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실수쟁이 우리언닝

크크크2010.06.26
조회282

저는 26, 언니는 28

 

언니 성격을 말하자면 엄청 낙천적이고 게임을 좋아해서 하루종일 게임하느라 방에서도 안나오고

밥에 간장 비벼서 모니터앞에 가져가서 게임할 정도 ㅋㅋ

밖에 나가는 것도 귀찮아하고 설겆이 이런거 하는거 귀찮아해서

하면 만원준다면 시키는 성격입니다 ㅋ

화장하는것도 귀찮아해서 ㅇ직장다닌지는 오래되었는데도 화장한적이 손가락안에 꼽는다는 ..

올해 초에 다니는 곳에서 화장을 하라 그래서 나에게 스킨, 로션은 어디에서 사야대냐고 물어볼정도..ㅋㅋ

 

그런 우리 언니, 말실수도 짱입니다.

물론 우리 엄마, 언니가 다 정확한 말을 생각해내기까지 귀찮아서인지 그냥 생각나는대로 말하기는

합니다만...- _-

노래가사도 맨날 틀려서 지어내서 부르고 연예인 이름도 맨날 섞어서 지어서 부릅니다.

"송혜교 + 전혜빈" = 송혜빈

말실수하는 것은 엄청 많은데 기억나는것만 몇가지만 적어볼게요

 

첫번째, 언니가 22살 정도였을 때 저랑 동갑내기인 사촌(여자)이 놀러왔어요. (엄청 마름)

통통했던 울 언니, 사촌이 부러웠는지

 " __ 야~ 너 엄청 말랐다.. 너 몇 킬로미터야?"

(원래는 kg 이죠 ㅋㅋ)

 

그때 빵 터치며 웃고 언니는 머쓱했는지 방으로 들어갔어요.

 

언니가 다니는 직장에서도 동료들이 하도 말실수하는걸 아니까 이제 그냥 그러려니 하고 넘어간대요

한번은 드라마 얘기가 나왔는데 언니가

"아..그..누구지? 그..거지들 나오고 까마귀도 나오고..꽁초에서 나왔던 남자말이에요"

라고 했답니다. 사실 드라마 왕초인데... 다른사람들 다 웃지도 않고 그냥 넘어가며 당연한듯이

"아~ 왕초? 그사람 __잖아요." 하는 반응이라고 ㅋㅋ

 

 

또, 언니친구가 코에 빨간 얼룩같은 것이 있어서 맨날 컴플렉스라고 했다고 합니다.

언니에게 고민상담을 털어놓으면서.." __ 야, 나 코때매 짜증나..기냥 수술할까?"

했더니 울언니  " 아니야~ __야. 그건 너만의 파워포인트잖아" 라고 위로해줬답니다.

(원래는 매력포인트죠ㅋㅋ)

 

이것말고도 정말 많은데 기억이 안나네요..ㅠㅠ

저희 엄마도 한 말실수 하시는데

 

"얘~ 저거 컴퓨터 왜 부킹이 안되냐?" (원래는 부팅)

 

또 제가 하도 usb를 놓고 다니니까 아침에 " 얘~ 그거 SBS 잘 갖고 가!" 하고 버럭..ㅋㅋ

 

 

음.. 당직서면서 심심해서 처음으로 톡 올려봅니다..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