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세 女 적금 과연 잘 든건지 좀 봐주세요.

힘들다.2010.07.01
조회979

 

안녕하세요

 

24세 여자 직장인 입니다.

 

현재 투잡을 뛰면서 한달에 약 150~160 정도 벌고 있습니다.

 

타이트 하게.. 3년 짜리 적금을 부었는데

 

너무 힘들기도 해서 일단 한번 올려봅니다.

 

너무 과하게 하는건지..

 

현재 100만원짜리 월 적금을 들고 있고, 청약저축 월 125,000원짜리 들고 있습니다.

 

월복리 적금으로 1년에 4번 3개월마다 100만원으로 제한해서 하는 적금까지 해서

 

총 3개를 들고 있습니다..

 

근데 사실 너무 타이트 하고 버는 돈을 다 적금으로 붓는것 같아서 참.. 사는 낙이 없네요

 

150~160 번다고 치면 한달에 약 적금으로 나가는 돈이 약 146만원 정도 됩니다.

 

남는돈은.. 150버는달은 4만원; 160 버는 달은 14만원...;;;

 

근데 다행인건 핸드폰 요금은 부모님께서 내주고 계시고,,

 

직장도 바로 집에서 3분거리라서 차비나 식대 같은건 들지 않아서 딱히 나가는돈은

 

없지만..

 

친구도 가끔 만나야되고 남자친구랑 데이트 하려 치면 ㅠ.ㅠ... 아 정말 너무 안습해요

 

옷같은것도 많아서 굳이 안사도 될거 같고.. 여자니까 가방이나 구두나 화장품 같은거

 

옜날엔 되게 많이 욕심도 나고 그랬는데 정말 생활이 집회사알바 집회사알바

 

이렇게 밖에 안되고 있어서..;;;; 어디 들고 나갈만한 데도 없고..

 

그냥 삶이 우울하네요

 

사실 이렇게 타이트 하게 벌려는 것도 시집 자금 모으려는건데

 

남자친구 20살때부터 만나서 군대갔다오고 학교졸업하고 알바좀 하다가

 

너무 취직이 안되서 부모님이 가게 하나 차려주셨는데.. 아직 초기라서 그렇다할

 

수입도 없는 편이고.. 결혼할때 남친네 부모님께서 5천만원 전세자금까진 해주시겠다고

 

하는데 전 최대한 결혼 하고 빨리 모아서 내집장만 하고 싶거든요..

 

그래서 어찌될지 모르지만 저렇게 청약저축도 많이 하고 있구요..( 만약 저 금액으로 3년간

 

만기 되면 1순위가 된다고 해서...)

 

3년 만기 되면 약 5500~6000정도 되고..

 

남친네가 지방쪽이라서 싼 아파트 매매가는 8천부터 진짜 최고급 40평짜리도 보통

 

1억2천~ 2억 정도거든요..

 

결혼해서 조금이라도 집값에 보태서.. 최대한 내집장만 하구..

 

대출낀다고 대출 갚고.. 돈 모아서 내가게 차리고 싶다 이생각으로 그냥 참고는 있는데

 

걍 뭔가가 허무하고 그러네요..

 

그렇다고 어디 여행다닐만한 그럴 시간도 없고.. 투잡을 뛰기 때문에 하루도 쉬는날이

 

없네요;.. 쉴 수 있는 여건도 안되고..

 

내가 이렇게 3년 고생해서 모아서 다 희생한다는 느낌이랄까..

 

그냥 넋두리 하고 있네요.. 적금을 줄여서 내 생활에 쫌 넉넉히 해보자 하면

 

아까 위에 있엇던 3년후에 5500~6000짜리가.. 약 4300만원으로 확 주니까

 

내가 걍 고생하면 1200~1700이란 돈이 더 생기는건데 이생각에 포기도 또 못하겟고

 

걍 그러네요 ㅠㅠ..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

 

아 참고로.. 전 집 사는데에 돈 거의다 보태고..

 

남친이 이제부터 돈 모으는걸로 가전제품 이런거 혼수라고 말해야 하나

 

그런쪽 남친이 하고 하기로 했습니다..

 

그리고 집사면 억울하니까 공동 명으로 하기로 했구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