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의 광적인 연애금지

이랑이2010.06.25
조회679

 

 

안녕하세요 ㅇ_ㅇ;!

톡 첨쓰는 19살 녀자.. < 이름변경으로 실명인증 안대서 빌빌대다

남친 아디 빌려서 쓰는..ㅋㅋ

 

제가 너무 속상하고

이게 정말 이래도 되는건가 하는 생각에

글을 올려요

 

댓글로 조언좀 많이 해주세요 ㅇ_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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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랑 제 남자친구는 작년 09.09.15일날 만났어요

정말 제가 첫눈에 반할정도로 멋진 남자였지요 ㅋ ( 아직도 콩깍지 작렬)

 

매너도 넘치고 다정다감하고

무엇보다도 저밖에 모르는 남자라

연애를 시작하게 됬어요

 

정말 매너넘치고

키도 크고 조금 마른 몸에

성격도 착하고 배려심도 깊구요

저밖에 모르고 저만 사랑해주고

저 외엔 연예인이 지나가도 보지 않을정도로

저만 사랑해주는 남자거든요..

 

근데 옛날부터 저희 부모님이 연애에 대해 반대가 정말 너무 심하셨어요

남자친구한테 욕하는건 기본이고

쓰레기로 만드는건 당연하단듯하구요..

 

지금 만나는 남자친구 전에 남자친구들은

제가 나이도 어렸고 철이없었기에 말렸다고 쳐요

그렇지만 지금 제 나이는 어리지도 않고

정말 이런게 사랑이라는걸 느낄정도로 깊게 사랑하고 있거든요

 

그래서 부모님한테 난생 처음으로 사실대로 다 털어놓고

남자친구를 만나봐 주지 않겠냐고 했지요

그랬더니 부모님은

 

" 미친거 아니냐 절대 대려오지 마라"

"필요도 없다 절대 안된다"

 

라면서 말리셨지요

그래서 어쩔수 없이 또 다시 몰래 몰래 연애를 하는식으로 갔지요

 

그러다 결국 한달 전쯤에

들켰습니다

 

집에 끌려오다 싶히 해서 얘기를 하게됬습니다만

아무리 상황이 비밀연애를 들킨 상황이다 해도

사람이랑 얘기함에 있어서 조금의 예의라도 갖춘채로 얘기해야 하는게

인간의 도리라고 생각하지만..

 

부모님께선

다짜고짜 소리를 지르며 욕을 하시더군요..

 

엄마가 제 남자친구한테 "너한테 이애는 뭐냐"

라면서 소리지르며 얘기하더군요

저도 당연히 제 남친이 뭐라도 할줄 알았지만

아무말도 못하더군요..

 

솔직히 많이 속이 상했습니다

하지만 남자친구가 이해되지 않는건 아닙니다

이해되지 않았다면 벌써 깨졌겠지요..

원래 저희 부모님께선 소리지르는거 아니면 손을 휘두르시기 때문에

막상 그앞에 있으면 저조차도 아무말 못하거든요 ㅎ..

 

그리고는 집에서 나가라면서 소리소리 지르며 욕을 하시더라구요

별수 없이 남자친구는 집에서 나갔지만 얼마 안되서

다시 집으로 들어왔습니다 들어오자 마자 무릎을 꿇으면서

잘하겠다고 노력하겠다며 부모님께 사정했지만

 

부모님이 하시는 말씀이라곤

개xx 씨x 뭐 이런종류의 욕뿐이고..

 

끝까지 부모님 맘 돌려보려고 했던 남자친구는

별수없이 나갔습니다

 

분명 이런 상황에서 저런 대우받으면 저라도 헤어지자고 할껍니다

그래서 제가 미안해서 헤어지자 했더니 되려 더 헤어지지 않고

부모님이랑 계속 얘기를 하길 원하지만

 

저희 부모님은

다시 이 남자를 만나면 호적을 파버린다는 둥

저보고 병x 이라는 둥 별 말을 다 하세요

그래놓구서는 당신들이 언제 남자친구를 대려오지 말란적 있었냐며

다 대려오랬는데 늬가 숨긴거라고 말씀하시구요..

제가 말했을땐 절대 안된다며

대려오는 순간 죽여버리겠다고 얘기하셨던 분들이요..

 

 

정말 속상해 죽겠습니다..

다른 집도 이러나요?

저희 집만 유독 이러는 건가요?

 

전 저희 사이에 정말 서로간의 싸움으로 헤어지는거 아니면

절대 헤어질 생각 없습니다..

저희 부모님은 원래부터 제가 성인이 되는날 부터 남남이 된다는걸

강조하시던 분들이구요..

 

정말 저희 부모님이랑 있다보면 끔찍하다못해 죽지 못하는게 한스러울 정돕니다..

부모님이 저와 제 동생에게 하는 짓들은 거의 아동학대의 수준을 아슬아슬하게

왔다갔다 하실 정도로.. 주변의 모든 사람들은 신고하라고 까지 할정도구요

 

정말 어떻게 해야할지모르겠네요..

어떻게 난관을 헤쳐나가야 할지..

제발 조언좀 해주세요

남자친구와는 어떻게 해야할지..

부모님은 정말 어떻게 해야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