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 알바를 해오며 만난 여러 진상손님들......

. 2010.06.24
조회1,229

안녕하세요?!

지금까지 여러가지 알바를 해봤는데요

주로 서비스업에서 많이 일을 해봤습니다

서비스업에서도 식당이나 페스트푸드점, pc방 편의점등등.. 에서 일을 해봤는데

참 20년 넘게 살면서 ㅋㅋ 진상손님들은 참많더군요....

 

#1. 냉면집

냉면집에서는 고등학교 일을 해봤습니다.

여기서는 진상손님도 진상손님이지만 매니저급되는 누나가 참 진상이였습니다..

나이는 20대 후반이였는데요... 말하는데 수건를 물었습니다 ㅋㅋ

냉면집이다보니, 여름에 장사가 잘되고.. 금방 먹고 나가는사람들이 많기때문에

음식을 내고, 자리를 치우는게 빠르게 움직입니다..

평소에도 욕을 잘하는 누나였는데... 그누나 참 발음이 안좋았거든요...

저만 그런게 아니고 같이 일하던 친구도 그누나 발음안좋다는 말을 하곤했어요

하루는 저한테 무언가를 시켰습니다. 근데 제가 못알아들어서" 누나 뭐라구요?"

"무러좀 넣으라고!!"  또 못알 아듣자 ... " 야! 니귀에 (ㅈ+ㅗ+ ㅅ)박았냐?"

"왜이렇게 말귀를 처못알아들어?" 라고 하는겁니다;;; 결국 무슨말이였냐면

"물컵좀 넣어라" 라는 말이였습니다.

그때 고등학교 2학년 한참 사춘기고 어린나이에 ... 크게 상처를 받았습니다

그땐 너무도 어리고 좀 소심하고 그래서 대들지 못했고 .. 그당시엔 고등학생을 받아주는 곳이 많이 없어서 ... 속으로 ..." 아 X발 내가 저련욕을 들으면서 까지 일을 해야하나?"

싶더군요... 그래도.. 어쩌겠습니까? 참고 일했죠....

또 하루는 정직원이 자기가 알바 시급 2800원 받던 저보다 돈을 많이 벌면서

" 야배고픈데 맛있는것좀 사줘" 하더군요 ...;;

너무 황당했습니다;; 제가 돈이어딨다고 ... 아직 알바비도 못받았고... 돈있으면 알바안하지 알바왜하겠습니까? 집형편어려워서 용돈벌이 하려고 한거였는데;;

그래도 기분좋게 ." 누나 이앞에 튀김 맛있던데.. 사올까요?"  하니까" 어 사온나 빨리 가라 " 하더군요 ...그래서 가면서 보니까 지갑에 딱 2천원이 있길래 2천원치 사왔습니다

그리곤 지가 오자마자 뺃더니 .. 지가 산것같이 일하시는 주방형, 이모, 다 나눠주고..

남을걸 주더니.. "야 너 저안쪽에서 안보이게 먹고와" 라고 하더군요;;

속으로" 정말 이런년이다 다있나 싶더라구요 ...

그리고 나름 그 식당내에서 실장있고 지배인인고, 과장있습니다;;

무슨 회사도 아니고;; 정직원은 한달에 3~4번 쉬는데 알바는 쉬는날이 없습니다

그런데 제가 감기 몸살이 걸린겁니다 .너무 아파서 일하러 가기가 너무 힘들더군요.

그냥 말없이 쨀까? 하다가 그래도 .사람의 예의가 있지 아르바이트라고 .. 그렇게 하면 지금도 무시받는데 더 무시받을꺼란 생각에 전화를 했습니다.

과장이 받길래 .. "과장님 .. 제가 오늘 너무 아파서 못나가겠습니다"

라고 했더니 "안된다 오늘 사장님 단체손님 오시기때문에 .. 꼭 나와야된다." 라고 하더군요..;;그래서 어쩔수없이 갔습니다. 너무 아파서 서있기도 힘들고.. 너무 힘들때마다 화장실에서 좀 앉아 있다나온곤했습니다. 6시에 밥을 먹습니다 30분정도 시간을 주는데..

그날 저는 밥을 안먹고 밥해주시는 이모한테 말씀드리고 이모방에서 누워있었죠

이모께서" 야괜찮나? 야 .. 니 얼굴이 하얗다 .. 니 돈 몇푼번다고 이라고 있노 .. 가라 ..집에.. "  "이모 오늘 사장님 단체 손님있어서 안된데요 ... 괜찮아요 좀만 누워있다 나갈게요"

이모께서 약간 화나신거 같은 표정으로" 야 됬다 .. 내가 과장한테 말해줄테니까 있어봐라"

라고 말하시곤 좀있다 오셨습니다

"야 과장이 가도 된다고 하니까 .. 가라 그리고 과장한테 갈때 고맙다고 말하고 가라"

라고 하시는겁니다. 그때 그 이모가 얼마나 고맙게 느껴지는지 몰랐습니다

고맙다라는 말을 전하고 옷을갈아 입으러 가는데 과장이 식사하고있길래

"과장님 고맙습니다" 라고 말했더니

과장이 하는말이" 야! 니꽤병아니가? 집에 가라니까 얼굴이 폈네?" 라는겁니다

그땐 정말 그만 둬야 겠다 생각했습니다.

진짜 여긴 나를 뭘로보길래 .. 이렇게 대하는걸까? 아무리 시급2800원받는 고등학생 알바라지만 .. 아픈사람에게 꽤병이냐고.. 다그치다니;;;;;

그일이 있고 그만둔다 말하고 그만뒀습니다. 23일정도 했을겁니다

돈은 언제 받으러 오면되냐니까 한달뒤에 오랍니다;;;

그래서 한달뒤에 갔습니다.. 기다리랍니다. 오늘 번 매출 로 돈줄테니까;;

3시에 가서 7시까지 기달리고 돈 받아왔습니다.

 

#2.맥도날드

#1에서 말을 너무 길게 썼네요 ㅋㅋ 이제부터 좀 짧게 가겠습니다

맥도날드에서는 좋은기억이 많습니다. 일하시는분들도 다 좋고

알바생도 많은데 다 제또래라서 재밌게 일하곤했죠...

여기서의 진상손님이라고 하면...

1.전단지 받아서와서 갈기갈기 찢어놓고 테이블에 올려놓고 가는사람

2.콜라 바닥에 쏟아놓고 리필해달래서 해줬더니 또 쏟는사람;;

3.맥도날드에서는 아무것도 안사먹고 밖에서 음식 사와가지고.. 테이블 치우지도 않고

그대로 올려놓고가는사람..

4.옥상으로 가는 계단에서 담배피고 담배꽁초랑 침 뺃어 놓는 학생들..

5.햄버거 이름 다 붙어있는데.. 다짜고짜 . 맥도날드버거 달라는사람;;

(신기하게도.. 저는 그맥도날드 버거라는 말을 듣고 . 불고기버거요? 라고했더니

응 그래 그거 .. 라는겁니다 ;;ㅋ 이예긴 딴 사람들한테 해줬더니 . 맥도날드버거는 빅맥이지 어떻게 불고기 버거냐고 하는겁니다. ㅋㅋ 그것도 맞는말인거같기도하고 ㅋ)

 

#3. 편의점

야간에 일을했는데.. ㅋ참 별의별손님들이 많더군요 ㅋㅋ

1.편의점에 납품하는 속옷이 있는데. 한 남자분이 사갔습니다. 그리고 10분후쯤 돌아왔죠

 "저기요.. 이거 안맞는데 한치수 큰걸로 바꾸면안됩니까?"

황당했습니다. 지가 한번입은 속옷을 바꿔달라;; 자신의 생식기를 속옷에 비벼 놓곤 이걸 어떻게 바꿔달라는지;;;

2. 한 여자분께서 개를 앉고 오셨습니다.. 물건을 사가지고 나가셨는데... 밖에서 싸우는소리가 나는겁니다.. 편의점이. 오피스텔 에 1층에 위치한편의점이라. 문이 2개 있습니다.

밖에서 들어오는 입구와. 오피스텔 엘리베이터로 통하는 입구..

그쪽에 간의 테이블을 설치 해둿는데.. 그간의 테이블이 날라가고. 편의점에서 사갔던 물건들이 날라뎅기는겁니다; 그때 친구가 일하는데 놀러왔는데.. 친구가 싸우는거 아니냐며 말려야되지않겠냐고 하더군요... 그말이 있은뒤 여자분이 들어왔습니다

개않고 있던 아줌마:삼촌. 경찰서에 신고좀 해줘... 빨리 신고좀 해줘

아저씨: 야 나와! 야이 x발년아 나와!!!

개않고 있던 아줌마: 기다려! x발놈아...

아저씨께서 들어오시더니 여자분을 잡고 질질 끌고 가려고 하는겁니다

그때가서 . 말리기 시작했는데. 편의점에서 몸싸움이 일어났습니다

편의점 테이블 부숴지고 날리도 아니였죠...

그리고 아줌마가 개를저한테 주시더니 않고 있어랍니다..

그개가 좀 쫄았는지 저한테 오자마자 오줌을 질렀습니다;;

그리곤 제가 바로 경찰서에 신고를 했죠..

한참싸우다. 경찰도 오고, 아줌마 남편분도 오셔서 대화를 하기시작했습니다

내용은 이렇습니다..

아줌마가 개를 않고 있다가. 오피스텔로 향하는 입구에서 내를 바닥에 놓고...

가려는데. 개가 쭉 달려가더니. 테이블에서 술을 먹던 아저씨한테 가서 냄새를 맞더랍니다. 그래서 그아저씨가 이 강아지가 왜이라노 .. 거쪄 강아지야..

이랬는데. .아줌마가 화가나서 ..

개않고 있던 아줌마: 아저씨 얘가 왜 강아지예요?!

아저씨: 강아지한테 강아지라고 하지 뭐라고 해요?

개않고 있던 아줌마: 얘가 왜 강아지냐구요..

이렇게 된상황이 몸싸움까지 간겁니다...

아줌마는 애를 못낳으셔서 강아지를 자식같이 키우는데 아저씨가 강아지라고하자 화가났던겁니다....

그래서 그날 경찰한테 .. 사건일어난거에대해 자초지정 설명하고 제 이름이랑 주민등록번호 말씀드리고.. 전화오면 조사받으러 와야할지도 모른다고 하더군요 ;;

근데 ㅋㅋ 전화안왔습니다.. 사장님께서 하신말이 두분 화해 했다고 하더군요 ㅋㅋ

 

#4. pc방

아직 일한곳은 많지만 이것을 마지막으로 끝내겠습니다 ㅎ

pc방은 정말 진상들이 많은거같아요 ...

1. 껌먹고 테이블에 붙이고 가는손님

2. 재떨이 들고 가놓고 .테이블에 담배 터는 손님

3. 테이블에 가래침밷는손님

4. pc방 이용안하면서 공짜 커피만 먹고가는손님

5. 담배피러 잠깐들리는 학생들;

6. 코딱지파고 테이블 밑 바닥에 붙이고가는 손님

7. 7번째는 저를 화나게 하는손님인데 ㅋㅋ pc방에 솔찍히 그렇게 다양하게 먹을 거리를 팔진않지만.. 뭐 밖에서 조그맣게 사오는건 괜찮습니다,.

마트에서 장을 봐옵니다 . 참치캔, 라면, 햄, 과자, 등등 ;;...

5천짜리 야간정액 11시간 하고 가면서 .. 장봐온건 2만원치 되는거같습니다;;

 

지금까지pc방 진상손님이였습니다

그외에도 많은곳에서 더 진상부리는 손님들이 있겠죠?!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