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기사에게 성희롱을 당햇어요

88962010.07.01
조회1,280

죄송하지만 자랑은아니에요 하지만

제가한국언어에 약간 어눌한탓에

성추행 성폭행 성희롱의 적합한? 뜻을잘모르고 제목을썻네요

그리고 저는그날 클럽가는지도모르고 나갓기에 단정한 옷차림이엿습니다......ㅠㅠ

 

안녕하세요 저는 나름 명랑하게 살고잇는

20살 톡녀입니다 .

 

일이 벌어진것은 6월 27일

제가 해외에서 고등학교를마치고 한국에 돌아오자마자

친구과 강남에 잇는 클럽을 갓어요,

그리고 클럽이 끝나고 새벽 다섯시쯤

친구들과 뿔뿔이 흩어져 저는 혼자서 잠실로 가야햇고

정말 친구들이 말햇던것처럼 잠실가는 택시는 잡기 어렵더군요

 

비가 내리는데 우산도없이 비를맞으며

택시를 잡고잇는데 차를 새워두신 택시아저씨 한분이

어디를 가냐며 택시잡기어려운데 불쌍하니

자기원래 잠실은 안가는데 대려다준다고 하시는겁니다.

저는 감사한마음에 감사하다고 인사를드리고뒷자리에 타려는데

극구 앞자리에 타라고하셧고 제가 앞자리에 타자

뒤에 서계시던 젊은 남자 두분이

"오 아저씨 드디어 여자하나 낚앗네요"

라고 하는말을 얼핏들엇지만 그게 무슨말인지 몰라 그냥 탓습니다.

처음타자마자 뭔가 느낌이 이상해서

앞에 적힌 택시기사 정보(?) 그것들을 마침 문자하고잇던 친구에게보내며

뭔가 이상하니까 내가갑자기 문자가 끊기면 우리아빠한테 전화해서

이정보좀 보내 주라고 하고, 도착할떄까지 잠들지말고 계속

저와 문자를 해달라고 부탁햇습니다.

 

택시가 출발하면서 아저씨는 이말저말 말을걸기시작햇고

저는 털털한성격에 맞장구쳐주며 나름 재미잇게(?) 대화를 나누는데

자꾸 아저씨께서 장난식으로 목을 손날로 치시는겁니다.

저는계속 하지말라고 햇고 아저씨는 장난을치며 계속 치시더니

나중에는 무릎을 슬쩍 만지시면서 보이지도 않는 상처를보고

이거어디서 다친거냐며 쓰다듬으시더군요

저는 아무것도 아니라고하며 손을뿌리쳣고

그찰라 아저씨에게 전화가 왓습니다.

전화내용은 대략

"어어, 어 어잠실갓다가 집에가야지 어 끈어 어 ,좀 끈어" 툭

 

그렇게 전화를 끊고 몇분후 집에도착햇고

요금이 만천원이 나왓음에도 불구하고 아저씨는 계속 이만원을 요구하셧고

싸우기싫엇던 저는 그냥 이만원을 드리고 내리는데

엉덩이를 치시면서

우리또 볼날이 잇을거야 하면서 가시는겁니다

 

집에와서는 우선 너무 피곤하고 비맞은 찝찝함에 빨리씻고 자버렷지만

다음날 친구에게 말하니 어서 신고하라고 난리입니다.

저도 신고하고싶지만

신고하면 그 아저씨와 대면해야하는것과

부모님이 아시고 실망하고 아파하실것과

저도나름 그시각에 그런 저의 불찰도 잇엇으니

신고를 해야할지 아니면그냥 넘어가야할지 미쳐버리겟네요.

 

그떄 적어논 정보는 그대로잇지만

지금와서 생각해보니 거기에잇던 사진은 늙으신 할아버지셧고

그떄 운전하신분은 젊으신 한 30대중후반 이셧던 아저씨엿고

이상하게도 지금와서 생각해보니 택시기사 성함이 적혀잇지않앗네요

 

티비로만보고 글로만보던 이런일을 직접겪으니

정말 왜 많은여성들이 당하고도 선뜻나서서 신고를못하시는지

정말 너무 잘 알것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