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친구와의 트러블.. 아니면 저만 이런건가요?

휴우...2010.06.30
조회989

이제 사귄지 약 1달정도 쯤 된 연인입니다.

 

동갑이구요.

저는 직장을 다니고 그 친구는 학교를 다니죠.

 

데이트 비용 때문에 뭐 어쩌고 그런건 아니구요.

솔직히 제가 쪼금 더 씁니다

60 : 40정도로  제가 쪼금 더 씁니다.

학생 용돈 거기서 거긴거 다아는데........

나중에 벌어서 잘해주라고 그저 그렇게 몰래몰래 계산하거나

지갑에 슬쩍 넣어주고 니가 계산해 이렇게 해버립니다.

제가 화가나는건. 이 친구의 행동입니다.

 

친구 = 여자친구

이렇게 되었으면 좋겠는데 연애 초반인데도 이 친구는

친구 > 여자친구 이런 양상을 보이네요

 

어느날이었습니다. 대학 방학도 시작되었고 친구들과 2박3일로 여행을 간답니다

 

물론 남자 친구들 끼리'만' 가는줄 알았죠.. 그런데 그게 아닙디다.

자기 포함 남자 3 에 여자 2.

알게 되니까 쪼금 기분이 꽁기꽁기 (?)하더라구요

 

그래도 믿으니까(...) 이런기분으로 보냈는데..

연락도 안되고 (핸드폰이 꺼져 있었다네요) 그래도 믿으니까 라는 마음으로 그냥 넘겼으니까.

그래요, 친구들끼리 잘다녀왔어요.

 

그때부터 친구러쉬는 시작입니다.

아침에 눈뜨자 마자 시작해서 밤에 잠들때까지

친구들만납니다. 술마십니다. 술에 곤드레 만드레 취해서 새벽 2시 3시 되서 들어옵니다.

네이트온으로 잘다녀왔어? 물어보면 술취한다고 그저 자버립니다

나는 또 쭈구리 되서 또 마음 상합니다 이게 1주일이 되니 좀 화가나더라구요

핑계도 그렇게 잘난 핑계가 없습니다.

 

싸워서 화해한지 얼마 안된친구

고등학교때부터 친한친구

중학교때부터 친한친구

뭐 친구도 종류가 그리 많은지.........

 

얼마전 일입니다.

동성 친구가 아닌 그냥 여자친구인데도 제일 오래 알고 제일 친한 친구라고

그 여자친구에게 제 핸드폰 번호를 가르쳐 줫나 봅니다.

번호를 알려준 계기도 친구들 넷이서 만났는데 다들 자리를 뜨고 그 친구와 제 남자친구 단 둘이서

있는 자리에 "여자친구가 생겻다" 라며 자랑을 했답니다

그 친구 신기한 마음에 제번호를 강탈(?) 했다지만

"5년 동안 알고 지냈느니. 어쨋느니.." 이말이 좀 뭐라고 해야 될까요?

"알게 된지 얼마 되지도 않은냔 주제에 감히 **(남친이름) 을 넘봐?" 이런 삘이 오더라구요.

 

제가 화가나는건 번호를 가르쳐 줘서도 아니고 술을 마셔서도 그런거 아닙니다.

왜 새벽 1시  2시 까지 여자와 같이 있나요. 그게 제일 너무 화가나더라구요.

 

 

월드컵때도

저도 남자친구랑 같이 손잡고 응원가고 싶었습니다.

그러고 싶었는데 저한테는 그런말 한마디 없이

친구들과 같이 갔다더군요. 오래전 약속이라고................... 그핑계를 댑디다.

 

 

왠지 좀 찜찜 하더군요

핸드폰을 바꿔보자 그랬습니다

비밀번호를 걸어놓네요

여자 번호가 수도 없이 쏟아져 나옵니다.

너무 화가 났던게

오래전 약속이라던게

월드컵 32강전 16강전 하기전날!

그전날 같이 보러가자! 이게 오래전약속인가요?

아네.... 24ㅅㅣ간전 오랜약속

참 오랜 약속 이네요

그것도 같이 새벽 1시 2시까지 술잔을 기울이는 여자 사람 친구.

아네.

 

 

믿음을 잃어 갑니다

그사람의 입에서 사랑해 ~ 라는 단어가 나오고

좋아한다는 그 어느 찬사가 나와도

믿음이 가질 않습니다.

 

남자들의 우정이라는게

이런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