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여자친구를 보내줬습니다,

. 2010.06.28
조회880

안녕하세요 ㅎ 처음 글을 써보네요. 두서없이써도 이해좀..

 

일단 저는 올해 한번더 수능을 준비하는 재수생이구요. 여자분은 대학생입니다.

 

그사람을 처음좋아한지는 초등학교2학년때 제가 전학오면서 좋아했고, 사귄건 고2때

 

부터 사귄것같네요. 솔직히말해서 제인생은 별볼일없었습니다 고12때 안좋은것들은 손에

 

다 대봤고 고2때는 오토바이도 몰아봤고... 아무것도 아니던 제인생에 그사람이랑 만남으

 

로 인해 제가 달라졌습니다. 대학갈 생각을했고 맘을고쳐먹었습니다. 왜냐면.. 그사람과

 

나중에 잘되려면 뭔가 되어있어야겠고,, 대학을 가야겠다란 생각이 들어서이죠..

 

정말 작년한해 열공 했는데 수능결과가 않좋았습니다. 죽고싶데요.. 그여자애를

 

바라보면서 공부했는데 그아이의 가치가 이정도성적으로 대학을가서 데리고 올 가치밖에

 

안되는거였는지..(고3평소실력대로나왔다면  서울의 CA대 KH대 KK대정도의 성적이였습니다..)

 

바로 재수를 시작했는데 그아이한테 그랬습니다.

 

그아이는 춤을 잘추고 귀엽게 생긴 얼굴이라 남자한테 인기가 좀 있습니다.

 

그래서 대학가면 남자때문에 걱정된다고.. 그랫더니

 

하는말이 '걱정말아라 누구에게도 안가고 꼭 곁에서 응원해주겠다 난 너의 여자다 내 학교

 

사람들 안만날거다' 하는게 정말

 

그말이 너무고마워서 지금 수험생활 잘 버티고있었는데.. 대학생과 재수생의 신분차이였던지..

 

그아이는 시험대비 축제활동 시험대비 이러다보니 저랑 문자할시간도,, 만날시간도 없더군요,,

 

하루는 시험이 끝나고 문자가없다구 조금은 빈정뎄더니 거기에 또 화가난거같습니다.

 

제가 바랬던건 하루에 죽고못살아서 수십통씩하는게 아닌 그냥.. 잘잤나.. 마중좀 나와달

 

라, 잘게 ㅡ 뭐  이런 작은 부분이였는데. 6월 들어서 20여일간 문자를 200통 미만으로 하니

 

제가 두렵더라구요.

 

결국엔 지지난 토요일(6/19).. 다른 남자를 만났다는말을 태연히 하는 그 여자애를 보며 끝났구나

 

하는 생각이들더라구요. 일욜에는 결국 헤어져달라 그러고..

 

별에 별짓을 다했습니다. 어떻게든 붙잡아보려고.. 근데 다른남자에게 맘이 가버린 여자의

 

맘은 돌릴수 없는거 같네요.. 결국 이틀전.. 7/7일이 2주년기념일인데 그때 주려고 그렸던

 

그사람의 얼굴을 주고 쿨하게 돌아섰는데.. 결국에 어제또 그러지말자고.. 쿨하지못하게

 

또다시 잡아버리네요..눈에서 멀어지면 가슴에서멀어진다는 말이 저에겐 아닌데

 

그사람에겐 그런가봅니다 

 

너무 가슴이 아픕니다. 안그래도 재수생활 하루하루가 전쟁인마당에

 

의지할 사람도 마음의 안식처를 잃어버린마음에..너무 괴롭네요.. 이미 다른사람과 잘되가고 있다고..

 

내가 안보내줘도 자신은 그사람과 사귀겠다고.. 놓아달라고 하는 그사람을보며 제가 할수있는건  아무것도 없네요..

 

다른사람만나면 행복을 빌어야되는지 불행을 빌어야되는지 모르겠습니다.

 

 

 

세상에서 제일 바보스럽고도 행복한짓.. 인생을 사랑한테 걸어버리는 짓을 했습니다

 

지난 2년간 정말 행복했었던건 분명한 사실이고.. 하.. '

 

제가 그사람을 사랑했던 지난 11년의 무게를 견뎌 넬수 있을지 의문이고.. 다른여자가

 

다가와도 제가 받은 상처에 다른사람에게 제 마음을 줄수 있을지도 의문입니다..

 

 

 

 

이글을 쓰기 1시간전 그녀와 했던 문자 보관메시지 그동안 저에게 줬던 선물들 다

 

정리했구요. 번호는 차마 못지우겠네요.. 이렇게 그녀를 보내도 다시 그녀에게 문자를썻다

 

지우고.. 문자가 되도 다른사람 만난다는 예기를 들으면 제가 얼마나 더 상처를 입을지.. 

 

 

 

두서없이 쓴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하고요.. 제가 올 해 11/18일에 꼭 웃을수 있게 도와주세요. 응원해주세요.   감사합니다.

 

 

 

어쩌면 이글을 보고있을 그사람.. 당신 덕분에 지난 제 인생은 즐거웠습니다. 

 

 

 

 

제가  O형남자인데.. 정말 밑의 글이랑 저랑 완전 똑같에서 올려요..ㅎㅎ

 

 

감성적이면서 재밌고 진지한 사랑을 원하지만 고지식해서

답답한 면도 있어요.  

평소엔 재밌고 활달하고 솔직해도 사랑하는 사람한텐 자기

감정을 잘 표현 못해요.

이해심도 없이 자기 생각만하고요.

화를 잘 안내지만 한번 화가나면 앞뒤 안가리고 막말해서

상처 주기도하고요.

정말 유치하고 은근히 소심해서 잘 삐지거든요. 재수없게 잘난척도 잘해요.

속터지게 게을르고 아무생각이 없는거 같아서

한심해보이기도 하고요 

고집도 쌔서 누가 말해도 지맘에 안들면  절대 안듣는 고집불통

이에요.  

아무리 가까워도 진짜 속마음은 잘 꺼내보이지 않는 믿지못할

사람이고요.사랑하지만 맘과는 반대인 말과 행동을 잘하는 엉뚱한 사람이에요.

질투랑 소유욕도 강해서 구속하려 하기때문에 짜증날때도 많고요.

 

O형 남자를 지금 사랑하나요?

 

정말 후회 안하시나요?

 

많이 힘드실지 몰라요.....그래도 괜찮다면..

 

그렇담....이것만 알아주세요....

 

O형 남자가 한번 사랑한다 말 했으면......

다른 사람이 10000번 말한거보다 진실을 담은 말이니까 믿으세요.

감성이 풍부하고 솔직한걸 좋아 하지만 의외로 부끄럼을 많이타서 

사랑 표현은 잘 못하지만 사랑한다 말했다면

정말 죽을때까지 사랑한다는 거에요.

바람둥이 같이 이 사람 저 사람에게 잘해주는거 같아도

그건  모든 사람에게 잘해주고 분위기를 맞추는 성격이라 그럴뿐 

정말 좋아하고 사랑하는 사람은 한명밖에 없는 바보같은 남자니까요.

아무 관심 없는거 같아 보여도  사랑하는 사람에겐 뭐든 해주고 싶어하고

정말 머리속으론 그 사람밖에 생각할수 없는 꽉막힌 사람이에요. 

바로 앞에선 무뚝뚝하고 구박하고 모라해도 친구나 가족들에겐

그 사람 자랑만하는 팔푼이기도하고요.

 

근데 만약 힘들어서 헤어지게 된다면.....

 

O형 남자에게 먼저 전화는 오지 않을꺼에요....

 

잘난게 없어도 자존심이 강해서 "미안해"한 마디엔 정말 큰 용기가 필요하고

또 전화를 받지 않거나 자기의 마음이 거절당해서 

상처받는게 너무 두려워서 하지도 못하는 약한 남자이기도 하고요.

아무리 사랑해도 날 좋아해주지 않는거 같거나 자기가 잘해주지 못해서

상대방이 힘들어하는거 같아 보이면 너무 그 사람한테 미안해서  

쉽게 포기하는 바보같은 사람이니까요.

 

그래도...그 남자는.... 

 

하지도 않을거면서 전화번호는 지우지 못하고 하루에도

수십번 통화버튼을 눌렀다 껐다를 반복하고

문자를 수백통 썼다가도 지우는 한심한 남자에요.

 

만약 전화를 했어도 정작 자기가 할말은 못하고

하고싶은 말은 못하고 마음과는 반대로 "잘살아라"하며

기운빠지게 할지도 모르고 대뜸 화부터 내기도 해서 기분 나쁘게할수도 있지만

속으론 너무 보고싶고 그리워서 진짜 용기내서 전화한거에요.

 

낙천적인 성격만큼 상처도 쉽게 그리고 깊게 받아서

한번 이별을 하면 오랫동안 바보처럼 정말 아무것도 못하고

멍하니 눈물로 하루를 보내기도 하고요.

 

진지하지 않은것처럼 보이지만 생각이 깊고

여러번의 고민끝에 정말로 사랑한 사람이라 평생 잊지못할지도몰라요.

웃긴건 그 사람이 자길 찼다 하더라도

절대 미워하거나 쉽게 잊지도 못하고 떠나보낼수 밖에 없었던 자신을 원망하고

자책하며 그 사람에게 미안해하며 행복을 빌어주는 남자에요. 

 

O형남자 사랑하지 마세요..

 

사랑에 무지 서툴고 이별이 너무 무섭고 힘든 남자니까요.......

겉으론 밝은게 O형입니다 슬플때도 항상 겉으론 웃고있어요

아무도 보지 않는데서 자신의 슬픔을 한순간 다 풀어버리는게 O형이에요

O형은 눈물이 많아서 슬픔이 많아서

가장 불쌍한 혈액형이라고들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