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눈팅만 하는 톡, 오늘은 이래저래 맘이 심란하여톡커님들께 조언좀 구하고자 용기내어 글을씁니다..(악플은 잠시 접어주세요~ 저 완젼 소심한 여자ㅎㅎ) 저는 20대 중반으로 올 가을 결혼하는 예비신부입니다.예비신랑은 5살연상의 착한 심성의 사람입니다(잉?ㅎㅎ)다좋은데 현재는 백수ㅠ구요.. 사정이 있어 다니던 회사를 그만두고잠시쉬었다 현재 면접을 보러다니며 회사를 알아보는 중입니다. 알콩달콩 2년 예쁘게 연애하고, 그전부터 예비시댁에선 결혼얘기를심심찮게 했던터라 순탄하게 상견례를 하고 택일후 현재 이것저것결혼 준비중에 있습니다. 근데 생각치도 않았던 문제가 발생한거죠.. 남자친구가 모아둔이 별로 없어요..한 2천.. 결국 남자친구 집에서집을 해줘야하는 상황인데 어머니께서 자꾸만 딴소리만 하시네요..휴 ㅠ애초에 저희 둘은 당연히 분가하기로 의견합의보구, 저희 집에서도 그렇게 알고 허락하신거구요.. 남친한테도 나중에 오해없게 분가에 대해서 잘 말씀드려라 했는데, 확실하게 매듭을 짓지않고 그냥 그러겠다고 말하고 그게 끝이었나봐요ㅠ 상견례전 가끔 저녁먹으러 오라시면 가서 같이 밥먹고해서그날도 생각없이 갔죠. 남친이 없어서 어머니와 단둘이 기다리게 되었는데대뜸 하시는 소리가 한 1년 같이 살자고- _- 집이 널찍하니 방도 많은데(그래봐야 3개;;) 왜 굳이 나가냐..현재 남친이 쓰는 방에 신혼살림 하고, 그러면 혼수비도 아끼고 좋지않냐..그러면서 한다는 소리가 '살것도 별로 없으니, 올때 소파(낡은 거실소파)나 하나 해오면 되지않느냐.....어찌나 표정관리가 안되던지요....휴그렇다고 예단을 줄이거나 그런 예긴 절대 없으셨습니다.전 바보같이 제 의사표현도 하지못하고 그저 웃었지요ㅠ지금 생각하면 어찌나 후회가 되는지.. 허나, 문제는 지금이에요. 그때도 오빠를 다그쳐 '난 죽어도 못모시고 산다..내가 싹싹한 성격도 아니고, 음식도 잘할줄 모르고오빠랑 살려고 결혼하는거지 오빠 부모님 눈치보며 시집살이;하기 싫다고그러니 꼭 분가하겠다고 강력히 얘기해라'했나봐요. 그뒤론 얘기가 없으셨어요. 근데 지난 주말 양가 어머니와 저희 둘, 이렇게 한복을 맞추러갔습니다.(한복도 신랑은 신부측, 신부는 신랑측 이렇게 부담하는걸로 알아서,총 140만원 반반 결제한다니, 표정완젼 ㄸ씹은 표정..)맞추고 근처에서 저녁식사후 이런저런 얘기가 오갔습니다.분가에 대한 걱정을 최근 친정엄마께 털어놓은터라, 저희 엄마가 조심스레 여쭸답니다. 그랬더니 한다는 얘기가...휴 '안그래도 그것때문에 얘기하려했다. 한 1년 데리고 살려고한다.지금 애아빠(예비 시아버지)가 구상하는 사업이 있는데 그게 중장비사업으로초기 자본금?이 많이 들어서 현재 집 담보로라도 해서 할꺼다.자리잡히는 동안 같이 살았음한다' 한마디 상의도 없이, 당연스레, 것도 이제 딱 두번째 뵙는 저희 어머니한테 당당하게 얘기하더랍니다..안그래도 남친 어머니 말투가 좀그래요.. 원래 말투가 톡톡 쏜다고 해야하나요?그 특유의 말투로, 아들둔게 무슨 벼슬이라도 된마냥 으시대며..저와 남친은 잠깐 자리를 비운사이여서.. 있었다면 저 정말 그자리에서속상해서 울었을지도 몰라요ㅠ 어떻게 결혼 당사자인 저희 두 사람에게 상의도 없이 혼자 멋대로 결정짓나요..어떻게 하나뿐인 아들 장가간다는데 없으면 없는데로 조금이라도 도와줄 생각은 않고, 지아들은 이래저래 똥줄타는 줄도 모르고..부모라는 사람들이 그 나이에 집담보로 대출받아 사업한다고.. 이렇다저렇다 말없이 그저 들어와 살라고...자기도 딸이 있어서(남친 여동생) 누구보다 그마음 잘알꺼라고 생각했던 제가 미련스럽네요..다 그런가봐요.. 다 똑같나봐요..ㅠ 미운마음은 둘째치고, 집문제를 어떻게 해야될지 모르겠습니다..남친은 자기가 알아보고 있으니 기다려달라는데.. 그러다 덜컥결혼 날짜가 임박해 일단은 들어가 살자고 하면 그땐 누굴 원망합니까..제가 여유돈이 있으면 보태서 저희끼리 하고싶지만 그럴돈도 여의치않네요..중간에서 힘들어 하는 남친보는것도 맘아프고.. 이래저래 속상합니다ㅠ 두번째 만남후 저희 어머니는..너 가면 지독하게 시집살이 시킬게 눈에보여서요새 잠이 안오신다며.. 다시 생각해보래요ㅠ 오죽하면 식장까지 잡았는데다 엎으실려고 하시겠어요.. 저 독하게 마음먹고 다음에 예비 시어머니 뵈면 얘기할려구요..잘하는 짓인지, 괜히 미움만 잔뜩 사는건 아닌지..아니면, 남친이 해결볼때까지 기다리는게 맞는지...(결혼식이 4달도 안남았는데;;) 글솜씨가 없어 주저리주저리.. 쓰면서도 정리가 안되네요;;맘은 급한데 어찌할바를 모르니.. 결혼하신 선배(?)님들, 톡커님들 조언 부탁드려요..긴글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아들 나몰라라하는 예비시댁ㅠ 조언좀해주세요~
매일 눈팅만 하는 톡, 오늘은 이래저래 맘이 심란하여
톡커님들께 조언좀 구하고자 용기내어 글을씁니다..
(악플은 잠시 접어주세요~ 저 완젼 소심한 여자ㅎㅎ)
저는 20대 중반으로 올 가을 결혼하는 예비신부입니다.
예비신랑은 5살연상의 착한 심성의 사람입니다(잉?ㅎㅎ)
다좋은데 현재는 백수ㅠ구요.. 사정이 있어 다니던 회사를 그만두고
잠시쉬었다 현재 면접을 보러다니며 회사를 알아보는 중입니다.
알콩달콩 2년 예쁘게 연애하고, 그전부터 예비시댁에선 결혼얘기를
심심찮게 했던터라 순탄하게 상견례를 하고 택일후 현재 이것저것
결혼 준비중에 있습니다. 근데 생각치도 않았던 문제가 발생한거죠..
남자친구가 모아둔이 별로 없어요..한 2천.. 결국 남자친구 집에서
집을 해줘야하는 상황인데 어머니께서 자꾸만 딴소리만 하시네요..휴 ㅠ
애초에 저희 둘은 당연히 분가하기로 의견합의보구,
저희 집에서도 그렇게 알고 허락하신거구요..
남친한테도 나중에 오해없게 분가에 대해서 잘 말씀드려라 했는데,
확실하게 매듭을 짓지않고 그냥 그러겠다고 말하고 그게 끝이었나봐요ㅠ
상견례전 가끔 저녁먹으러 오라시면 가서 같이 밥먹고해서
그날도 생각없이 갔죠. 남친이 없어서 어머니와 단둘이 기다리게 되었는데
대뜸 하시는 소리가 한 1년 같이 살자고- _-
집이 널찍하니 방도 많은데(그래봐야 3개;;) 왜 굳이 나가냐..
현재 남친이 쓰는 방에 신혼살림 하고, 그러면 혼수비도 아끼고 좋지않냐..
그러면서 한다는 소리가
'살것도 별로 없으니, 올때 소파(낡은 거실소파)나 하나 해오면 되지않느냐.....
어찌나 표정관리가 안되던지요....휴
그렇다고 예단을 줄이거나 그런 예긴 절대 없으셨습니다.
전 바보같이 제 의사표현도 하지못하고 그저 웃었지요ㅠ
지금 생각하면 어찌나 후회가 되는지.. 허나, 문제는 지금이에요.
그때도 오빠를 다그쳐
'난 죽어도 못모시고 산다..내가 싹싹한 성격도 아니고, 음식도 잘할줄 모르고
오빠랑 살려고 결혼하는거지 오빠 부모님 눈치보며 시집살이;하기 싫다고
그러니 꼭 분가하겠다고 강력히 얘기해라'
했나봐요. 그뒤론 얘기가 없으셨어요.
근데 지난 주말 양가 어머니와 저희 둘, 이렇게 한복을 맞추러갔습니다.
(한복도 신랑은 신부측, 신부는 신랑측 이렇게 부담하는걸로 알아서,
총 140만원 반반 결제한다니, 표정완젼 ㄸ씹은 표정..)
맞추고 근처에서 저녁식사후 이런저런 얘기가 오갔습니다.
분가에 대한 걱정을 최근 친정엄마께 털어놓은터라,
저희 엄마가 조심스레 여쭸답니다. 그랬더니 한다는 얘기가...휴
'안그래도 그것때문에 얘기하려했다. 한 1년 데리고 살려고한다.
지금 애아빠(예비 시아버지)가 구상하는 사업이 있는데 그게 중장비사업으로
초기 자본금?이 많이 들어서 현재 집 담보로라도 해서 할꺼다.
자리잡히는 동안 같이 살았음한다'
한마디 상의도 없이, 당연스레, 것도 이제 딱 두번째 뵙는
저희 어머니한테 당당하게 얘기하더랍니다..
안그래도 남친 어머니 말투가 좀그래요.. 원래 말투가 톡톡 쏜다고 해야하나요?
그 특유의 말투로, 아들둔게 무슨 벼슬이라도 된마냥 으시대며..
저와 남친은 잠깐 자리를 비운사이여서.. 있었다면 저 정말 그자리에서
속상해서 울었을지도 몰라요ㅠ
어떻게 결혼 당사자인 저희 두 사람에게 상의도 없이 혼자 멋대로 결정짓나요..
어떻게 하나뿐인 아들 장가간다는데 없으면 없는데로 조금이라도
도와줄 생각은 않고, 지아들은 이래저래 똥줄타는 줄도 모르고..
부모라는 사람들이 그 나이에 집담보로 대출받아 사업한다고..
이렇다저렇다 말없이 그저 들어와 살라고...
자기도 딸이 있어서(남친 여동생) 누구보다 그마음 잘알꺼라고
생각했던 제가 미련스럽네요..
다 그런가봐요.. 다 똑같나봐요..ㅠ
미운마음은 둘째치고, 집문제를 어떻게 해야될지 모르겠습니다..
남친은 자기가 알아보고 있으니 기다려달라는데.. 그러다 덜컥
결혼 날짜가 임박해 일단은 들어가 살자고 하면 그땐 누굴 원망합니까..
제가 여유돈이 있으면 보태서 저희끼리 하고싶지만 그럴돈도 여의치않네요..
중간에서 힘들어 하는 남친보는것도 맘아프고.. 이래저래 속상합니다ㅠ
두번째 만남후 저희 어머니는..너 가면 지독하게 시집살이 시킬게 눈에보여서
요새 잠이 안오신다며.. 다시 생각해보래요ㅠ 오죽하면 식장까지 잡았는데
다 엎으실려고 하시겠어요..
저 독하게 마음먹고 다음에 예비 시어머니 뵈면 얘기할려구요..
잘하는 짓인지, 괜히 미움만 잔뜩 사는건 아닌지..
아니면, 남친이 해결볼때까지 기다리는게 맞는지...(결혼식이 4달도 안남았는데;;)
글솜씨가 없어 주저리주저리.. 쓰면서도 정리가 안되네요;;
맘은 급한데 어찌할바를 모르니.. 결혼하신 선배(?)님들, 톡커님들 조언 부탁드려요..
긴글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