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有] 전시회에서 아줌마에게 당했습니다

졸린데?2010.06.28
조회1,167

안녕하세요 24살 입니다

예전에 톡이 몇번됐었는데

그맛을 잊을수가 없어 또 쓰게 되네요

요즘에 일이 바빠 힘이듭니다

대한민국 외치던힘으로 열심히 여름을 버텨봅시다!

말투는 음,슴 쓰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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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미술관 옆 아줌마

 

때는 고1여름방학이였음

여름방학이면 항상하는거 잇잖슴?

방학숙제!!!(안한사람 분명히있다)

우리학교방학숙제는 미술관 갔다오기였음

나는 당시에 미술관에 미짜도 모르는

미술관이 그림그리는덴줄알았음

암튼 친구들을 따라 미술관엘 갔음

처음이라 긴장도 많이되고 표끊고

이상한 총든 경비아저씨를 지나 미술관에 입성을 했음

 

미술관에 들어선 순간 신세계를 봤음

 

이건 뭐 재미도없고 여기서 뭘어쩌라는건지

사진도 찍지말라그러고 (우린 인증샷이 필요했음)

일단 인증으로 찌라시 같은걸 들고

그래도 돈내고 온김에 미술감상좀 하자고

친구들과 막 휘졌고 다녔음(미술관에서 이러면안됨)

아니나 다를따 총든 경비아저씨가 줄서서

차례대로 쭉~ 훑어 보라고 인상쓰시고 가셨음

우리는 "경비병 나빠요" 를 외치고 씩씩거리며 경비병한테 따지려했으나

총을 들었기에(절대 무서워서 그런거아님 총들어서 그런거임)

줄서서 구경하고있었음

 

뭐 아무것도 모르지만 그림에 "우와,우와" 를 연발하며

보고있던도중, 고미술관(?) 인가 아무튼

옛날 전시작품이 있는 그곳으로 들어섰는데

 

정말 누가봐도 귀티나고 고급스러운 아주머니가

팔짱을 끼고 미술품들을 관람하고 계시는거임

 

그래서 우리는 뒤따라 아는척하며 미술을 즐기고 있었음

근데 어디선가 익숙한 소리가 들리는거임

 

?: "뿡삑슉뿡뿅"

 

우리: "????????????????"

 

?: "뿡쁑빵퍽뿡"

 

우리:

"모야슈봉무슨소리야?????????"

우리:"ㅋㅋ?"

우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렇슴 그 고상한 얼굴을 하고

그아줌마가 스텝에 맞춰 스텝방구를 끼시는거임 ㅋㅋㅋㅋ

정확히 열번 ㅋㅋㅋㅋㅋㅋㅋ

 

너무 웃겨서 배잡고 웃고잇는데

친구 한명이 이러는거임

 

친구1:

"저 아줌마 부스터 쓴다 ㅋㅋㅋㅋㅋㅋㅋ"

 

 

우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렇슴

 

아줌마는 부스터를 쓰면서 빨리빨리 가고있었음

몰라드려서 죄송함!!

 

이해 못하시는분들을 위해 그림그렸음

 

 

 

 

 

 

아줌마 미안!

 

 

 

 

2. 메로나

 때는 나 초등학교 고학년 쯤됐을때임

막내 동생은 참 메로나랑 인연이 많은거 같음

(전에 판에서도 메로나 먹고 눈물 그침)

이번건 그냥 동생들이랑 장난치다가 일어난 일임

우리는 이상한(?) 스포츠를 좋아했음

뭐 집안에서 숨바꼭질(?)이라던지

계단에서 뛰어내려와 쇼파에서 미끄럼틀 타기(?) 라던지

(이거때문에 새로산 쇼파 나무 부셔진적있음ㅋㅋ엄마한테파리채로 맞음)

우리 형제 승부욕이 강함

뭘 시작했다 하면 끝을봐야함

이번에는 물구나무임

물구나무를 그냥 두팔로 서는게 아니라

벽에 기대고 머리는 땅에 밖고(?) 하는 스타일 암?ㅋㅋ

(뭐라고 적절히 설명할 말이 없음 저게 최고임)

난 큰형답게 1등으로 시작했고 1분인가 버텼던거 같음

근데 둘째부터 시작된거임 ㅋㅋ

둘재가 물구나무를 서는데 나는 지고싶지 않아서

(1분이면 안정권이아님)

둘째 입에 자갈치(과자)를 막 넣었씀

ㅋㅋ 둘째는 한 20초 버티다 숨막히다고 포기함

내가 이겼음 ㅋㅋㅋㅋ

이제 셋째만 물리치면 나는 1인자가 되는거임

셋째가 시작함 머리를 땅에대고 그대로 벽으로 ㄱㄱㄱ

근데 요놈이 또 안정된자세로 물구나무를 버티는거임

나는 급하게 냉장고로 뛰어가 메로나를들고옴

먹임 ㅋㅋㅋㅋㅋ

동생은 맛잇다고 좋다고 안정된자세로 먹는거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물구나무서있는데 코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초록색 콧물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메로나 콧물봤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코로 면튀어나올때보다 더 더럽고 웃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대충 이런 스타일임

그림有] 전시회에서 아줌마에게 당했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지금생각해도 웃김 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코로 메로나가 나오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결국은 셋째동생의 메로나 투혼으로 1등함

뭐 1등한다고 상품은없었음

아무것도 안걸려있는데 왜 그리 노력했는지 모르겠음

1등안하면 지구가 멸망하는 스타일임 ㅋㅋ

 

 

 

 

3. 거래처

 

 

이건 내얘기임 ㅋ

내얘기도 좀 써야지 딴사람 얘기만써서 감흥이없음

난 컴퓨터로 하는 직업을 가지고 있음

그래서 업무중에 거래처와는 네이트온으로 대화하는 경우가 많음

그래서 근무중에 톡도 하고 네이트온으로 친구랑 대화도 하고

아무튼 그런직업임

근데 하필 업무가 밀려 작업이 늦었을때, 대화명도 이상하고

글씨체도 이상한데 거래처에서 말거는거임

...

심각한 얘기고 첫거래라 중요한데

왜 하필..ㅠ

글씨체며 대화명이며 요따위인거임

그림有] 전시회에서 아줌마에게 당했습니다

 

 

 

ㅠㅠㅠ 난 주겄다 생각하고 있는데

상대방에서 답변이옴

 

 

 

 

 

 

 

 

 

 

그림有] 전시회에서 아줌마에게 당했습니다

 

 

 

 

그림有] 전시회에서 아줌마에게 당했습니다

 

 

 

 

그림有] 전시회에서 아줌마에게 당했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난한참동안 웃음을 멈출수없었음

 

ㅋㅋㅋㅋㅋㅋ첫거래, 첫대화인데

내 대화명하며 글씨체하며

상대방 이모티콘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암튼 이렇게 마무리

끗~

 

그림有] 전시회에서 아줌마에게 당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