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로 싸워서 아이를구했어요

bbb2010.06.29
조회1,033

 

안녕하세요?

21살먹고 응급구조사준비중인 처자입니다

 

아 말이길거같음 스크롤압박있음

 

나도음슴체 쓰도록하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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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일전일임

요새 뉴스에서도 시끄럽고 세상이 훈훈 에서 흉흉으로 변해가고있단걸

감지하고살아가고있음

 

 

그날은 내가 산발이된머리를 정리하러 친구와 미용실을

가게된날임 머리 매우 잘됨 (이게중요한게 아닌뎅 ㅈㅅ)

 

이제 햇볕도 뜨겁고해서 집에가서 잠이나잘까?

하는요량으로 친구와 함께 집을 향해 걷고 또 걷도 걷기시작.

 

땀이비오듯이흐름 우리는 학교안 그늘에서 쉴 요량으로

나님이 13살에 졸업을 허락하여준 고마운모교로 들어갔음

친구에게 나의 13년무용담을 들려주며 낄낄대고있었음

 

그때가낮시간이라그런지 아이들이 운동장에 조금분포되어있었음

꼬맹이들귀엽다 막 이런얘길 하며 놀고있는데

학교운동장으로 사내남자 두명이접근해옴

 

딱봐도 많이 줘도 후한점수를 준다하여도 20살 정도로밖에안보임

그때까지 아무런 의심이없었음

 

우리끼리얘기하다가 이제집에가려고 하는데 그 두남자가 모래 놀이를 하고있는

여자애 2명에게 접근해있는 사실을 발견함

 

여자아이들은 범죄 노출 대상이 되가고있는것같았음

 

아니나다를까 남자두명이서 여자애들을 더듬기시작하고 그 여자중 한명은 울기시작함.

 

다른아이들은 겁을먹었는지 뭘 어쨌는지 스탠드 쪽으로 몰려 있기 바쁨

 

친구와 나는 안그래도 술만먹음 성폭행 범들은 죽어마땅 하며 곱게 죽여서도 안된다는 그런

살벌한 이야기를 한터라 도와주기로 마음을 먹음

 

그래서 그아이에게접근

아니 그남자에게 접근 이 더맞다고 봄

 

한놈은담배찍찍피고

한놈은 왜울어 꼬마야 오빠가 아이스크림사줄께????? 라는 멘트를 날리고있음

 

나와 내친구 거의 사람들이 쌍둥이라고 착각할 정도로 매우 닮아있음 얼굴 ㄴㄴ

성격 불같은 성격의 소유자인 나와 내친구는

 

당신뭐냐????????로 시작하게됨

이것이 우리 얼굴에 큰 영광의 상처를 가져오게 할줄몰랐음.

 

진심임

 

그남자 우리를 아래위로훑더니

"몇살인데? 가던길 가라 " 라는 멘트를 날림 우리키가 155 대한민국대표 루저녀되시겠음.

그말에열받은 우리 지금 학교에서 무슨짓을 하냐며 요새뉴스도안보냐며 학교에서 나가줄것을

정중히는 아니고 요구했음 그러니 18 어쩌고 저쩌고 신발년 소리가 나오고

내가 머라고 몰아붙이는 동안 친구는 그여자아이 를 자기가 안고있었음

 

담배피던놈까지 합세 하여서 우리에게 막몰아붙이는데 슬슬무서워지기시작했음

니가뭔데? 로 시작하고 정말 친구는 내 사촌동생이다 학교마칠때까지기다리는거다

막 말을햇지만 통하지않았음 지금 생각해보니 그때 당시 그놈들 술냄새가 좀났음

낮술을 한거임............땀찍

 

그렇게 친구와 그아이들을 데리고 돌아서려는데 머리에 별님이 보이기시작함.

 

그러함 뒤돌아선 순간 그놈이 내 머리통을 후려갈긴거임 ????????????????

나님 때리곤 살았지 맞고는 못사는 성격의소유자

친구보고 당장 걔데리고 가라고 하고 친구는 학교건물안으로 뛰어들어감

 

나님 어릴때부터 태권도 유도 합기도 검도 안해본 운동이없는여자로서

그놈 과 싸우기시작함

진짜 욕이란욕부터 시작해서 주거니받거니 하는데

 

역시여자는 여자인가봄 .............

나님 어느순간부터 맞고있기시작함

별 처음에는 하나였음 어느순간 부터 저 별님 X 100으로 늘어가고있었음

이러다죽겠구나 싶은 찰나에 경찰들이 등장해줌

 

나중에안얘긴데 친구가 학교안으로 들어가서 선생님들께 sos를쳤으나

친구만 입장이난처해졌다고함 아이들이 울고말은 안하니까

그래서다급했던지 경찰을 불렀다고함

 

경찰이와서 무슨일이에요?라고 하니 그놈들 하는말이 더 과관임

"아......여자친군데요......싸워서...그냥........"

ㅡㅡ.............................................

 

난 어린애들에게 찍접대는 그런 놈들과는 어울리고싶지않아

경찰에게 정말 학교가 떠나갈정도의목소리로 상황을 설명함

아웃사이더가 된기분이었음

경찰일단 경찰서로 가서 조서??같은걸 쓰자고함

 

나진짜 얼굴 엉망되고 아까말하지않았음 미용실에서머리했다고?

정말 개 산발 난장판이되었음

 

그래도 내친구가 증인이었기에 우리둘은 그렇게 잘풀려났고 경찰들은학교에

어린이들을 찾으러 갔음 그자식들이무슨말을 하며접근했는지를 알기위해그런것같음.

 

그렇게친구랑씩씩대며 마데카솔 하나 거금투자해서 얼굴에 새솔이 솔솔돋아나길

기대하고있었음 그냥 그 더러운놈들이랑 다시엮이기 싫어서 진단서제출하란거 치웠음.

 

이글을 이렇게 갑자기 쓴 이유는 ,

학교에서 구해준 꼬맹이아가야들부모님께전화가와서임

 

누구하나 선뜻 안나서주는 세상에 딸 구해줘서고맙다고

밥이라도 한끼 대접하겠다는 전화였음

 

나 거절함....사람이살면서 당연히 해야할 일을 했다고봄

그것도 어리고 나약한 아이들인데 안그럼?

 

나영이사건도 그러하고 , 요새 세상이 너무 흉흉해져서

나님 마음이 몹시 안좋음 난 미래 응급구조사가되어 119가될 아이임.

그래서 뭐그냥당연한 일했다고..

 

그리고 그일이 있은뒤로 난 더체육관을 열심히다니고있음

다음에 무슨일이 생길지도모르니..................

이제 내얼굴에 스크래치는 허용이 안됨

 

21살먹으니 13살때 스크래치 회복력보다 떨어지는건 사실인듯함

파운데이션으로도안가려짐........

 

그아이들이 그때 그상황이 얼마나무서웠을지 정말 불쌍하고가여움

그래도 큰일없이 그때 일 잘 잊고 무럭무럭 잘자라서 훈훈한 아이들이되어주면좋겠음.

 

자라나는새싹들은 우리가 지킬 필요가있는것같음

 

마무리를 어떻게 해야할지모르겠음..

수능이얼마안남았음..

합격할수있었음좋겠음 더많은 사람을 구하겠음.

 

이만

끗^^