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친구의 소개로 삼일전 서울로 상경했던 사람입니다. 처음에는 사무용품 뭐 이런거 파는 중소기업 회사인데 방학동안 일손이 부족해서 알바를 구한다길래 이래 저래 고민하다가 서울로 갔습니다. 친구를 만났더니 뭐 사정이 있어서 여러군데 알아보다가 마케팅전문중소기업에서 사람을 뽑는데 면접을 같이 보자고 했습니다. 그래서 황당했지만 일단 가보자 해서 문정동 이란 곳으로 갔습니다. 간판도 없고 들어 갈때부터 느낌은 그다지 좋지 않았습니다. 문을 열고 들어가니까 대학생쯤 되어 보이는 남자들이 정장을 입고 정말 반갑게 맞아줬습니다. 20대 중 후반쯤 되어 보였습니다. 스탠딩 면접식으로 간단하게 면접을 본다길래 어떤 여자 앞에 섰습니다. 그 여자가 무슨 회사인지는 알고 오셨냐면서 그러길래 마케팅 관련된 일을 한다고 들었다고 하니까 맞다면서 마케팅전문중소기업이라고 하며 멀티레벨마케팅이라고 들어봤냐고, 네트워크 마케팅이라고 들어봤냐고 하는 것이였습니다, 그래서 처음듣는다고 하니 멀티의 뜻이 뭐냐고 묻는 겁니다. 그래서 여러가지, 뭐 다수의 이정도 대답을 하니까 그럼 레벨의 뜻을 묻는 겁니다. 그래서 수준, 단계라고 대답하니 맞다면서 우리는 다중 단계 마케팅, 다단계 마케팅이라고 하는 겁니다. 정말 순간 띵 했습니다. 완전 황당하고 어이없고 친구를 정말 어이없게 처다보니까 웃고있는겁니다. 열흘정도 연수를 받고나서 하든지 안하든지 결정을 하면된다고 합니다. 그래서 안에 강의 중인데 들어가라는 겁니다. 단 짐은 맡기고, 핸드폰도, 무슨 보완상 문제라나 ... 강의실이란 곳을 들어가니 제품설명회를 합니다 많은 분들이 복분자설명회를 들었다고 하시는데 3일전에는 블루베리였습니다 . 제품이 없으면 허가가 나지 않는다며 그래서 제품이 있는거지 제품을 파는것은 아니라고 했습니다. 그걸 듣는데도 완전 어이없어서 뻥져있는데 . 2일차에는 이제 회사의 수익성을 중심으로 이야기 한다며 당부말씀이란걸 했습니다. 다 끝나고 친구한테 그럼 우리 잠은 어디서 자냐면서 니가 원래 지내던 곳에 가는 것 아니냐 하니까 아니랍니다. 기숙사처럼 합숙하는 데가 있다면서 그리로 가자고 했습니다. 짜증은 완전 많이나고 일단 가보자고.. 그때까지도 합법적인 다단계라는 말에 참았습니다. 당연히 할껀 아니니까. 그리고 밤이니까 일단 날밝으면 보자고 그 집으로 갔습니다. 다세대주택처럼 보이는 곳에 남자 7,8명? 여자 1명 이렇게 지내고 있었습니다. 완전 황당하죠. 불편할 정도로 부담스러울 정도로 반갑습니다 어서오세요 인사를 받고 노래방을 가자느니 축구를 하러 가자느니 하는 겁니다. 노래방 가서 놀다가 뭐 게임이상한거 하다가 아침에 일어나니 분주하게 밥차리고 하는 겁니다. 아니다 싶어 짐다싸고 오늘 나와야지 하는 생각으로 다시 회사에 갔습니다. 2일차에는 대놓고 친구를 데리고 오라고 하는 겁니다. 그러면서 직위를 설명하는데 손님에서 회원에서 프래너, 실버플래너, 골드플래너, 마스터플래너, 슈퍼마스터플래너 ? 뭐 이렇게 설명하면서 얼마의 돈이 필요하다는 말에 -원이 아닌 BV라는 단어를 쓰면서 1bv=13500원이랍니다. 진급을 하기위해선 최소 300만bv에서 단계별로 500만 600만 1000만 5000만 뭐 이렇게 필요하답니다. 다음 강의때는 완전 자신감 넘치는 여자가 와서는 자기는 부모를 위해 시작했다면서 모든 강의의 시작은 강사가 자라온 환경이나 가족관계 뭘하다 왔다는 걸 마치 공식처럼 그 이야기로 시작했습니다. 유학을 갔다와서 취업준비를 하고 있었네, 장학금을 받고 대학을 다녔네, 아버지는 뭐하시네, 결코 불우한 환경도 아니고, 그렇다고 아무 능력도 없는 사람들이 하는 일이 아니라는 것을 세뇌시키는 것이죠. 사람을 키우는 회사라서 뭐 인성이 덜된사람은 쫓아낸다느니 보낸다느니 이런말을 하면서 말이죠. 정말 자신감에 넘쳐 한마디 더듬는 것도 없이 이야기 하는 것이였습니다. 2일차가 끝나고 나와서는 친구에게 나는 아닌거 같다. 나쁜건 아니란 걸 알았다. 그런데 내가 할 일은 아닌 거 같다 하면서 나오겠다고 하니 옆에 계속 붙어다니던 남자가 또 설명을 합니다. 이렇게 가시면 안된다고, 이렇게 가면 오해만 쌓인다고 1,2차는 중요하지 않고 3,4일차가 중요하다며 그때가서 선택해도 늦지 않는 다는 겁니다. 그래서 나는 이틀조차 있기 싫다고 하니 지금 어떤 분이 오시는데 이야기 해보라고 하는 겁니다. 그럴 필요없으니까 오지 말라고 하라고 끝내는 그 사람이 와서는 또 똑같은 얘기를 합니다. 자기도 처음에는 속인 친구한테 화가 났다면서, 지금 기분 이해한다면서 무조건 이 일만 하라는거 아니다. 나중에 안될때를 생각해봐라, 그럼 이 일로 다시 일어설수도 있다 2시간 이야기 하고 또 다른 사람이 왔습니다. 그 사람은 앞 사람과는 달리 칼만 안들었지 거의 협박처럼 이야기했습니다. 나는 니가 가도 상관없다. 그런데 내 파트너들이 받을 상처때문에 너를 보낼 수 없다 . 이틀 더 있다가라 . 이대로 가면 분위기 다 흐려놓고, 자기 파트너들은 뭐가 되냐면서. 웃으면서 맞이했던 그 사람들의 친절을 이렇게 짖밟냐.. 뭐 말도 안되는 헛소리를 했습니다.그래서 죄송하지만 저는 이일에 나쁜 감정은 없다. 다단계는 무조건 불법인 줄 알았는데 인식도 많이 바꼈다. 그런데 내가 할 일은 아닌거 같다했죠. 그러니 이젠 반말로 있다가라고 했습니다. 계속 그런 간다. 있다가라 는 말이 반복됐고. 저보고는 인생그렇게 살지 말랍니다 . 사회생활그렇게 하면 쫑난다고 . 아무것도 못한다고. 어이가 없어서 그건 내가 알아서 할 일이지 댁이 그렇게 신경쓰실거 없다 3시간 정도 실랑이 끝에 친구한테도 뭐 이런걸 데리고 왔냐면서 이게 니가 말한 좋은 친구냐면서 둘다 나가라 하는 겁니다. 자취방에 파트너들 나가 있으라고 할테니까 짐싸서 나가라는 겁니다. 그러고 나서 가는 길에 친구한테 물었습니다. 솔직히 이야기 해라 언제부터 여기 있었냐면서 처음본 사람들 아니지 않냐면서 그러니까 아무말도 못하는 겁니다. 정말 화가 났습니다. 다행히 저는 이렇게 나왔습니다. 그런데 제가갔을때 손님이라는 사람 적어도 5,60명은 되어보였습니다. 주로 20대 초 중반, 제일 어린사람은 91년생도 있었습니다. 다단계에 손대서 손해보고 상처받는 일 없었으면 합니다. 만약에 이제 막 시작하신 분들 늦지 않았습니다. 얼른 나오세요. 저는 대학동기 말에 잠깐 한두달 생각하고 올라갔습니다. 당연히 알바로 사무용품업체에서 일하는 줄 알고. 그런데 거기 온 사람들 전부다 그렇게 알고 왔었습니다. 서울사람들보다는 지방사람이 더 많고, 저는 그 동기를 다시는 볼 생각 없습니다. 잃는다는 아픔보다는 그 친구에게 화가 더 많이나고 그렇습니다. 여자만 아니였다면 한대치고 왔을겁니다. 아무튼 피해입지 않도록 조심하시길 바랍니다.12
그 이름 다단계! 제가 속을 줄은 몰랐습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친구의 소개로 삼일전 서울로 상경했던 사람입니다.
처음에는 사무용품 뭐 이런거 파는 중소기업 회사인데
방학동안 일손이 부족해서 알바를 구한다길래
이래 저래 고민하다가 서울로 갔습니다.
친구를 만났더니
뭐 사정이 있어서 여러군데 알아보다가
마케팅전문중소기업에서 사람을 뽑는데 면접을 같이 보자고 했습니다.
그래서 황당했지만 일단 가보자 해서
문정동 이란 곳으로 갔습니다.
간판도 없고 들어 갈때부터 느낌은 그다지 좋지 않았습니다.
문을 열고 들어가니까 대학생쯤 되어 보이는 남자들이 정장을 입고
정말 반갑게 맞아줬습니다.
20대 중 후반쯤 되어 보였습니다.
스탠딩 면접식으로 간단하게 면접을 본다길래 어떤 여자 앞에 섰습니다.
그 여자가 무슨 회사인지는 알고 오셨냐면서 그러길래
마케팅 관련된 일을 한다고 들었다고 하니까
맞다면서 마케팅전문중소기업이라고 하며
멀티레벨마케팅이라고 들어봤냐고, 네트워크 마케팅이라고 들어봤냐고 하는 것이였습니다,
그래서 처음듣는다고 하니
멀티의 뜻이 뭐냐고 묻는 겁니다. 그래서 여러가지, 뭐 다수의 이정도 대답을 하니까
그럼 레벨의 뜻을 묻는 겁니다. 그래서 수준, 단계라고 대답하니 맞다면서
우리는 다중 단계 마케팅, 다단계 마케팅이라고 하는 겁니다.
정말 순간 띵 했습니다. 완전 황당하고 어이없고
친구를 정말 어이없게 처다보니까 웃고있는겁니다.
열흘정도 연수를 받고나서 하든지 안하든지 결정을 하면된다고 합니다.
그래서 안에 강의 중인데 들어가라는 겁니다. 단 짐은 맡기고, 핸드폰도, 무슨 보완상 문제라나 ...
강의실이란 곳을 들어가니 제품설명회를 합니다
많은 분들이 복분자설명회를 들었다고 하시는데
3일전에는 블루베리였습니다 .
제품이 없으면 허가가 나지 않는다며 그래서 제품이 있는거지 제품을 파는것은 아니라고 했습니다.
그걸 듣는데도 완전 어이없어서 뻥져있는데 .
2일차에는 이제 회사의 수익성을 중심으로 이야기 한다며 당부말씀이란걸 했습니다.
다 끝나고 친구한테 그럼 우리 잠은 어디서 자냐면서 니가 원래 지내던 곳에 가는 것 아니냐 하니까
아니랍니다.
기숙사처럼 합숙하는 데가 있다면서 그리로 가자고 했습니다.
짜증은 완전 많이나고 일단 가보자고..
그때까지도 합법적인 다단계라는 말에 참았습니다. 당연히 할껀 아니니까.
그리고 밤이니까 일단 날밝으면 보자고 그 집으로 갔습니다.
다세대주택처럼 보이는 곳에 남자 7,8명? 여자 1명 이렇게 지내고 있었습니다.
완전 황당하죠.
불편할 정도로 부담스러울 정도로
반갑습니다 어서오세요 인사를 받고 노래방을 가자느니 축구를 하러 가자느니 하는 겁니다.
노래방 가서 놀다가 뭐 게임이상한거 하다가 아침에 일어나니 분주하게 밥차리고 하는 겁니다.
아니다 싶어 짐다싸고 오늘 나와야지 하는 생각으로 다시 회사에 갔습니다.
2일차에는 대놓고
친구를 데리고 오라고 하는 겁니다.
그러면서 직위를 설명하는데
손님에서 회원에서 프래너, 실버플래너
, 골드플래너, 마스터플래너, 슈퍼마스터플래너 ? 뭐 이렇게 설명하면서
얼마의 돈이 필요하다는 말에 -원이 아닌 BV라는 단어를 쓰면서 1bv=13500원이랍니다.
진급을 하기위해선 최소 300만bv에서 단계별로 500만 600만 1000만 5000만 뭐 이렇게 필요하답니다.
다음 강의때는 완전 자신감 넘치는 여자가 와서는
자기는 부모를 위해 시작했다면서 모든 강의의 시작은 강사가 자라온 환경이나 가족관계 뭘하다 왔다는 걸
마치 공식처럼 그 이야기로 시작했습니다.
유학을 갔다와서 취업준비를 하고 있었네,
장학금을 받고 대학을 다녔네, 아버지는 뭐하시네,
결코 불우한 환경도 아니고, 그렇다고 아무 능력도 없는 사람들이 하는 일이 아니라는 것을 세뇌시키는 것이죠.
사람을 키우는 회사라서 뭐 인성이 덜된사람은 쫓아낸다느니 보낸다느니
이런말을 하면서 말이죠.
정말 자신감에 넘쳐 한마디 더듬는 것도 없이 이야기 하는 것이였습니다.
2일차가 끝나고
나와서는 친구에게 나는 아닌거 같다. 나쁜건 아니란 걸 알았다. 그런데 내가 할 일은 아닌 거 같다 하면서
나오겠다고 하니 옆에 계속 붙어다니던 남자가 또 설명을 합니다.
이렇게 가시면 안된다고, 이렇게 가면 오해만 쌓인다고
1,2차는 중요하지 않고 3,4일차가 중요하다며 그때가서 선택해도 늦지 않는 다는 겁니다.
그래서 나는 이틀조차 있기 싫다고 하니 지금 어떤 분이 오시는데 이야기 해보라고 하는 겁니다.
그럴 필요없으니까 오지 말라고 하라고 끝내는 그 사람이 와서는 또 똑같은 얘기를 합니다.
자기도 처음에는 속인 친구한테 화가 났다면서, 지금 기분 이해한다면서
무조건 이 일만 하라는거 아니다. 나중에 안될때를 생각해봐라, 그럼 이 일로 다시 일어설수도 있다
2시간 이야기 하고 또 다른 사람이 왔습니다. 그 사람은 앞 사람과는 달리
칼만 안들었지 거의 협박처럼 이야기했습니다.
나는 니가 가도 상관없다. 그런데 내 파트너들이 받을 상처때문에 너를 보낼 수 없다 .
이틀 더 있다가라 . 이대로 가면 분위기 다 흐려놓고, 자기 파트너들은 뭐가 되냐면서.
웃으면서 맞이했던 그 사람들의 친절을 이렇게 짖밟냐.. 뭐 말도 안되는 헛소리를 했습니다.
그래서 죄송하지만 저는 이일에 나쁜 감정은 없다. 다단계는 무조건 불법인 줄 알았는데 인식도 많이 바꼈다.
그런데 내가 할 일은 아닌거 같다했죠. 그러니 이젠 반말로 있다가라고 했습니다.
계속 그런 간다. 있다가라 는 말이 반복됐고. 저보고는 인생그렇게 살지 말랍니다 .
사회생활그렇게 하면 쫑난다고 . 아무것도 못한다고. 어이가 없어서
그건 내가 알아서 할 일이지 댁이 그렇게 신경쓰실거 없다 3시간 정도 실랑이 끝에
친구한테도 뭐 이런걸 데리고 왔냐면서 이게 니가 말한 좋은 친구냐면서
둘다 나가라 하는 겁니다.
자취방에 파트너들 나가 있으라고 할테니까 짐싸서 나가라는 겁니다.
그러고 나서 가는 길에 친구한테 물었습니다.
솔직히 이야기 해라
언제부터 여기 있었냐면서
처음본 사람들 아니지 않냐면서 그러니까 아무말도 못하는 겁니다.
정말 화가 났습니다.
다행히 저는 이렇게 나왔습니다.
그런데 제가갔을때 손님이라는 사람 적어도 5,60명은 되어보였습니다.
주로 20대 초 중반, 제일 어린사람은 91년생도 있었습니다.
다단계에 손대서 손해보고 상처받는 일 없었으면 합니다.
만약에 이제 막 시작하신 분들
늦지 않았습니다. 얼른 나오세요.
저는 대학동기 말에 잠깐 한두달 생각하고 올라갔습니다.
당연히 알바로 사무용품업체에서 일하는 줄 알고.
그런데 거기 온 사람들 전부다 그렇게 알고 왔었습니다.
서울사람들보다는 지방사람이 더 많고, 저는 그 동기를 다시는 볼 생각 없습니다.
잃는다는 아픔보다는 그 친구에게 화가 더 많이나고 그렇습니다.
여자만 아니였다면 한대치고 왔을겁니다.
아무튼 피해입지 않도록 조심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