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 주말에 집에 내려가서 아버지께 말씀드리려고합니다. 그안에 선배님(아직까진..), 사병제대하신분, 들의 말씀을 듣고싶습니다. 일단 이 결정은 절대로 홧김에 내린 결정이 아니며 ROTC입단후 4월부터 지금 7월까지 3개월이상을 매일같 이 고민한후 결정한 일이란걸 알아주시기바랍니다. 제 사정을 말씀드리겟습니다. 학교이름과 학군단은 말씀드리지 않겟습니다. 저는 2학년 졸업까지 성적이 3.2 였고 체력은 달리기 2 팔굽혀펴기 5 윗몸 4 였습니다. 아버지께서는 ROTC육군 소령 제대이시며 군생활을 18년 하신분입니다. 또한 아버지께서는 ROTC인만큼 사회인맥이 많으시며 X남대 학군단장과도 매우 절친한 사이이고(전 X남대 가 아닙니다. 또한 절대 아버지로 인한 혜택 받을생각따위 하지않았습니다.) 아버지 직장에도 ROTC 선후배 가 계셔셔 제가 ROTC가 되고 난후 선배님들을 많이 만났습니다. 하지만 중요한점은 아버지는 ROTC로 가거나 사병으로 가거나 별 상관 안하신다는 점입니다. 저희 아버지께서 군생활 18년 하신만큼 학사장교 3사관 육사 ROTC 전부다 겪어보셧을줄로 압니다. 하지만 ROTC에 대해 큰 메리트가 없다고 생각하십니다. 현재 사회만 봐도 그렇지 않습니까 사회에 나가서 주어지는건 취업의 혜택이 아니라 인맥의 혜택입니다.(취업에 혜택잇다고 하시는분들 섣불리 말씀하시면 안됩니다. 이미 기업에선 ROTC에 가산점제도를 없애버린지 오래전일입니다. 있다해도 매우 소 수일것입니다.) 그 인맥의 혜택, ROTC라는 자부심을 얻기위해서 2년간의 대학생활을 학군단과 병행한다는건 제가 잘못 판 단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얘기는 단지 이익만을 따지는것같아 여기서 끝내도록하겟습니다. 대학생활에서 방학은 매우 중요한 시기인걸로 압니다. 전국의 대학생 절반이 방학때 집에서 잉여짓을하다가 친구 전화받고 나와서 술먹고 그러다 위기감느끼고 어학원이라도 다니고 이럽니다. 하지만 저는 오히려 학군단 입영훈련이다 집체교육이다 군장검사다 뭐다하는일로 대학방학 2달중 1달가까 이를 학군단에 투자합니다. 물론 생각하시는 관점에 따라 차이는 있을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저는 이 시간이 너무 아깝습니다. 분명히 답변중에 이런 답변이 올라올걸로 예상합니다. "너는 젊다. 반년동안의 학군단 생활이 더 아깝다. 한번 해보면 후회하진 않는다." "그런생각가지고있으면서 무슨 장교가된다고 그러나. 그냥 포기해라" 제가 2년동안 학군단 생활해서 나중에 지금보다 더 후회하면 어떡합니까? 후보생중에 이런고민 안해본 후보생이 몇명이나된다고 생각하십니까? 단지 저는 그 고민을 현실로 옮기려는 후보생일뿐입니다. 제가 학군단을 하면서 대학교수님들께 미움 상당히 많이받고 이번엔 전필과목 빵점까지 나왔습니다. 공결서가져가면 그런거 주지마라고하십니다. 학군단 일때문에 수업늦을거같아서 미리 말씀드리면 나오지마 라고 하십니다. 지금 현재상황으로는 대학졸업도 못합니다. 4학년 1학기에만 들을수 있는 수업인데 학군단 군사학과 겹치는 수업입니다. 이렇게되면 나중에는 결국 임관못하고 군대가야겟죠. 뭐 임관 유예라는 제도 가 있다고 들엇습니다만 그게 허용될 사항같지는 않습니다. 학군단을 즐기며 생활하는 후보생도 있을줄로 압니다. 하지만 저는 대학과 학군단이라는 다른 대학 2개를 동시에 다니는거라고 생각하고 또 그게 현실로 받아들여지고 있습니다. 전 사실 공무원 준비중입니다. 공무원을 처음에 준비할때는 학군단과 병행해도 큰 문제가 된다고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현실은 다르더군요. 지금 저의 계획은 이렇습니다. 이번 7월 23일 2차 하계 입영훈련이 예정되어 있습니다. 7월 초 계절학기가 끝나고 바로 포기한다음 1학기간 마음의 여유를 가질생각입니다. 3월부터 지금까지 매우 지쳐있는 상태입니다. 그냥 자유롭게 어디든 돌아다니고 싶습니다. 그리고 2학기는 휴학하고 내년 초 군대를 갓다온다음 다시 공무원 공부에 전념할 계획입니다. 대학생활은 인생에 그렇게 큰 영향을 주지 못한다고 생각합니다. 대학을 잘 다니지못해도 주위에서 성공한 사례는 많이 보고 들엇고 대학을 잘 다녀도 나중엔 시궁창인생 사 는 사람도 있습니다. 하지만 ROTC는 다릅니다. 제가 원래 뭔가를 이렇게 신중히 고려하고 오랫동안 생각하는 사람은 아닙니다. 하지만 ROTC는 제 인생의 방향을 결정할수 있을정도로 큰 갈림김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ROTC선후배님들 네티즌 여러분들의 조언을 기다립니다. 3
ROTC를 포기하려합니다.
이번주 주말에 집에 내려가서 아버지께 말씀드리려고합니다.
그안에 선배님(아직까진..), 사병제대하신분, 들의 말씀을 듣고싶습니다.
일단 이 결정은 절대로 홧김에 내린 결정이 아니며 ROTC입단후 4월부터 지금 7월까지 3개월이상을 매일같
이 고민한후 결정한 일이란걸 알아주시기바랍니다.
제 사정을 말씀드리겟습니다.
학교이름과 학군단은 말씀드리지 않겟습니다.
저는 2학년 졸업까지 성적이 3.2 였고 체력은 달리기 2 팔굽혀펴기 5 윗몸 4 였습니다.
아버지께서는 ROTC육군 소령 제대이시며 군생활을 18년 하신분입니다.
또한 아버지께서는 ROTC인만큼 사회인맥이 많으시며 X남대 학군단장과도 매우 절친한 사이이고(전 X남대
가 아닙니다. 또한 절대 아버지로 인한 혜택 받을생각따위 하지않았습니다.) 아버지 직장에도 ROTC 선후배
가 계셔셔 제가 ROTC가 되고 난후 선배님들을 많이 만났습니다.
하지만 중요한점은 아버지는 ROTC로 가거나 사병으로 가거나 별 상관 안하신다는 점입니다.
저희 아버지께서 군생활 18년 하신만큼 학사장교 3사관 육사 ROTC 전부다 겪어보셧을줄로 압니다.
하지만 ROTC에 대해 큰 메리트가 없다고 생각하십니다. 현재 사회만 봐도 그렇지 않습니까
사회에 나가서 주어지는건 취업의 혜택이 아니라 인맥의 혜택입니다.(취업에 혜택잇다고 하시는분들 섣불리
말씀하시면 안됩니다. 이미 기업에선 ROTC에 가산점제도를 없애버린지 오래전일입니다. 있다해도 매우 소
수일것입니다.)
그 인맥의 혜택, ROTC라는 자부심을 얻기위해서 2년간의 대학생활을 학군단과 병행한다는건 제가 잘못 판
단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얘기는 단지 이익만을 따지는것같아 여기서 끝내도록하겟습니다.
대학생활에서 방학은 매우 중요한 시기인걸로 압니다. 전국의 대학생 절반이 방학때 집에서 잉여짓을하다가
친구 전화받고 나와서 술먹고 그러다 위기감느끼고 어학원이라도 다니고 이럽니다.
하지만 저는 오히려 학군단 입영훈련이다 집체교육이다 군장검사다 뭐다하는일로 대학방학 2달중 1달가까
이를 학군단에 투자합니다. 물론 생각하시는 관점에 따라 차이는 있을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저는 이 시간이 너무 아깝습니다. 분명히 답변중에 이런 답변이 올라올걸로 예상합니다.
"너는 젊다. 반년동안의 학군단 생활이 더 아깝다. 한번 해보면 후회하진 않는다."
"그런생각가지고있으면서 무슨 장교가된다고 그러나. 그냥 포기해라"
제가 2년동안 학군단 생활해서 나중에 지금보다 더 후회하면 어떡합니까?
후보생중에 이런고민 안해본 후보생이 몇명이나된다고 생각하십니까?
단지 저는 그 고민을 현실로 옮기려는 후보생일뿐입니다.
제가 학군단을 하면서 대학교수님들께 미움 상당히 많이받고 이번엔 전필과목 빵점까지 나왔습니다.
공결서가져가면 그런거 주지마라고하십니다. 학군단 일때문에 수업늦을거같아서 미리 말씀드리면 나오지마
라고 하십니다. 지금 현재상황으로는 대학졸업도 못합니다. 4학년 1학기에만 들을수 있는 수업인데 학군단
군사학과 겹치는 수업입니다. 이렇게되면 나중에는 결국 임관못하고 군대가야겟죠. 뭐 임관 유예라는 제도
가 있다고 들엇습니다만 그게 허용될 사항같지는 않습니다.
학군단을 즐기며 생활하는 후보생도 있을줄로 압니다. 하지만 저는 대학과 학군단이라는 다른 대학 2개를
동시에 다니는거라고 생각하고 또 그게 현실로 받아들여지고 있습니다.
전 사실 공무원 준비중입니다. 공무원을 처음에 준비할때는 학군단과 병행해도 큰 문제가 된다고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현실은 다르더군요.
지금 저의 계획은 이렇습니다. 이번 7월 23일 2차 하계 입영훈련이 예정되어 있습니다. 7월 초 계절학기가
끝나고 바로 포기한다음 1학기간 마음의 여유를 가질생각입니다.
3월부터 지금까지 매우 지쳐있는 상태입니다. 그냥 자유롭게 어디든 돌아다니고 싶습니다.
그리고 2학기는 휴학하고 내년 초 군대를 갓다온다음 다시 공무원 공부에 전념할 계획입니다.
대학생활은 인생에 그렇게 큰 영향을 주지 못한다고 생각합니다.
대학을 잘 다니지못해도 주위에서 성공한 사례는 많이 보고 들엇고 대학을 잘 다녀도 나중엔 시궁창인생 사
는 사람도 있습니다.
하지만 ROTC는 다릅니다. 제가 원래 뭔가를 이렇게 신중히 고려하고 오랫동안 생각하는 사람은 아닙니다.
하지만 ROTC는 제 인생의 방향을 결정할수 있을정도로 큰 갈림김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ROTC선후배님들 네티즌 여러분들의 조언을 기다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