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용하

핑크삐약이2010.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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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하

배우 박용하를 재발견 하고 싶다.

 

흔히 그를 한류스타 / 겨울연가 / 아역출신 / 가수 / 탤런트 / 엔터테이너로 기억한다. 그를 기억하는 바른 이미지.착한 이미지는 10년이 넘는 연기경력에 장점과 단점을 선물했다.

 

하지만, 그에겐 소박한 열정이 있다. 바로 '배우'이길 원한다는것이다. 물론 그는 배우다. 그의 가슴에는 좀더 치열함을 가지고 있다. 그래서 그는 노래를 부르고, 아시아를 돌아다니고 , 사진을 찍고, 항상 웃어 보인다.

 

그의 눈속엔 분명 치열한 박용하가 있다.

뜬금 없는 소리일지 모르지만, 박용하는 분명 모든것을 보여주지 않았다. 마치 문학과 애국의 열정을 채 피우지 못하고 떠나버린 사의 찬미속 김우진과 같이..

 

내머릿속은 온통 미완의 박용하와 미완의 세상을 등진 김우진이 겹친다. 물론 영화,연극을 막론하고 말이다.

 

어느덧 내 상상속 사의찬미에는 현해탄 뱃머리에 쓴웃음을 짓고 있는 박용하의 초췌함이 묻어나고 있다...

상상속을.. 전제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