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 구해 주지 않던 안전요원ㅠㅠ

오메2010.07.01
조회3,522

 

여름이라작년기억이나서써봅니다.

우선 제소개를 하자면 21살 여대생임
다들 요즘 유행하는 음,임체 쓰니깐 따라하고 싶지 않지만 따라하겠음ㅋㅋ

 

 

작년 이맘때쯤 이어씀 여름이니깐 당연히 물놀이가야함
근데 놀아주는사람엄씀 그렇다고 왕따는 아님
때마침 친척언니가 워터파크를 가자는 제안을함
무조건 콜임 2명 더 가기로 했지만 개인적인 사정으로 빠지게됨
결국 둘이 가게 되었음 둘이어도신나씀 가자마자 비키니로갈아입고
섹시하게 나오길바래씀? 그런 생각 했으면 큰 오산임
그냥 반바지에 나시티 입어씀 난소중하니까ㅋㅋ
신나게 미끄럼틀도 타고 물놀이도해씀


사건은 이때 발생함

신나게 물놀이를 하던 중이어씀
파도 풀장에서 놀고 있었음 언니가 더 깊이 가보자고함
언니는 수영잘함 난 물에 빠지면 인생마감함
가기 싫었지만 언니만 믿음 깊이 들어간 순간 갑자기 파도가 작동함
급하게 나가보려 했지만 이미 파도는 날 덮고 있었음
언니 찾음 언니 이미 낮은 곳 가있음 언니한테 살려달라고함
언닌 나보고 수영해서 얼른 나오라함 장난인줄 알았나봄. 나어떡해요언니~
계속 허우적대도 구해주는 사람없음

때마침 어느 훈남이 "괜찮으세요? 절잡으세요"

라고 했으면 날아가겠지만 그냥 놀던 안전요원이 근처로옴

이제 나 살았음 날 구하러 오셨음.ㅠㅠ
난 안전요원의 팔뚝을 잡았음 그 순간에도 느껴졌음 아주탄탄했음.....그만하겠음

다시한번 말하지만 난 그 안전요원이 시름ㅋㅋㅋ 
사람이 많아서 주위가 시끄러웠음 난소리쳤음
" 어푸저기요!! 저좀어푸 살려주세요푸~!! " 했더니
그 안전요원은 인상을쓰면서 말함
" 여기까지 오시면 안됩니다 저쪽으로 가서 노세요 "

 

하면서 팔뚝을 잡은 손을 떼어냄 나 이제 진짜 어떡함 
내 말도 못들었나 봄 아 저도 저쪽으로 가고 싶어 죽겠음 제발 살려주셈

아 이거말도 안통함 더러운 물 계속 마시기 싫어씀

꽃다운 나이에 거기서 죽긴 더더더 싫었음
그때 언니도 상황파악함 날 구하러 올려 했지만 파도 때문에 쉽게 오지 못함
이제 힘도 다 빠져감 물에 내몸을 맡기기 시작함
서서히 몸이 뜨는것 같음 마지막 힘을 다해 열심히 발버둥침
점점 언니 쪽으로 가는것 같음 나 살것 같음 감격함
언니가 잡아주는 순간 눈물이 남 으허허허헝언니ㅠㅠ저사람이안살려줘써어엉ㅠㅠ
황천길 갔다온 줄 아라씀 근데 그 순간 파도 꺼짐 잔잔해짐
완전 빡쳤음 나 뭐한거임 혼자 쇼 한거임? 나가는 길에 그 안전요원 째려바줌!!

 

 

왜 그곳에 안전요원을 두는지 모르겠음 열심히 일 해주셨으면 좋겠음
이제 어케 마무리함;; 저의 죽다 살아난 에피소드였음
여러분 여름철 물놀이 조심하세용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