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지하철 그녀 죄송합니다.

니네형도우리형2010.06.29
조회591

안녕하세요.

 

나이 대충 처묵처묵 할만큼 먹은 직장다니는 남자입니다

요새 음체가 대세이므로 대세에 따라 음체로 ㄱㄱㄱ

 

사건의 그 전날도 어김없이

시베리안 호랑이 회사 동료들에게 한마리에 톰슨 가젤이 되어

난도질 당하고

술에 꽐라가 되어 인천가는 총알 택시를 타러감

갑자기 오줌이 마려웠음.

나님 남자인데 마려우면 싸줘야됨

내 오줌보는 내 뇌와 따로놈

대충 아무데나 들어감 맥도나루도 였음.

 

볼일보고 나오는데 2층계단에서 다리풀림.

그순간 멍해지며 아,,,ㅈㄷㄸ

순간 허공에 뜨면서 허공에 양발차기..

춤 잘추는 사람만이 하는 줄알았던 허공에 다리로V자.

쿵 소리가 아닌 털커럭ㅇㄴㅇ러ㅏㅣㄴ어랮

나님 계단을 미끄럼 타면서 내려옴

그냥 덜컹덜컹하면 엉덩이만 박살...

 

근데 나의 오른 발이 왼쪽 허벅지 밑으로 들어갔음.

왼발은 앞으로 오른발은 왼쪽 허벅지 밑으로.

양발이 앞으로 되어있다면

금방 멈추겠지만..

나의 몸땡이는 술로인해 유채와 따로노는 상태임..

영혼의 힘으로는 아무것도 안됨

사랑과 영혼 개나줘...ㅅㅂ

 

계단을 다 미끌어져 내려옴. 다들 쳐다봄.

나 월드컵 자살골 넣은 선수처럼 좌절 자세..

엄마 조카 보고 싶어짐...엄마 나 굴욕 먹었어.

 

술이 그렇게 취했어도 구라안까고 조카 아팟음.

특히 다리가 꼬여서 복숭아뼈 개박살..ㅆㅂ(한달 갔음)

그러나 술기운도 쪽팔림 앞에서는 무용지물이라는걸 알앗음.

나님 초사이언 일어나듯 일어났음.오오오오!!!!!!!!!

술기운에 주위에는 아랑곳 안함. 그러나

지금 생각하면 누워서 발차기 조카함

 

집에 도착하니 5시.

다음날 7시에 일어나서 출근.

 

 전날 미끄럼 탓인지

술이 하나도 안깸 다리는 절뚝절뚝

나란남자 평소 1호선 2호선 타는 시크한 도시남자.

그날은 공항 가야하므로 인천 지하철을 탓음.

 

과음탓에  ㅅㅂㅅㅂㅅㅂㅅㅂ 중얼거리며 욕쟁이 할아버지가 되어 탐

그날 따라 가방 존내 무거웠음

난 전철타면 하던데로 가방을 선반에

긍데.

먼가 모닝똥 할때처럼 시원함....

내 가방은 그대로 선반 통과...

어러이ㅏ머ㅏㅣ어라ㅓ채ㅓㅑㅐㅁㅇ너랴ㅐ저ㅣㅏㅓㅁㄴ라ㅓㅣㅊ

 

앞자리에 앉은 여성분 머리 강타.

 

어머나.............

나님 몰랐음.

인천 지하철에는 선반이 없는거임.

사과를 일단 해야지만 술이 덜깬 상태에서 패닉이였음..

죄송합니다라고 일단 하고

 

난 병ㅇ신처럼 중얼거림 왜 여기만 선반이 없지

조카 주절주절...

 

그때 안내 방송..

인천 지하철에는 좌석위에 선반이 없으므로

주의 하시길 바랍니다..

 

나란남자 초절정 루저남..

서면 앞에 봉에 가려 평소에 선반이 안보임.

ㅋㅋㅋㅋ

 

나중에 공항가서 보니까

서류가득이랑 하루에 반페이지 읽을까말까 하다

므흣한 대목은 죽죽읽고 가끔 베고 자는

두껍고 딱딱한 1Q84가 들어잇었음;;;

술도 좀 깨고 조카 미안해짐.

 

써놓고 나니 조카 재미도 없고

ㅂㅅ 같고...

한 두어달 쯤 전 인천 지하철 계양방면 부평시장쯤에서 가방 테러 당하신 여성분..

죄송합니다.

진심으로 사죄드립니다...

연락 주심 밥사드림 choiyn1223@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