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이 떨리네요...

난 바보인가봐2010.07.01
조회8,992

전에 한번 글쓴적이 있었는데요

 

다 내탓이지머... 라는........

 

오늘 보지 말아야 할것을 보고 말았네요

 

여자의 감이란 무시할게 못되네요

 

연애할때도 남자복없더니 결혼해서도 마찬가지 인가봐요

 

얼마전 남편 폰을 우연히 보게됬답니다

 

꼭 우연히라기 보단 남편이 여자친구들이랑 연락을 자주해서

 

혹시나 하는 맘에 자꾸 보게 되더라구요

 

몇주전 남편폰을 보게됐는데

 

이름이 아닌 명칭같은걸로 저장된 번호를 봤어요

 

그냥 그러려니~ 하고 넘어갔죠

 

남편은 여자친구들이랑 문자를 주고 받으면

 

항상 다 지우곤 해요

 

그래서 내가 몰래 컴터로 확인을 해봅니다

 

저도 집착이라고 해야하나... 좀 그런게 있어요 자격지심같은

 

지금 남편 만나기전 애인도 바람이나서 헤어졌거든요

 

지금 남편도 그거 다알고 전애인이 자꾸 연락오는거 지금 남편이 전애인한테

 

전화걸어서 못하게 하고 그랬었거든요

 

오늘 컴터에 못볼걸 봤네요

 

문자 내용이......

 

아침이라고 짐 갈꺼라고

 

너무 안해서 덮칠지 모르겠다

 

내가 같이 살자고 하면 살꺼냐

 

뭐 그런 내용이였네요

 

그냥 덮어두기엔 저장해놓은 이름 하며 너무 걸리네요

 

지금 손발이 다떨리고 심장이 두근두근하네요

 

머리도 어지럽고

 

솔직히 눈물 안납니다

 

나도 잘해준것도 없으니

 

단지 걸리는게 지금 애기가 15개월 밖에 되질않아서...

 

가족들 반대하는데도 결혼한 결과가 이런거네요

 

남편 지뿔도 가진것도 없어서

 

위자료 뭐 이딴거 받을수 있을지 모르겟네요

 

만약 이혼한다면 내가 애기를 혼자서 잘키울수 있을까요?

 

지금 친정형편도 좋지 않거든요

 

지금 자고 있는데 신랑 깨워서 막 지랄하고 싶습니다

 

화도나고 억울해서 퍼붓다가 울것같네요

 

그리고 문자보다가 알게 된거 또 하나

 

카드 사용인데요

 

저도 카드 많이 쓰지만 저한테쓰는거 얼마 안됩니다

 

가끔 친언니 만나서 조카들 밥사주는거 우리애기 옷사는거

 

마트가서 장보는거 이런거 뿐인데

 

신랑 어느순간 카드명세서를 이메일로 바꿧드라구요

 

컴터문자보니까

 

남편이하는 게임에 캐쉬질을 정확하게는 모르겠는데

 

50만원정도 긁은것 같더라구요

 

첨엔 카드긁은 문자만보고 아침에 족쳐야겠다고 생각했는데

 

엄청난걸 보고 말았네요

 

오늘 저녁엔 들어와서 내카드 자르자고 카드값 많이 나온다고 하더니

 

나한테 미안하지도 않나?

 

오늘 밤에 잠이 오질 않네요

 

제가 어떻게 해야할까요????

 

너무 힘이 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