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발 이런 일좀 안 일어나게 해주세요!! ㅜㅜ

Hena2010.06.24
조회1,618

야후 재미존에서 퍼온 글입니다. -주유소 아저씨의 만행-

이 글을 보고 분통이 터져서 밤새 잠을 이룰수가 없었어요.

그리고 동물 사랑하시는 분들, 또 이 글 읽으시는 분들...

동물 학대 방지 연합에 한번 들어가 보셔서 우리 주변에서 얼마나 잔인하고 끔찍한

일들이 일어나고 있는지 한번 보시고, 이런 파렴치한 사람들에게 침묵을 지키는 사람이 되지 맙시다!!

생명의 존엄성은 비단 사람만을 위한게 아닙니다...

저처럼 분통터지시는 분들은 이글좀 퍼 날라주시고 적극적인 도움 부탁드립니다.

저는 어제 이 글을 읽고 어떻게 할지 몰라(지금 외국에 거주하고 있어서) 이리저리 인터넷 뒤지다가 동물학대방지연합에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제보자가 거기 신고하셨다고 해서 저도 한번 더 해볼려고요...그런데 거기 상황도 장난아니었고 도리어 눈물만 더 빼고 왔어요.

적은 금액이나마 후원 좀 바래요, 여러분~~ !! 그 작은 돈이 모여 정말 차마 눈뜨고 못볼만큼 불쌍한 동물 한마리라도 더 지옥에서 구해올수 있어요!!!!  저도 정기후원 신청했어요..지금으로선 그 방법밖에 없어서... 절대 강요 아니구여, 진짜 이 퍼온글 보시고 맘이 짠~ 하신분들은 적극성을 발휘해 주세요...부탁드려요, 진짜,,,ㅜㅜㅜㅜ

 

아, 그리고 원래 제보자께서 야후 재미존에 올린부분에 대해서는 제 생각에 거기가 인지도가 높고 많은 사람들이 볼 수 있기 때문에 그런거라 생각합니다. 단지 재미존이란 말에 또 열올릴 분을 위해 제보자를 대신해서...어디에 올렸냐가 지금 문제가 아니라 이 강아지 빨리 구출해야하고 저 아저씨 마땅히 거기에 대응하는 벌 받아야 합니다. 강아지가 구출되어 따뜻한 새 보금자리를 찾고 저 아저씨가 강력한 처벌을 받게되면, 얼마나 좋을까요? 그래서 하나의 본보기로 되어 다시는 사람들이 동물의 생명을 함부로 대하는 일이 없었으면 하고 간절히 바랍니다...그리고 이유없는 막무가내식 비판이랑 욕설, 장난끼 어린 글 등은 삼가해 주세요. 함께 잘 살아갈 날은, 진정 대한민국에 있어선  그런날이 멀기만 한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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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동물을 사랑하는 여러분 이럴수 있을까요?

 

5월 27일 오후 4시 경 대구의 K대학교 동문에서 일어난 사건입니다!

 

대학생인 저는 수업을 마치고 여자친구와 근처 정류장에서 노닥거리며 버스를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중에 너무 황당하여 제 눈을 의심할 만한 장면을 목격했습니다.

골목에서 나온 휘발유운반차량이 뒤에 강아지를 끈으로 목매단 채 도로를 달리고 있는 거였습니다!!;;;;

 

정확히 어디서부터 달리기 시작한 차인지는 모르겠으나 그 차는 제가 본 거리만 해도

100m를 훌쩍 넘으며 그 거리를 약 시속 50km의 속도로 질주하였습니다..

(앞뒤로 자동차가 달리고 있었는데 똑같은 속도로 달리고 있었습니다..)

 

강아지는 필사적으로 달리고 있었습니다. 목숨이 굉장히 위태로워 보였습니다.

정말정말 필사적이었습니다. 굉장히 작은 개였는데 그 짧은 다리로 살고자 발버둥 치는

모습이 너무 끔찍했습니다.

거기서 그 개가 자빠졌더라면 얼마나 더 끔찍했을지 상상을 하니 오금이 저립니다..ㅠㅠ(개는 동네 돌아다니는 주인없는 개 같았습니다)

 

꽤 많은 사람들이 지켜봤습니다.

그 차는 달리다가 도로가에 정지하였습니다.

저는 달려가서 개를 구해야 한다는 생각에 먼 거리였지만 빨리 뛰어갔습니다.

 

도착해서 보니 강아지가 먼저 눈에 들어왔습니다.

가까이서 보니 상황은 더욱 처참했습니다...

강아지는 두려움에 똥과 오줌을 배설해 놓았고 그 주위로 셀 수 없이 많은 피발자국이

찍혀져 있었습니다. 피자국에 놀라 개의 발을보니 모두 까져 빨간물 뿐이었습니다.

필사적으로 아스팔트 바닥을 박차고 달리다보니 발바닥이 다 갈린 겁니다!!

 

너무 마음이 아팠습니다. 강아지는 달아나려는 듯 이리저리 왔다갔다 하고 있었습니다.

두려움에 떠는 듯해 보였고 굉장히 초조해 보였습니다.

그러나 개는 목이 자동차와 연결된 단단한 쇠줄로 동여매져 있었기 때문에

탈출은 불가능했습니다...

 

그리고 화가 치밀었고 당장 운전자에게 갔습니다. 창문은 닫혀있었습니다. 운전자가 왜 달리던 중에 세웠나 궁금했었는데 전화를 하고 있더군요..참 화가 났습니다.

 

차 창문을 쾅쾅 두드리고 "뭐하는 겁니까 지금!! 개를 매달고 달렸습니다!!" 라고 소리쳤습니다. 제가 당장 운전석으로 가서 문을 두드리니 운전자는 전화를 받고 있다가 나를 힐끔 보았습니다. 제가 문을 두드리며 손으로 뒤를 가리키며 "알고 있습니까!!??" 소리치자

전화를 받으며 고개를 끄덕였습니다. 그런데 정말 화가 난 것은 표정에 아무런 심각함이 느껴지지 않았다는 겁니다!!

 

저는 화가 난 얼굴로 소리를 치는데 귀찮다는 듯한 표정으로 한번 힐끔 보며 끄덕이곤 다시 앞을 보며 전화받고 있었습니다...ㅡㅡ

 

제가 문을 두드리며 나오라고 말했습니다. 그런데 그는 고개를 끄덕이기만 할뿐 앉아서 계속 전화를 받습니다. 개의치 않는 듯 했습니다..

 

그러던 중 제 옆으로 여학생 2명이 다가 왔습니다.. 자기들도 목격했다고 제게 말했고 어떻게 이럴 수 있느냐며 저와 함께 항의하자, 남자는 귀찮다는 듯 나와 끈을 풀었습니다. 자연스럽게 끈 위치를 바로 아는 것으로 보아 그리고 매우 간단히 끈을 푸는 것으로 보아 그 남자의 소행인 것 같았습니다..

 

저는 그 순간 그의 얼굴에서 두려움을 느꼈습니다.

개가 똥을 무더기로 싸놓고 피발자국이 수없이 찍혀있었는데

그의 표정은 아무렇지도 않다는 표정이었어요!! 정말 별거 아닌 거 갖고 왜들 이러냐는

표정,, 귀찮다는 듯한 표정,,은 느껴졌습니다...

 

저는 화가 났습니다. 이게 어찌된 영문이냐며 소리쳤습니다.어떻게 이럴 수 있냐면서 소리 쳤습니다. 그는 일절 제 말을 무시하였고 제가 왜 이랬냐고 반복하여 소리쳤습니다.

 

그는 나와 주위 사람들을 무시한 채 귀찮은 듯한 표정으로 개의 목을 붙잡고 들었습니다.

개가 무서움에 떨고 있었고 그는 단 한손으로 목을 움켜 잡았습니다.

 

정말 개를 들고 있는 모습조차 끔찍했습니다...개를 좌석으로 던지듯 놓고는 차를 타고 가버렸습니다...

 

저는 너무 미안합니다...제가 당장 개를 풀고 놓아줬으면 도망갔을 텐데

아저씨가 태우고 가도록 내버려둔 것...이제와서야 아차 싶고 눈물이 앞을 가립니다.

그 강아지의 눈빛이 잊혀지질 않습니다...제가 개를 키워본 적도 없고 동물 애호가도 아닙니다만 그 강아지의 눈빛이 너무 강렬하게 느껴졌습니다..

무서움에 떨고 있던 그 눈빛이 너무 생생합니다.

그 개가 타지 않으려고 발버둥치던 모습이 눈에 선합니다.

 

제가 그 개에게 이제와서 무슨 도움이 되겠냐만은

동물학대방지연합에 고발글을 올렸습니다.

관계자와 연락이 닿았고 형사 고발도 가능하다고 합니다. (500만원 이하 벌금)

법의 실효성이 얼마나 있을지 의문이고

경찰관들이 조사는 커녕 접수조차 안하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대한민국의 동물의 권리에 대해 어찌 이리도 경각심이 없을 수 있는지...

저는 분통이 터집니다......제가 그 강아지에게 어떠한 도움도 줄 수 없는 제가...

너무 괴롭고 강아지에게 너무 미안합니다...

 

자동차 번호판도 찍어뒀습니다. 목격자도 많습니다.

형사 고발한다면 경찰은 조치를 취해줄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