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 올라와서 생긴일.

. 2010.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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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흠..

 

항상 네톤 판을 들와보면 재밌는 판이 많아서 눈팅만 했었지만

대학교 입학해서 서울엣 어느덧 5개월을 살다보니 여러저러 사건들이 생겼음.

그래서 그 사건 중 정말 멍청돋았던 일을 소개하고자함.

 

난 저기 충청남도 시골 산자락에서 살다가 운이 좋아 서울까지 올라오게 된 촌놈이었음.

 

솔까말 구라안치고 서울 올라오기전에 나 지하철 한 번 타봤음.

 

 

 

 어쨋든간 내 친구놈 하나가 교대쪽에  살고 있듬. ㅋㅋ

 

개강 전 나는 서울놈이된? 기념으로 그 아 하숙집을 찾아가기 위해

내가 사는 청량리에서 지하철을 탔음. 아. 참고로  지하에서 탔음.

 

몇번타보지 않은 경험상 중앙선을 정말 많이 없다는 걸 알았기 때문에..

 

지하철을 타기전 노선도를 보니. 흠. 동묘앞까지 가서 6호선으로 갈아타서 약수까지 가는게

가장 최상의 길인듯 했듬.

 

그길을 따라 지하철을 탔고 그 이후 다시 약수에서 3호선으로 갈아타 교대까지 왔음.

 

그 친구놈이랑 이런 저런 서울오니 개좋네 ㅋㅋ 졸라 노가리 까면서 호프집에 있다보니 어느덧 시간은 10:20분

아 저녁..

 

그래서 난 아쉬움을 뒤로 하고 다시 집으로 가기 위해 지하철을 탔음.

 

그렇게 해서 다시 청량리까지 왔음. 그리곤 다시 버스로 환승을 찍고 버스에 올랐는데.

 

처음 교통카드에 들어 있는 돈이 10000이었듬.

씨바 4600원밖에 남아 있지 않았듬.

 

난 정말로 ㅄ이었듬.

 

씨바 지하철역에서 갈아타는 곳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 촌놈의 무지함이 자그마치 2800원의 손실을 보게 만들었듬.

 

난 무조건 갈아타면 다시 출구로 나와서 다른 호선 타는 곳으로 가는 줄 알았듬. 그래서 청량리에서 동묘앞까지 가서 찍고 나와서 5호선 갈아타고 약수까서 찍고 나와서 3호선 갈아탔음 ,

이거 왕복 씨바 ㅠ.ㅠ.

 

이얘기 대학 애들한테 하니까 빵빵터짐..

지금도 그 얘기 때문에 학교에서 개 병맛 취급 당함..

캐 지방 살던 님들 중에 나같은 경험 없듬?

 

없음 말고......

그냥 그렇다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