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흰 3년 연애하고 이제 결혼한지 2년 넘은 부부입니다 .결혼하고 우연히 알게된 톡결혼한지 2년하고 2달지난 지금까지 톡을 매일 즐겨보고있습니다 .결혼에 대해서 걱정도 하긴했다만 , 실제로 겪어내보니 문젠 어떻게 대응하냐인거 같더라구요 . 많은분들이 통쾌하다 잘했다 하시는 분들보니 정말로 맞대응을 잘하셔서 더이상 끌려다니지도 힘들어하지도 않는거 같았구요 . 저흰 독실한 기독교신자이신 부모님과 독실하지 않은 두형제 .천주교에서 결혼이후 기독교로 개종하신 형님 . 그리고 조카 이렇게가 시댁식구였습니다 . 결혼전에 아주버님을 처음봤을때 그랬어요 .저를 보고는 인사만하시고 야 , 여자친구 바뀌었냐 ? 그소리듣고는 아 , 이분은 예의라곤 없으신 분이구나 상종말아야지 .이유인즉 , 워낙 당시 제 남자친구였던 제 신랑이길가다 형을 마주쳐도 별로 무덤덤 .형하고 부모님일로 전화통화해도 빨리 끊으려는 기색이 만연했구요 .형의 말투또한 제가 딱 싫어하는 , ~ 냐 . ~했냐 .저말투 진짜 싫어하거든요 . 여튼 , 첫인상이 썩 좋지 못했던 그형님은 저희3년연애를 종지부찍고 결혼을 앞둔 어느날 .제가 결혼을 앞두고 이런저런 일들로 신경을 쓰여야할 일들로 예민해졌을때 오랫만에 만나서는 그랬드랬죠 . ~ 했어 ? 엇 ! 잘못들었나 싶었습니다 .반말인거 같은데 ,, 말투가 거슬리는 말투는 아니였으나 분명 반말이었죠 .그때 우연히 저랑 아주버님 둘이서 만났거든요 .신혼집 물건 정리하고 있는데 , 아주버님이 신혼집에 뭐 설치해주시러 왔던 모양이었어요 .갑자기 비밀번호가 눌리는 소리에 누구지 ? 이러고있는데 오셔서는 저한테 반말로 이래저래 이야기하셔서 제가 그날 밤까지 엄청 머릿속이 이상하더라구요 . 그냥 지나갔습니다 .실수고 제가 나이가 9살이나 어리니까 그럴수 있다고 생각했어요 .평소 언행이 좀 틱틱거리고 첫만남에서 이미 워낙 안좋은 인상이 심했고 그뒤로도 별로 좋다할만한 적이 없었어요 .사소한일들로 저랑 부딪힌 일들이 있었죠 물론 제 남자친구와의 형의 관계때문에요. 여튼 그렇게 몇일이 지나고 또 만날일이 있었는데 , 또 저한테 반말을 하시는거에요 .그땐 아 ,, 이건 아닌데 , 이건 절대 아닌데 싶었고 언젠가 이런내용의 글을 읽었는데 ,다들 그런 경우없는 집이 어딨냐고 버럭한거 봤던터라 .도저히 안되겠어서 신랑한테 말하고 우선 주변 지인분들중 결혼한 언니들에게 물어봤죠 네 , 그건 경우가 아니랍니다 . 확실하게 말하랍니다 .그래서 엄마에게 말했더니 뭐 그런경우가 다있냐고 말도 안된다 ! 화내시더라구요 .그리고 워낙 상견례자리에서의 말투 ,, 로 저희엄마 별로 좋게 보지않았었거든요 .(그떈 어머니랑 제남자친구가 주의줬는지 많이 누그러져있었습니다 . 집안에서도 다들 혼내요 . 형님도 매번 그러지말라고 뭐라고 하시고) 그래서 바로 어머니한테 말씀드렸죠 .이러이러한데 ,어머니 제가 반대로 시누이가 있는데 저보다 어려요 .그래서 제가 ~야 너 이것좀해 . 너 ~ 해. 이러면 좋으시겠어요 ?아직 결혼도 안했는데 ?당연히 가만안있겠죠 그 시누이 분명 어머니한테 언질하겠죠 .저도 그래서 저희엄마한테 말했구요 .이건 경우가 아닌거 같아서 어머니한테 말씀드립니다.절대 앞으로 이런일 없도록 부탁드릴꼐요 .저희어머니도 다른 어머니들처럼 그러셨어요 . "말하다가 실수로 그랬을거다 . ""아닌데요 두번이나 그랬는데요 .""편하게 친해지려고 그랬을꺼다 ""전 이일로 더 불편해졌는데요 . 저희부모님두요." 네 그이후로 절대 반말 안하세요 .분명 싫은건 처음부터 확실하게 말하는게 좋을거같아요 . 저희시댁 아들만 둘 두셨어요 .그리고 어머님은 워낙 사회생활만 하시고 살림에는 별 흥미를 못느끼시는 분이세요 .그래서 어릴때 커온 이야기 들어보면 저희집과 완전히 반대더라구요.저희집은 친가쪽부터 저희엄마까지 전부다 전업주부에요 .살림잘해내는 걸 미덕으로 알고 , 아이들 키우고 나서는 다들 문화센터나 학원다니면서 개인공부하고 강의하고그게 스트레스인 사람들도 있겠지만 ,저희집에선 어릴때는 아이들은 부모손에서 꼭 키워야 한다고 생각하고 남편의 급여가 정말 심각할 지경이 아닌이상 부인이 집에서 아이들 케어하고 알뜰살뜰 살림하는게 맞다고 생각한거죠 . 저도 그런분위기에서 커왔구요 .물론 요즘엔 맞벌이 안하면 조금 힘든 물가에 생활환경들이 되나서 전 집에만 있을 생각은 없어요 .다만 아이들을 그렇다고 남의손에 키울맘도 없습니다 . 여튼 저희어머니 성향이 그러하다보니 집안에 무슨 소소한 문젯거리들은 어릴때부터 아들들이 해결했더라구요 .커서도 당연히 무슨문제가 생기면 그문제가 크든 작든 아들들이 해결하는게 당연한거였죠심지어는 최근 이사를 하시면서 가스연결하는것도 제신랑한테 전화와서 저희신랑이 해줬네요 .제가 그때 앉혀놓고 이야기했습니다 ." 우리 친할머니 친할아버지 이제 70대중후반이셔 . 근데 자기도 알다시피 자식들한테 그런 소소한거 부탁하는거 봤어 ? 어머니 툭하면 전화하셔서 뭐가 어떻다고 이야기하시는데 , 누가봐도 조금만 신경쓰면 해결할수 있는 문제야 . 세탁기가 이상하다고 자꾸 먼지가 들러붙어있다고 그러시는데 , 내가 가서 살짝보니 먼지제거망 청소를 한번도 안하신거 같더라 . 혹시 그거 청소하는거 모르시는거 아니야 ? 내가 말하면 기분나쁘실수도있어서 말안했는데 자기가 가서 한번 봐봐 . 그렇게 소소한 문제들 이제 60대초반인 어머니가 얼마나 그동안 스스로 해결을 안했으면 자식들한테 일일이 전화하고 그래 . 형님이랑 아주버님이랑 싸운이야기 들었지 . 당신 형제 그깟 사소한 일로 뭐라한다 그러겠지만 , 그깟 사소한일로 당신들에게 연락해서 곁의 우리 며느리들이 피곤해 . 다른사람들 앉혀놓고 이야기해볼래 ? 이젠 무슨 문제가 생겨서 어머님이 오라하면 해결방도를 알려드려 모르겠다 니가 와라 하면 우선 당신 몸피곤한거부터 이야기해 자식피곤한데 오라는 부모님은 없을테니까 (실제로 피곤해요) " 저희신랑 기분나빠는 했지만 , 저희어머니가 작년에 갑자기 거의 농사아닌 농사를 지으셔서 아주버님과 저희남편 번갈아가면서 일년동안 거의 주말마다 끌려가다시피했어요 .저 임신중이었고 주말에 남편이랑 같이 있고싶은데 주말에 도와달라고도 아니고 해야한다면서 불려가서 결국 하고 오고 아주버님이 결국 올초 모임에서 이번에 엄마 혼자 하라고 나 못하고 안한다고 .저희 남편도 기회삼아 엄마가 하든말든 맘데로하는데 나 안해 힘들어 .어머니 , 본인도 힘들어서 못하겠다고 하시더라구요 .그래도 너네가 얼마나 했다고 힘드냐고 ,, 거의 본인이 했다고 그랬더니 저희남편이 그럼 올해도 엄마가 해 아님 형이나 불러 난 안해 . 올레 ~ 계속 말해봤자 소귀의 경읽기였는데 본인이 겪어내더니 이젠 못하겠나봐요 .여튼 그런일들이 반복되고 저희신랑 이제 시댁에서 불러도 해결방법만 알려주고 안가더라구요 .반복되니 저희어머님도 이젠 그런일로 안부르세요 . 저희어머님은 제가 아이낳고나서 산후조리 끝내고 약 3주뒤에 저희아가 보고싶으시다고 그래서 제가 30분걸리는 어머니 왔다갔다 하느니 어머니아버님 집에 당분간만 모시자 싶어서 3개월동안 모셨어요 .근데요 . 결국 저 스트레스로 한약까지 지어먹었어요 .어느날부터 손발이요 너무 심하게 소세지마냥 부어가서 한의원과 한방대학병원을 갔죠그랬더니 스트레스로 인해서 말초신경쪽으로 점점 붓는다고 ..무슨 스트레스 받은거 있냐고 .당시엔 시부모님들이 이미 집으로 돌아가신터라 몰랐었는데 ,생각해보니 제가 붓기 시작한때가 그때더라구요 . 계시는 동안 저희아가때문에라면서 보일러를 콸콸틀어놔서 찜질방이 따로 없었거든요 .제가 몇번이나 아기들은 시원하게 키우는거라고 땀띠생긴다고 말해도 소용없었죠.두분은 옛날주택사셔서 기름보일러라서 가스는 진짜 싼줄 아시는데 30만원이 넘는 돈이 계시는 세달동안 나왔습니다 .결국 신랑도 첨에는 애기때문이란 말에 동의하면서 얼마나 계신다고 그러냐고 하더니저희신랑이 출퇴근시간이 좀 길어요 한시간이 넘는 곳이 직장이라서 시부모님 계실때 집에오면 10시가 넘었거든요 .한두번도 아니고 계속해서 찜질방으로 퇴근하더니 결국 말하더라구요 . "엄마 너무 더워.나 집에서 반팔입고 있는데 이건 좀 아닌거 같고 울애기 땀띠 좀 봐봐 병원에서 덥게 키워서 그런거래 . 이제 더운건 좀 아닌거 같아 " 제가 시킨것도 아니고 그냥 느껴보라고 말안하고 그냥 어머니하는데로 뒀더니 결국 신랑이 말하더라구요 .하루종일 텔레비젼 틀어놔서 전기세가 갑자기 많이 나온거에요 누진세 ? 뭐 이런거 비슷하게 ..저희는 만원에서 2만원 사이였는데 .. 100일도 안된 아기한테 안좋은 TV 정말 새벽부터 밤늦게까지 IPTV 로 못보신드라마 전부 섭렵하시더라구요 .IPTV 끄고 주무시는것도 매번 깜빡하셔서 제가 매번 새벽에 일어나서 끄고 전선까지 뽑아놨어요 .. 그나마 새는 전기세 잡으려구요 . 그것도 어머니한테 말안하고 그렇게 시간보내면서 신랑에게 조용히 육아지침서를 보여줬죠 TV를 돌전아가한테 보여주는게 안좋다는 내용 신랑 무슨뜻인지는 아는듯했으나 집에서 할일없는 부모님 안쓰러워하는게 역력했고 새벽에 나갈때 보던 드라마 1회가 밤에 퇴근하니 20회가 되있는거를 몇번 확인하더니 결국 안되겠는지 말하더라구요 . 빨래도 분명 제가 빤다고 해도 고집피우시고 드라이해야하는 것까지 빨아서 친정엄마가 임신했다고 축하선물로 사준 50만원도 넘는 니트가 쪼그라들고 모양도 이상해졌죠 .. 신랑이랑 같이 가서 산옷이라서 저 일부러 빨래 옷걸이에 걸어서 옷장에 걸어놨어요 .신랑이 보고는 이거 왜이러냐고 ."어머니한테 물어봐""엄마한테 말하지 그랬어 . ""나 이거 안방에 놨었어 . 어머니가 굳이 들어오셔서 가지고 나가신거야 그리고 어머니한테 내빨래 내가 한다고 말씀드렸는데 , 이거 드라이해야하는거에요 .. 라고 내가 일부러 몇번이나 말씀드렸는데도 이랬어 " 저희신랑도 저희어머니 그런고집 잘 알거든요 .바로 말하더라구요 ."엄마 나 우리부인 50만원짜리 옷 또 못사줘 . 장모님께서 사주신옷인데 ,, 우리부인이 내놓지 않는 옷들은 드라이해야하는거야 .. 장모님이 사주신옷들이라서 물빨래하는거 아니야 . " 속으로 우리엄마 왜저렇게 언급했나 싶었는데 , 돈없다하면서 내놓지 않는 옷들 전부가 드라이해야하는 옷들이면 비싼옷이라고 생각하고 저희한테 섭섭해하실까봐서 일부러 그랬다더군요 .우린 돈없어서 못사지만 장모님이 비싼옷 자주 사주셔서 입는거다 라는 의미로 .. 가끔 그렇게 돌려 말해야한다고 가르쳤는데 ,그렇게 활용하니 참 편해지던데요 .그뒤로 절대 내놓지 않는 옷들이나 긴가민가 싶으시면 꼭 물어보시더라구요 . 이후에도 문제가 생길시에는 며느리인 제가 나서면 남편한테도 시댁식구들한테도 문제가 되고 오히려 역효과 날꺼란 생각에 남편을 통하는 방법을 선택했어요.남편이 느끼기에도 이건 아니구나 싶게 만드는게 제일 좋은 방법입니다 .객관적인 내용들 있잖아요 .전문가가 쓴 책들이나 신문기사 등을 이용해서 혹은 톡을 이용해서 지금 어머니하 하시는 행동이 문제가 있고 잘못된 거라는걸 깨닫게 해줬어요 .워낙 책도 좋아하고 뉴스 신문기사들에 대해서 분야별로 읽는 신랑이라서 그방법을 썼던거죠 . 누구나 제가족이 객관적 판단에 의거 문제가 있단 생각이 들면 스스로 개선하지 않을까 싶어요 지금 저는 기독교인 시댁에서 결혼하고 무조건 교회에 나오라고 했는데 교회나가도 문제많은 교회라 제가 이교회 알게된지 5년동안 목사님이 3번이나 바뀌고 어찌나 말도 많은지 , 제가 속한 결혼한 여자들의 모임에선 제 바로위가 저희형님인데 나이차가 8살이 나서 대화도 잘 안되고 매번 산으로 가는 설교내용에 교회분들과의 커뮤니티도 다 어머님아버님이랑 연결되서불편하고 조심스럽고 그런내용 이번에 또 교회분들사이에서 트러블들이 생기면서 쫓겨나듯 그만두신 목사님 이야기꺼내면서 난 그런거 딱 질색이라고 교회를 꼭 다녀야한다면 집근처로 다니겠다고 못박았어요 .그전부터 말했는데 그럼 자기가 애기만 데리고 가겠다고 고집피우더니 이번에 교회목사님 불명예스럽게 바뀌고 교회문제 드러나서 저한테도 좀 그랬는지 이제는 혼자서 살짝 다녀오거나 피곤하다면서 안가더라구요 어머님 일요일 아침마다 전화오시거든요 .빨리 준비해서 교회오라고 저희가 교회안가는게 게을러서라고 그러세요 . 이젠 문제가 되었던 시댁문제도 해결되고 , 교회문제도 해결되고 전 더이상 문젯거리가 없어요 .물론 시누이가 없어서 시누이와의 관계에서 오는 스트레스는 없었지만 결혼하고 저희친정과 나이차이가 너무 많이 나서 오는 괴리감부터 환경차이들로 인한 것들이 많이 해결되서 너무 좋아요 시도조차 안해보면 너무 억울하니까 시도라도 해보세요 .홧팅 7
판보고배워서 할말은 하고살았더니 너무 편해요
저흰 3년 연애하고 이제 결혼한지 2년 넘은 부부입니다 .
결혼하고 우연히 알게된 톡
결혼한지 2년하고 2달지난 지금까지 톡을 매일 즐겨보고있습니다 .
결혼에 대해서 걱정도 하긴했다만 ,
실제로 겪어내보니 문젠 어떻게 대응하냐인거 같더라구요 .
많은분들이 통쾌하다 잘했다 하시는 분들보니 정말로 맞대응을 잘하셔서
더이상 끌려다니지도 힘들어하지도 않는거 같았구요 .
저흰 독실한 기독교신자이신 부모님과 독실하지 않은 두형제 .
천주교에서 결혼이후 기독교로 개종하신 형님 . 그리고 조카
이렇게가 시댁식구였습니다 .
결혼전에 아주버님을 처음봤을때 그랬어요 .
저를 보고는 인사만하시고
야 , 여자친구 바뀌었냐 ?
그소리듣고는
아 , 이분은 예의라곤 없으신 분이구나
상종말아야지 .
이유인즉 , 워낙 당시 제 남자친구였던 제 신랑이
길가다 형을 마주쳐도 별로 무덤덤 .
형하고 부모님일로 전화통화해도 빨리 끊으려는 기색이 만연했구요 .
형의 말투또한 제가 딱 싫어하는 ,
~ 냐 . ~했냐 .
저말투 진짜 싫어하거든요 .
여튼 , 첫인상이 썩 좋지 못했던 그형님은 저희3년연애를 종지부찍고
결혼을 앞둔 어느날 .
제가 결혼을 앞두고 이런저런 일들로 신경을 쓰여야할 일들로 예민해졌을때
오랫만에 만나서는 그랬드랬죠 .
~ 했어 ?
엇 ! 잘못들었나 싶었습니다 .
반말인거 같은데 ,,
말투가 거슬리는 말투는 아니였으나 분명 반말이었죠 .
그때 우연히 저랑 아주버님 둘이서 만났거든요 .
신혼집 물건 정리하고 있는데 ,
아주버님이 신혼집에 뭐 설치해주시러 왔던 모양이었어요 .
갑자기 비밀번호가 눌리는 소리에 누구지 ? 이러고있는데 오셔서는
저한테 반말로 이래저래 이야기하셔서
제가 그날 밤까지 엄청 머릿속이 이상하더라구요 .
그냥 지나갔습니다 .
실수고 제가 나이가 9살이나 어리니까 그럴수 있다고 생각했어요 .
평소 언행이 좀 틱틱거리고 첫만남에서 이미 워낙 안좋은 인상이 심했고
그뒤로도 별로 좋다할만한 적이 없었어요 .
사소한일들로 저랑 부딪힌 일들이 있었죠 물론 제 남자친구와의 형의 관계때문에요.
여튼 그렇게 몇일이 지나고 또 만날일이 있었는데 ,
또 저한테 반말을 하시는거에요 .
그땐 아 ,, 이건 아닌데 ,
이건 절대 아닌데 싶었고 언젠가 이런내용의 글을 읽었는데 ,
다들 그런 경우없는 집이 어딨냐고 버럭한거 봤던터라 .
도저히 안되겠어서 신랑한테 말하고 우선 주변 지인분들중 결혼한 언니들에게 물어봤죠
네 , 그건 경우가 아니랍니다 . 확실하게 말하랍니다 .
그래서 엄마에게 말했더니 뭐 그런경우가 다있냐고 말도 안된다 ! 화내시더라구요 .
그리고 워낙 상견례자리에서의 말투 ,, 로 저희엄마 별로 좋게 보지않았었거든요 .
(그떈 어머니랑 제남자친구가 주의줬는지 많이 누그러져있었습니다 .
집안에서도 다들 혼내요 . 형님도 매번 그러지말라고 뭐라고 하시고)
그래서 바로 어머니한테 말씀드렸죠 .
이러이러한데 ,
어머니 제가 반대로 시누이가 있는데 저보다 어려요 .
그래서 제가 ~야 너 이것좀해 . 너 ~ 해.
이러면 좋으시겠어요 ?
아직 결혼도 안했는데 ?
당연히 가만안있겠죠 그 시누이
분명 어머니한테 언질하겠죠 .
저도 그래서 저희엄마한테 말했구요 .
이건 경우가 아닌거 같아서 어머니한테 말씀드립니다.
절대 앞으로 이런일 없도록 부탁드릴꼐요 .
저희어머니도 다른 어머니들처럼 그러셨어요 .
"말하다가 실수로 그랬을거다 . "
"아닌데요 두번이나 그랬는데요 ."
"편하게 친해지려고 그랬을꺼다 "
"전 이일로 더 불편해졌는데요 . 저희부모님두요."
네 그이후로 절대 반말 안하세요 .
분명 싫은건 처음부터 확실하게 말하는게 좋을거같아요 .
저희시댁 아들만 둘 두셨어요 .
그리고 어머님은 워낙 사회생활만 하시고 살림에는 별 흥미를 못느끼시는 분이세요 .
그래서 어릴때 커온 이야기 들어보면 저희집과 완전히 반대더라구요.
저희집은 친가쪽부터 저희엄마까지 전부다 전업주부에요 .
살림잘해내는 걸 미덕으로 알고 ,
아이들 키우고 나서는 다들 문화센터나 학원다니면서 개인공부하고 강의하고
그게 스트레스인 사람들도 있겠지만 ,
저희집에선 어릴때는 아이들은 부모손에서 꼭 키워야 한다고 생각하고
남편의 급여가 정말 심각할 지경이 아닌이상 부인이 집에서 아이들 케어하고
알뜰살뜰 살림하는게 맞다고 생각한거죠 .
저도 그런분위기에서 커왔구요 .
물론 요즘엔 맞벌이 안하면 조금 힘든 물가에 생활환경들이 되나서
전 집에만 있을 생각은 없어요 .
다만 아이들을 그렇다고 남의손에 키울맘도 없습니다 .
여튼 저희어머니 성향이 그러하다보니
집안에 무슨 소소한 문젯거리들은 어릴때부터 아들들이 해결했더라구요 .
커서도 당연히 무슨문제가 생기면 그문제가 크든 작든 아들들이 해결하는게 당연한거였죠
심지어는 최근 이사를 하시면서
가스연결하는것도 제신랑한테 전화와서 저희신랑이 해줬네요 .
제가 그때 앉혀놓고 이야기했습니다 .
" 우리 친할머니 친할아버지 이제 70대중후반이셔 .
근데 자기도 알다시피 자식들한테 그런 소소한거 부탁하는거 봤어 ?
어머니 툭하면 전화하셔서 뭐가 어떻다고 이야기하시는데 ,
누가봐도 조금만 신경쓰면 해결할수 있는 문제야 .
세탁기가 이상하다고 자꾸 먼지가 들러붙어있다고 그러시는데 ,
내가 가서 살짝보니 먼지제거망 청소를 한번도 안하신거 같더라 .
혹시 그거 청소하는거 모르시는거 아니야 ?
내가 말하면 기분나쁘실수도있어서 말안했는데 자기가 가서 한번 봐봐 .
그렇게 소소한 문제들 이제 60대초반인 어머니가 얼마나
그동안 스스로 해결을 안했으면 자식들한테 일일이 전화하고 그래 .
형님이랑 아주버님이랑 싸운이야기 들었지 .
당신 형제 그깟 사소한 일로 뭐라한다 그러겠지만 ,
그깟 사소한일로 당신들에게 연락해서 곁의 우리 며느리들이 피곤해 .
다른사람들 앉혀놓고 이야기해볼래 ?
이젠 무슨 문제가 생겨서 어머님이 오라하면 해결방도를 알려드려
모르겠다 니가 와라 하면 우선 당신 몸피곤한거부터 이야기해
자식피곤한데 오라는 부모님은 없을테니까 (실제로 피곤해요) "
저희신랑 기분나빠는 했지만 ,
저희어머니가 작년에 갑자기 거의 농사아닌 농사를 지으셔서
아주버님과 저희남편 번갈아가면서 일년동안 거의 주말마다 끌려가다시피했어요 .
저 임신중이었고 주말에 남편이랑 같이 있고싶은데 주말에 도와달라고도 아니고
해야한다면서 불려가서 결국 하고 오고
아주버님이 결국 올초 모임에서 이번에 엄마 혼자 하라고 나 못하고 안한다고 .
저희 남편도 기회삼아 엄마가 하든말든 맘데로하는데 나 안해 힘들어 .
어머니 , 본인도 힘들어서 못하겠다고 하시더라구요 .
그래도 너네가 얼마나 했다고 힘드냐고 ,,
거의 본인이 했다고 그랬더니
저희남편이 그럼 올해도 엄마가 해 아님 형이나 불러 난 안해 . 올레 ~
계속 말해봤자 소귀의 경읽기였는데 본인이 겪어내더니 이젠 못하겠나봐요 .
여튼 그런일들이 반복되고
저희신랑 이제 시댁에서 불러도 해결방법만 알려주고 안가더라구요 .
반복되니 저희어머님도 이젠 그런일로 안부르세요 .
저희어머님은 제가 아이낳고나서 산후조리 끝내고 약 3주뒤에
저희아가 보고싶으시다고 그래서 제가 30분걸리는 어머니 왔다갔다 하느니
어머니아버님 집에 당분간만 모시자 싶어서 3개월동안 모셨어요 .
근데요 .
결국 저 스트레스로 한약까지 지어먹었어요 .
어느날부터 손발이요 너무 심하게 소세지마냥 부어가서 한의원과 한방대학병원을 갔죠
그랬더니 스트레스로 인해서 말초신경쪽으로 점점 붓는다고 ..
무슨 스트레스 받은거 있냐고 .
당시엔 시부모님들이 이미 집으로 돌아가신터라 몰랐었는데 ,
생각해보니 제가 붓기 시작한때가 그때더라구요 .
계시는 동안 저희아가때문에라면서 보일러를 콸콸틀어놔서
찜질방이 따로 없었거든요 .
제가 몇번이나 아기들은 시원하게 키우는거라고 땀띠생긴다고 말해도 소용없었죠.
두분은 옛날주택사셔서 기름보일러라서 가스는 진짜 싼줄 아시는데
30만원이 넘는 돈이 계시는 세달동안 나왔습니다 .
결국 신랑도 첨에는 애기때문이란 말에 동의하면서 얼마나 계신다고 그러냐고 하더니
저희신랑이 출퇴근시간이 좀 길어요
한시간이 넘는 곳이 직장이라서 시부모님 계실때 집에오면 10시가 넘었거든요 .
한두번도 아니고 계속해서 찜질방으로 퇴근하더니 결국 말하더라구요 .
"엄마 너무 더워.
나 집에서 반팔입고 있는데 이건 좀 아닌거 같고 울애기 땀띠 좀 봐봐
병원에서 덥게 키워서 그런거래 . 이제 더운건 좀 아닌거 같아 "
제가 시킨것도 아니고 그냥 느껴보라고 말안하고 그냥 어머니하는데로 뒀더니
결국 신랑이 말하더라구요 .
하루종일 텔레비젼 틀어놔서 전기세가 갑자기 많이 나온거에요
누진세 ? 뭐 이런거 비슷하게 ..
저희는 만원에서 2만원 사이였는데 ..
100일도 안된 아기한테 안좋은 TV 정말 새벽부터 밤늦게까지 IPTV 로
못보신드라마 전부 섭렵하시더라구요 .
IPTV 끄고 주무시는것도 매번 깜빡하셔서 제가 매번 새벽에 일어나서 끄고
전선까지 뽑아놨어요 .. 그나마 새는 전기세 잡으려구요 .
그것도 어머니한테 말안하고 그렇게 시간보내면서
신랑에게 조용히 육아지침서를 보여줬죠 TV를 돌전아가한테 보여주는게 안좋다는 내용
신랑 무슨뜻인지는 아는듯했으나 집에서 할일없는 부모님 안쓰러워하는게 역력했고
새벽에 나갈때 보던 드라마 1회가 밤에 퇴근하니 20회가 되있는거를
몇번 확인하더니 결국 안되겠는지 말하더라구요 .
빨래도 분명 제가 빤다고 해도
고집피우시고 드라이해야하는 것까지 빨아서
친정엄마가 임신했다고 축하선물로 사준
50만원도 넘는 니트가 쪼그라들고 모양도 이상해졌죠 ..
신랑이랑 같이 가서 산옷이라서 저 일부러 빨래 옷걸이에 걸어서 옷장에 걸어놨어요 .
신랑이 보고는 이거 왜이러냐고 .
"어머니한테 물어봐"
"엄마한테 말하지 그랬어 . "
"나 이거 안방에 놨었어 . 어머니가 굳이 들어오셔서 가지고 나가신거야
그리고 어머니한테 내빨래 내가 한다고 말씀드렸는데 ,
이거 드라이해야하는거에요 .. 라고 내가 일부러 몇번이나 말씀드렸는데도 이랬어 "
저희신랑도 저희어머니 그런고집 잘 알거든요 .
바로 말하더라구요 .
"엄마 나 우리부인 50만원짜리 옷 또 못사줘 . 장모님께서 사주신옷인데 ,,
우리부인이 내놓지 않는 옷들은 드라이해야하는거야 ..
장모님이 사주신옷들이라서 물빨래하는거 아니야 . "
속으로 우리엄마 왜저렇게 언급했나 싶었는데 ,
돈없다하면서 내놓지 않는 옷들 전부가 드라이해야하는 옷들이면
비싼옷이라고 생각하고 저희한테 섭섭해하실까봐서 일부러 그랬다더군요 .
우린 돈없어서 못사지만 장모님이 비싼옷 자주 사주셔서 입는거다 라는 의미로 ..
가끔 그렇게 돌려 말해야한다고 가르쳤는데 ,
그렇게 활용하니 참 편해지던데요 .
그뒤로 절대 내놓지 않는 옷들이나 긴가민가 싶으시면 꼭 물어보시더라구요 .
이후에도 문제가 생길시에는 며느리인 제가 나서면 남편한테도 시댁식구들한테도
문제가 되고 오히려 역효과 날꺼란 생각에 남편을 통하는 방법을 선택했어요.
남편이 느끼기에도 이건 아니구나 싶게 만드는게 제일 좋은 방법입니다 .
객관적인 내용들 있잖아요 .
전문가가 쓴 책들이나 신문기사 등을 이용해서 혹은 톡을 이용해서
지금 어머니하 하시는 행동이 문제가 있고 잘못된 거라는걸 깨닫게 해줬어요 .
워낙 책도 좋아하고 뉴스 신문기사들에 대해서 분야별로 읽는 신랑이라서
그방법을 썼던거죠 .
누구나 제가족이 객관적 판단에 의거 문제가 있단 생각이 들면
스스로 개선하지 않을까 싶어요
지금 저는 기독교인 시댁에서 결혼하고 무조건 교회에 나오라고 했는데
교회나가도 문제많은 교회라 제가 이교회 알게된지 5년동안 목사님이 3번이나 바뀌고
어찌나 말도 많은지 , 제가 속한 결혼한 여자들의 모임에선
제 바로위가 저희형님인데 나이차가 8살이 나서 대화도 잘 안되고
매번 산으로 가는 설교내용에 교회분들과의 커뮤니티도 다 어머님아버님이랑 연결되서
불편하고 조심스럽고 그런내용 이번에 또 교회분들사이에서 트러블들이 생기면서
쫓겨나듯 그만두신 목사님 이야기꺼내면서 난 그런거 딱 질색이라고
교회를 꼭 다녀야한다면 집근처로 다니겠다고 못박았어요 .
그전부터 말했는데 그럼 자기가 애기만 데리고 가겠다고 고집피우더니
이번에 교회목사님 불명예스럽게 바뀌고 교회문제 드러나서
저한테도 좀 그랬는지 이제는 혼자서 살짝 다녀오거나 피곤하다면서 안가더라구요
어머님 일요일 아침마다 전화오시거든요 .
빨리 준비해서 교회오라고 저희가 교회안가는게 게을러서라고 그러세요 .
이젠 문제가 되었던 시댁문제도 해결되고 ,
교회문제도 해결되고 전 더이상 문젯거리가 없어요 .
물론 시누이가 없어서 시누이와의 관계에서 오는 스트레스는 없었지만
결혼하고 저희친정과 나이차이가 너무 많이 나서 오는 괴리감부터
환경차이들로 인한 것들이 많이 해결되서 너무 좋아요
시도조차 안해보면 너무 억울하니까 시도라도 해보세요 .
홧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