알고보니...

 

장기신청자가 아니더군요.그래서 담달에 제대해요. 완전 뒤통수 제대로맞고 속은기분...

 

너무 기가막혀서 왜 연애할때 말안했냐니까 말했다고 잡아떼네요.

 

장기 아닌지 약2년전에 알았는데 그때부터 날 속인게 너무 밉고 싫어서 정이 떨어졌네요.

 

임신막달에 장기 아닌거 알았어요. 여태 티격태격하고 살다 며칠전엔 3살난 아들이 면봉으로

 

제 친남동생이 누워있는데 귀를 쑤셔놔서 고막이 찢어지고 파열되는 사고가났습니다.

 

우선 치료해본다음 안되면 수술하자고하는데 전 너무 미안하고 놀래서 엄청 울었고

 

동생도 계절학기에 학원알바에 공무원시험준비에 하는일이 많은데 다쳐서 짜증이 났는지

 

문을 쾅닫아버리고 방에서 물건 던지는 소리가 나더군요. 신랑에게 이런일이 있었다고

 

하니까 제동생이 너무 싸가지가없다면서 불쌍하기는커녕 화난다고 저런 행동을하냐고

 

하나도 불쌍하지않다고 그냥 계속 나쁜식으로 몰아가네요.

 

며칠이 지났는데도 동생 괜찮냐는 소리한번없고 하나도 안 미안하다네요.

 

전 친누난데 신랑이 저런소리하니까 정말 더 정이 떨어졌습니다.

 

솔찍히 고막에 구멍나서 치료안되면 수술해야한다는데 기분좋은사람이 어딨겠습니까?

 

동생도 열받아서 그런건데 어떻게 친동생 아니라고 저렇게 까지 할까요?

 

장기도 아니면서 계속 직업군인한다고 속이고 결혼하고 맨날 시댁어른들한테

 

못한다고 소리나 지르고... 제가 시댁흉보면 당연히 난리나죠.

 

제가 시댁식구들 고막 저렇게 다쳐도 아무렇지않을꺼냐니까 자긴 그렇다네요.

 

저런말 들을때마다 그냥 목 조이고싶고 죽이고 싶어 미치겠어요.

 

지금도 전화로 대판싸웠네요. 저보고 니가 시댁어른들한테 한게 뭐있냐고 지랄하길래

 

그럼 자기는 우리 부모님한테 한번이라도 따뜻하게 말이라도 건낸적있냐니까

 

말을않고 한동안 침묵으로 있다가 끊었네요.

 

왜 여자들은 결혼하면 무조건 시댁에 쩔쩔매고 살아야하고 키워주신 부모님은

 

아무것도 못해드리는거죠... 요즘은 남편이랑 시댁 꼴도보기싫어요. 손자한테

 

천원도 안쓰시는 인색한 시부모님. 시부모님이 밥한번 사는거 보고싶어요 정말.

 

무조건 외식을하든 뭘하든 당연히 자식이 돈을써야한다고 생각하시고 계세요.

 

내가 시누애들 옷 5번사주면 울애기 한번사줄까 말까하는 시누.

 

게다가 빚까지 있어서 빌려간돈 갚지도않네요. 정말 시댁식구들 누구하나

 

제대로 된 인간들이없어요. 남편 담달이면 제대인데 직장구할생각도없고.

 

목졸라 죽이고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