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월드컵 응원에 흠뻑 젖어 친구들과 과음을하고 늦게까지 놀다가 피곤에 쩔어 체력이 20/100정도 남은 상태로 집에 복귀해 뻗어있는 상태였음..
16강 진출에 기뻐서 그런지 아파트 벽에다 대고 축구를 하는 아이들이 갑자기 생겼음...
심정은 이해함 나도 슬램덩크 만화책을보면 애들 소환해서 농구하던 시절이 있었으므로
창문너머로 자꾸 팡팡 공튀기는 소리에 잠이깨버린 나는 마침 여름이니 더운 머리를 자르러 나가려는 김에 공 좀 차지 말라구 하고 가기로했음..
자르기전 상태의 머리는 거의 단발이 다된길이에 곱슬거렸음. 눈꼽만 띠고 거울을 봤는데 순간 올랜도 블롬 같았음... 아직 술이 안꺴나
올랜도 좋다.. 이 느낌 살려서 축구를 하고있던 아이들에게 다가가 샤방샤방하게 공좀 다른데 가서 차달라고 말했으나 역시 어울리지 않았는덧..
날 호구로 알았는지 내가 미용실 쪽으로 발걸음을 겨우 몇 걸음 옮기자 뻥뻥 다시 공을 차대는 소리가 들리기 시작했음 하지만 나는 빨리 머리를 자르구 집에 돌아가서 쉬고싶단 생각뿐이였음
그렇게 난 미용실로 향했고, 10분만에 커트가 끝났음.. 가위 반삭을 하고 머리도 헹구는데 15분 걸렸음 옛날에 있던 누나가 좋았는데ㅠㅠ 미용실 알바 누나가 바꼈음 ㅠㅠ 하여튼 머리를 커트하고 돌아 왔는데도 공을 계속 차고있는것이 아니겠음?!!
나는 야이 X새야 X질래? 귀에 X박혓나 라는 식으로 윽박지르며 혼내고 싶었지만, 주변에 보호자들이 많은관계로 아파트에 주차된 차 뒤에서 혼내고 있었음
근데 애들이 아까랑은 다르게 완전 주늑이 들어서는.. 손찌검도 하지 않았는데 맞은것처럼 울랑말랑했음 난 뭐지...? 나는 분명 아까처럼 샤방하게 말했는데... 하고 생각하다가 순간 자동차 유리에 비친 내 얼굴을 보게됬음...
미용실에서 커트하고 돈내고 나올때까지 졸려서 몰랐는데 이건 아까 머리자르기전 거울과 인사를 나눴던 올랜도씨와는 사뭇 다른 느낌이 도는 강건한 사내였음... 내 눈빛과 어투는 이미 솔져포스로 휘감겼음.
애들한테 한번만 더 공을 차면 옥수수를 털어버리겠다고 말했으나 자기들은 아직 어려서 옥수수 수확을 한번더 할 수 있다며 나를 희롱했음 난 순간 이가 부러져도 한번더 기회가 있다는게 부러웠음... 옆에서 어른 한명이 오더니 애들이 뭐 잘못했냐며 묻기 시작 그래서 차근차근 설명했더니 ㅇㅋㅇㅋ거리더니 나와서 혼내라고함 다른사람들이 오해한다고.
정말 신나게 마음껏 혼냈음 어제 김남일이 한골 어이없이 준것을 대신 화풀이한걸지도 모름 괜히 미안해짐(좀 심하긴 했음) 혼내다가 퀴즈를냄 축구는 어디서 해야되는지 퀴즈를 냈더니 애기들이 아파트 벽이 아닌 놀이터를 선택함 정답을 맞춘것이 다소 기특했음.
해서 내가 진정한 축구가 무엇인지 알려주기로했고 개인기 몇가지를 선보였음 라보나,전갈,양플 3콤보를 보여주자 자기따위는 앞으로 축구를 접고 눈높이 학습지를 열심히 풀어서 의사가 되겠다고 함.
나는 그말을 믿어보기로했고 다시 공을 아파트에서 차댄다면 공을 기꺼이 헌납한다는 약속을 받아내고 아이들을 풀어주었음. 그리고 그들은 그길로 눈높이를 풀러가는듯 하였으나 부모님을 소환함 ... 난 아까 나와서 혼내라던 사람이 부모님인줄 몰랐음.. 요즘은 다 내자식 왜 혼내냐 식 아닌가.... 하여튼 집으루 돌아와 밥을먹고 잠을청함
월드컵 때문에 스트레스...
겨우 몇일전 일임.. 나는 방학을 즐기고있는 대학생임
23일 새벽, 한국이 16강을 확정짓고 그로부터 10시간쯤 지난 오후 3시경인덧..
나는 월드컵 응원에 흠뻑 젖어 친구들과 과음을하고 늦게까지 놀다가 피곤에 쩔어 체력이 20/100정도 남은 상태로 집에 복귀해 뻗어있는 상태였음..
16강 진출에 기뻐서 그런지 아파트 벽에다 대고 축구를 하는 아이들이 갑자기 생겼음...
심정은 이해함 나도 슬램덩크 만화책을보면 애들 소환해서 농구하던 시절이 있었으므로
창문너머로 자꾸 팡팡 공튀기는 소리에 잠이깨버린 나는 마침 여름이니 더운 머리를 자르러 나가려는 김에 공 좀 차지 말라구 하고 가기로했음..
자르기전 상태의 머리는 거의 단발이 다된길이에 곱슬거렸음. 눈꼽만 띠고 거울을 봤는데 순간 올랜도 블롬 같았음... 아직 술이 안꺴나
올랜도 좋다.. 이 느낌 살려서 축구를 하고있던 아이들에게 다가가 샤방샤방하게 공좀 다른데 가서 차달라고 말했으나 역시 어울리지 않았는덧..
날 호구로 알았는지 내가 미용실 쪽으로 발걸음을 겨우 몇 걸음 옮기자 뻥뻥 다시 공을 차대는 소리가 들리기 시작했음 하지만 나는 빨리 머리를 자르구 집에 돌아가서 쉬고싶단 생각뿐이였음
그렇게 난 미용실로 향했고, 10분만에 커트가 끝났음.. 가위 반삭을 하고 머리도 헹구는데 15분 걸렸음 옛날에 있던 누나가 좋았는데ㅠㅠ 미용실 알바 누나가 바꼈음 ㅠㅠ 하여튼 머리를 커트하고 돌아 왔는데도 공을 계속 차고있는것이 아니겠음?!!
나는 야이 X새야 X질래? 귀에 X박혓나 라는 식으로 윽박지르며 혼내고 싶었지만, 주변에 보호자들이 많은관계로 아파트에 주차된 차 뒤에서 혼내고 있었음
근데 애들이 아까랑은 다르게 완전 주늑이 들어서는.. 손찌검도 하지 않았는데 맞은것처럼 울랑말랑했음 난 뭐지...? 나는 분명 아까처럼 샤방하게 말했는데... 하고 생각하다가 순간 자동차 유리에 비친 내 얼굴을 보게됬음...
미용실에서 커트하고 돈내고 나올때까지 졸려서 몰랐는데 이건 아까 머리자르기전 거울과 인사를 나눴던 올랜도씨와는 사뭇 다른 느낌이 도는 강건한 사내였음... 내 눈빛과 어투는 이미 솔져포스로 휘감겼음.
애들한테 한번만 더 공을 차면 옥수수를 털어버리겠다고 말했으나 자기들은 아직 어려서 옥수수 수확을 한번더 할 수 있다며 나를 희롱했음 난 순간 이가 부러져도 한번더 기회가 있다는게 부러웠음... 옆에서 어른 한명이 오더니 애들이 뭐 잘못했냐며 묻기 시작 그래서 차근차근 설명했더니 ㅇㅋㅇㅋ거리더니 나와서 혼내라고함 다른사람들이 오해한다고.
정말 신나게 마음껏 혼냈음 어제 김남일이 한골 어이없이 준것을 대신 화풀이한걸지도 모름 괜히 미안해짐(좀 심하긴 했음) 혼내다가 퀴즈를냄 축구는 어디서 해야되는지 퀴즈를 냈더니 애기들이 아파트 벽이 아닌 놀이터를 선택함 정답을 맞춘것이 다소 기특했음.
해서 내가 진정한 축구가 무엇인지 알려주기로했고 개인기 몇가지를 선보였음 라보나,전갈,양플 3콤보를 보여주자 자기따위는 앞으로 축구를 접고 눈높이 학습지를 열심히 풀어서 의사가 되겠다고 함.
나는 그말을 믿어보기로했고 다시 공을 아파트에서 차댄다면 공을 기꺼이 헌납한다는 약속을 받아내고 아이들을 풀어주었음. 그리고 그들은 그길로 눈높이를 풀러가는듯 하였으나 부모님을 소환함 ... 난 아까 나와서 혼내라던 사람이 부모님인줄 몰랐음.. 요즘은 다 내자식 왜 혼내냐 식 아닌가.... 하여튼 집으루 돌아와 밥을먹고 잠을청함
결론은 이제 축구공 소린 안들려서 살만 하다는 것임....
덴마크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