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5 끝나지 않은 전쟁

. 2010.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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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제끼리 싸움이 난 6.25.
우리는 누구에게 적의를 품고 있는 것입니까.

심리학중에 미러이미지 효과가 있습니다.
내가 상대방에게 비치는 모습이 그대로 드러나서 부정적인 모습을 취하면 상대도 부정적인 모습으로 나오는 경향이지요.

지금 우리나라와 북한의 경우가 그렇습니다.
북한은 전쟁을 남한의 북침으로 단정짓고 남한은 북한의 남침으로 소행을 규정지으며 6.25에 대한 앙금이 가시지 않은 듯 우리는 그렇게 대립에 있습니다.

하지만 이미 수없이 퍼진 피비린내 속에 전쟁은 이미 끝이 났고 우리 한국은 급속도로 성장해 세계에서 주목하는 나라가 되었고 북한은 자신들만의 고집으로 미운 손가락을 받는 국가 속에서 많은 사람들이 굶어죽고 있다고 합니다.

이념체계의 대립은 어쩔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한국에서도 이렇게 야당과 정당이, 혹은 가족내에서도 형제끼리 재산을 가지고 다투는 데 더 큰 이익이 분배되는 국가간의 경제는 어떻겠습니까.

하지만 넓은 마음으로 본다면. 좀 더 잘사는 쪽이 못사는 쪽에게 손을 내밀고 아량을 베풀면 언젠가 그 고집스러운 마음도 조금은 풀어지지 않을까요.

전쟁이 발발하는 원인 가운데 하나는 A 나라가 B나라에 적의를 품고 있는 경우 B나라가 병력을 약간만 증강한 것만으로도 자기 나라를 공격하겠다는 의도로 해석하고 결국 A나라에 대응하다가 언젠가 전쟁을 일으킨다고 한 교수가 밝힌 바 있습니다.

지금 우리는 저와 같은 상황에 직면해 있으며 과거 시절, 김대중과 노무현정권이 북한에게 퍼주기식의 정책을 폈다 할지라도 그럼 그보다 나은 정책은 무엇인가, 전쟁을 일으키지 않고 상대방의 마음을 열게 할 수 있는 마음은 무엇인가 하고 고심해봐야 합니다.

현재 우리는 아직 휴전이 아닌 전쟁중에 있습니다.
이번 천안한 사건도 그렇고 그 이전에 일어났던 관광객 피살 사건도 그렇고 여다른 사건도 마찬가지로 우리는 같은 민족의 손에 하나 둘 목숨을 암암리에 잃고 있는 무서운 공포속에 있습니다.

상대방의 마음을 헤아리고 넓은 마음으로 헤아려보는 것.
부족한 사람에 대해서 조금 더 나은 사람이 양보를 하듯이
세심하게 그들을 위하여 나은 정책과 평화를 유지할 수 있는 방법이 무엇인가 하고 생각할 때가 아닌가합니다.
6.25를 맞이하여 생각하면 생각할수록 끔찍한 일들이 벌어진 그때.

아직, 끝나지 않은 상황임을 인식하고 우리는 상대의 마음을 돌리는 데 힘써야 할 것입니다. 아무리 돌려도 돌아오지 않는 마음은 어쩔 수 없지만 후손을 위하여 더 잘나고 잘사는 사람이 너털 웃음으로 포용하면 못난이도 언젠가는 안으로 굽지 않겠습니까.

여담이지만 서독과 동독이 통일이전
동독이 서독에게 쓰레기를 모두 버렸더니
서독이 동독에게 음식이 든 캔을 줬다고 하지요.
- 우리는 내가 가지고 있는 것을 준다- 라는 식으로.

어떠한 이념도 같지 않은 가운데, kbs 한국전쟁 스폐설을 보고 쓴 조그만한 이야기였습니다.

언제 어디서든지 국경과 국경을 두고 마주 할 때 연민과 조롱을 같지 않고
서로 웃는 나라가 선진국이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