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대구에서 여대생 살인사건이 일어났고 이 사건을 맡았던 성서경찰서 담당경찰의 만행으로 인해 한창 이슈가 되고 있다. 피해자의 집에서 술을 마시고 낮잠을 자고.. 잊고싶었는데, 시간을 거슬러 자꾸 2년전 그날로 내 기억이 되돌아 간다. 2008년 가을 나는 친언니와함께 강아지를 산책시킬 요량으로 붕붕이를 타고 집근처의 큰 공원으로 향했다.붕붕이를 세워놓고 나는 핸드폰으로 야구경기를 시청하며 언니는 강아지를 품에 안고 저 앞에서 걸어가고있다.멀리서 자전거가 한대 다가온다. 덩치도 산만하고 누가봐도 우락부락하게 생긴 아저씨가 타고있다.수영장에서 수영을 하고 오는 길이었는지 한손에는 수영가방이 들려져있고.자전거를 타고 지나가던 아저씨가 나를 친다. "아" 아프고 황당한데 그냥 가버린다.DMB를 보며 혼잣말로 "미안하단 말도 안하고 지나가냐.."뒤에서 자전거가 멈추더니 날보며 이리오라고 소리를 지른다."너 방금 뭐라고그랬어!"," 부딪히고 미안하단 소리도 안하고 가냐고 했는데요?"이렇게 한두마디가 오고 가더니 .. 갑자기 눈앞이 캄캄해진다.내 목이 90도로 돌아갔다. 솥뚜껑보다 큰손이 내 얼굴을 강타한것이다.앞서나가던 언니가 놀라서 소리를 지르며 달려오고있다. 울면서 아저씨 내 동생 왜 때리냐고 그러지말라고 소리친다..나도 소리를 지른다 왜때려요!!!!!!! 맞고만 있을순 없었지만 온몸에 힘이빠지고 넋이나가버려 저항할수가없다.핸드폰은 어디론가 날아가버리고 아저씨는 내 얼굴을 아직도 내리치고있다.언니는 울면서 아저씨 옷을잡고 때리지 말라고 소리지른다. "누가 제발 신고좀해주세요!!!!!경찰좀..!!!불러주세요!!!!!!!!!!!"나중에 언니가 한말이지만 손에 핸드폰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아무런 생각이들지않았다고..얼굴은 터져서 피가 흐르고 온몸이 쑤시고 아프다.사람들이 모여들기 시작하고 웅성웅성 난리가 난다. 사람들이 나를 보며 "어떻게 여자를 저렇게 때리냐!!!!!!"자기 딸이 맞은것 처럼 아저씨를 쳐다보며 손가락질을해댄다.어찌됐든, 아주뒤늦게 경찰이온다. 나와 언니를 태우고 겁에 떨고있는 나와 같은 차에 그 아저씨를 태우고..지구대에서 얼마를 기다렸을까 집에 연락을하고 누군가가 오기만을 애타게 기다리는데..하염없이 눈물이 흐른다.나보다 나를 지켜보던 언니가 더더더욱 놀라서 미친듯이 눈물을 흘리고있다.너무 가슴이 아프다.눈앞에서 낯선남자한테 복날 개패듯 두드려맞는 동생을 보는 언니의 심정이란..................................입술이 다 터져 엉망진창인데 어찌된일이냐고 묻는경찰에게 울며불며 중얼거렸지만 지구대에서는 시끄럽고 귀찮다는듯이몇가지 받아적더니 조용히 앉아있으란다. 그리고 또 얼마간의 시간이 흘렀을까.지구대에 온것도 불안한데 경찰서로 갈꺼니까 무작정 기다리라고 하는 경찰들이 너무 야속하고 밉고 서럽다 너무.정말 인간이라고는 믿어지지 않을만큼의 차가움을 가진 존재들. 이라고 난 태어나 처음으로 느낀거다 또 태어나 처음으로 경찰서란 곳에 들어가게 된다.그곳이 바로 성서 경찰서이제부터가 정말 내가 하고싶은말인거다.성서경찰서까지 오게 된 경위를 적다 보니 말이 좀 많아졌다. 밤늦은 시간 젊은 여자가 얼굴이 다 터지고 깨지고 그냥 딱 봐도 죽을듯이 맞은것 같이보이는데 괜찮냐는 말한마디 없다. 물론 바라지도 않았고, 이 사람들은 항상 겪는 일이니까 대수롭지 않겠지.난 25년만에 처음 겪는 일인데 말이다.아직도 무서운 저 아저씨는 내 옆에 떳떳하게 앉아있다. "자전거를 타고 가는데 저아가씨들이 나한테 욕을 했다"라면서..사람들은 정말 이기적이란 것도 다시한번 깨달았다.그 아저씨 나 그렇게 때릴땐 오만욕을 다하며 언니한테까지도 이년저년 하더니, 경찰서에 오니까 한마리의 순한 양이된다.저 아저씨 말을 믿는걸까? 아무리 내가 잘못을 했어도 저덩치의 아저씨한테 맞았는데.도통 우리에겐 관심이라고는 없는 경찰들이다. 자기들 끼리 무슨 말을 하는건지 심지어 조사를 할 기미조차 보이지않는다.오랜시간이 흐른뒤에야 경찰 아저씨가 와서 하는말은 "모레 진단서 끊어서 다시 나와라"할말이 정말 많았는데.. 아무말도 못했다. 어이가없어서 "네???그냥가요??" 가란다.그리고는 둘다 그냥 보내버렸다.억울함에 죽고싶었다.그뒤로 나는 병원에 입원을했고,골절 타박상 및 머리에 피가 고이고 목인가 어딘가에 인대가 늘어나고 정신적인 충격을 받았다.내 얼굴은 내가 아닌 상태로 한달이 넘게지내야만 했다. 그리고 이틀뒤 몹쓸 몰골로 성서 경찰서에 다시 갔지만,내가 들은 말이라고는 무조건 합의..합의 ..합의..싫다고했다 잘못한것도 없고 미친듯이 두드려맞은건 난데 내가 왜 합의를 해야되냐고.아저씨가 도망갈까봐 웃옷을 붙잡고 있었기때문에 쌍방이다. 합의안해봤자 아가씨만 손해다,취직할때 이런거 남으면 취직도 못한다. 평생 꼬리표 처럼 달려 다닐것이다. 아무것도 모르는 나는 겁이났다.죽는한이 있어도 합의 안하겠다고 했는데 경찰이 그렇게 얘기한다.아가씨 손해니까 그냥 합의하라고 어떤 아저씨가 자기가 증언 해줄테니까 경찰서 가면 연락하라고 연락처까지 줬는데,경찰은 목격자가 둘이 치고 박고 싸웠다며 쌍방이라고 얘기했다며 아가씨도 할말없다고 그냥 무조건 합의하란다.울었다.죽을만큼 억울해서 계속 계속 울었다.울기는 왜 우냐고 억울하냐고 놀리는 것도 아니고 경찰이 이렇게 얘기한다.합의 못한다고 하니까 뭐를 적으란다.그럼 이제 내 신상에 남으니까 자기도 모르겠다면서 적고 가라고 돌려보내버린다.무서웠다. 겁이 났다. 집으로 돌아가서도 내내 울었다. 억울한데 내말은 들어주질 않는다.이런게 어디있어 이유없이 얻어맞고 고생은 고생대로 하는데 저 아저씨는 ..법이 이렇게 더러운거구나. 몸소깨달은 날이다.수사할것도 못되지만 제발 귀찮게 하지 말고 대충 넘어가 달라고 속삭이는것만 같은 말들과 표정강철로봇 보다도 더 차가울것만 같은 경찰들.나는 증인도 있었는데.. 왜 내말은 들어주지도 않고 무조건 합의하고 끝내라고 등을 떠민걸까.그리고 평생 꼬리표 처럼 따라다닌다고 겁을 줬다.몹쓸짓 하고 다닌 전과범이라고 세상사람들이 날 생각할거라고. 경찰들 오만가지 일들이 터져서 고생하는거 난 안다.그래서 항상 고맙게생각하며 살았는데 내가 직접 겪었던 경찰이란 로봇은남에게 일어난 일이 정말 아무것도 아니란듯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고 일 만 마무리 지으려고 대충대충 겁줘서 집으로 돌려보냈던 아주 나쁜 로봇들이었다.낯선곳에서 무섭고 두려움에 떨고 있는 나에게 단한마디 괜찮냐.. 라고 물어만 줬더라도 나 그렇게 아프진 않았을텐데.나는 들었다. 그 아저씨가 경찰한테 "누구누구님,다음에 술이나 한잔 합시다. 오늘 고마웠습니다.도와주셔서.." 그 아저씨는 딸도 있다던데, 그 아저씨.. 나에게 다가와서 이렇게 말하더라."집에 딸도 있고..아내한테 말하기도 부끄럽고.. 그냥 우리 서로 그날 일진이 안좋았다고 생각합시다."결국 사과한마디 듣지못하고,경찰은 아저씨와 나를 집으로 돌려보냈다.......병원에서 한달넘게 입원해있다가. 직장도 못나가고 병원비도 내돈으로 내고.. 몸에 상처입고 가슴에 상처입은 나는.끝끝내 사과한마디 듣지못하고.. 그때 그 경찰이.. 조금만 아주 조금만 관심 가져줬더라면.나처럼 피해보는 사람들은 생기지 않았을텐데.귀찮다고 대충대충 넘기려는 경찰의 그 해이한 마음가짐만 아니었더라면 이번처럼 큰 사건이 생기지 않았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으로.살해된 여대생 생각하면 가슴아프고 내 얘긴 아무것도 아니지만.다시는 이런 대충대충 수사가 생기지 않기를 바라는 아주 간절한 마음에서.주저리 주저리.내 아픈과거를 들춰본다. 521
대구 여대생 살해사건.성서 경찰서.그리고 나
얼마전 대구에서 여대생 살인사건이 일어났고 이 사건을 맡았던 성서경찰서 담당경찰의 만행으로 인해
한창 이슈가 되고 있다. 피해자의 집에서 술을 마시고 낮잠을 자고..
잊고싶었는데, 시간을 거슬러 자꾸 2년전 그날로 내 기억이 되돌아 간다.
2008년 가을
나는 친언니와함께 강아지를 산책시킬 요량으로 붕붕이를 타고 집근처의 큰 공원으로 향했다.
붕붕이를 세워놓고 나는 핸드폰으로 야구경기를 시청하며 언니는 강아지를 품에 안고 저 앞에서 걸어가고있다.
멀리서 자전거가 한대 다가온다. 덩치도 산만하고 누가봐도 우락부락하게 생긴 아저씨가 타고있다.
수영장에서 수영을 하고 오는 길이었는지 한손에는 수영가방이 들려져있고.
자전거를 타고 지나가던 아저씨가 나를 친다. "아" 아프고 황당한데 그냥 가버린다.
DMB를 보며 혼잣말로 "미안하단 말도 안하고 지나가냐.."
뒤에서 자전거가 멈추더니 날보며 이리오라고 소리를 지른다.
"너 방금 뭐라고그랬어!"," 부딪히고 미안하단 소리도 안하고 가냐고 했는데요?"
이렇게 한두마디가 오고 가더니 .. 갑자기 눈앞이 캄캄해진다.
내 목이 90도로 돌아갔다. 솥뚜껑보다 큰손이 내 얼굴을 강타한것이다.
앞서나가던 언니가 놀라서 소리를 지르며 달려오고있다. 울면서 아저씨 내 동생 왜 때리냐고 그러지말라고 소리친다..
나도 소리를 지른다 왜때려요!!!!!!! 맞고만 있을순 없었지만 온몸에 힘이빠지고 넋이나가버려 저항할수가없다.
핸드폰은 어디론가 날아가버리고 아저씨는 내 얼굴을 아직도 내리치고있다.
언니는 울면서 아저씨 옷을잡고 때리지 말라고 소리지른다. "누가 제발 신고좀해주세요!!!!!경찰좀..!!!불러주세요!!!!!!!!!!!"
나중에 언니가 한말이지만 손에 핸드폰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아무런 생각이들지않았다고..
얼굴은 터져서 피가 흐르고 온몸이 쑤시고 아프다.
사람들이 모여들기 시작하고 웅성웅성 난리가 난다. 사람들이 나를 보며 "어떻게 여자를 저렇게 때리냐!!!!!!"
자기 딸이 맞은것 처럼 아저씨를 쳐다보며 손가락질을해댄다.
어찌됐든, 아주뒤늦게 경찰이온다.
나와 언니를 태우고 겁에 떨고있는 나와 같은 차에 그 아저씨를 태우고..
지구대에서 얼마를 기다렸을까 집에 연락을하고 누군가가 오기만을 애타게 기다리는데..하염없이 눈물이 흐른다.
나보다 나를 지켜보던 언니가 더더더욱 놀라서 미친듯이 눈물을 흘리고있다.너무 가슴이 아프다.
눈앞에서 낯선남자한테 복날 개패듯 두드려맞는 동생을 보는 언니의 심정이란..................................
입술이 다 터져 엉망진창인데 어찌된일이냐고 묻는경찰에게 울며불며 중얼거렸지만 지구대에서는 시끄럽고 귀찮다는듯이
몇가지 받아적더니 조용히 앉아있으란다.
그리고 또 얼마간의 시간이 흘렀을까.
지구대에 온것도 불안한데 경찰서로 갈꺼니까 무작정 기다리라고 하는 경찰들이 너무 야속하고 밉고 서럽다 너무.
정말 인간이라고는 믿어지지 않을만큼의 차가움을 가진 존재들. 이라고 난 태어나 처음으로 느낀거다
또 태어나 처음으로 경찰서란 곳에 들어가게 된다.
그곳이 바로 성서 경찰서
이제부터가 정말 내가 하고싶은말인거다.성서경찰서까지 오게 된 경위를 적다 보니 말이 좀 많아졌다.
밤늦은 시간 젊은 여자가 얼굴이 다 터지고 깨지고 그냥 딱 봐도 죽을듯이 맞은것 같이보이는데
괜찮냐는 말한마디 없다. 물론 바라지도 않았고, 이 사람들은 항상 겪는 일이니까 대수롭지 않겠지.
난 25년만에 처음 겪는 일인데 말이다.
아직도 무서운 저 아저씨는 내 옆에 떳떳하게 앉아있다. "자전거를 타고 가는데 저아가씨들이 나한테 욕을 했다"라면서..
사람들은 정말 이기적이란 것도 다시한번 깨달았다.
그 아저씨 나 그렇게 때릴땐 오만욕을 다하며 언니한테까지도 이년저년 하더니, 경찰서에 오니까 한마리의 순한 양이된다.
저 아저씨 말을 믿는걸까? 아무리 내가 잘못을 했어도 저덩치의 아저씨한테 맞았는데.
도통 우리에겐 관심이라고는 없는 경찰들이다. 자기들 끼리 무슨 말을 하는건지 심지어 조사를 할 기미조차 보이지않는다.
오랜시간이 흐른뒤에야 경찰 아저씨가 와서 하는말은 "모레 진단서 끊어서 다시 나와라"
할말이 정말 많았는데.. 아무말도 못했다. 어이가없어서 "네???그냥가요??" 가란다.
그리고는 둘다 그냥 보내버렸다.
억울함에 죽고싶었다.
그뒤로 나는 병원에 입원을했고,
골절 타박상 및 머리에 피가 고이고 목인가 어딘가에 인대가 늘어나고 정신적인 충격을 받았다.
내 얼굴은 내가 아닌 상태로 한달이 넘게지내야만 했다.
그리고 이틀뒤 몹쓸 몰골로 성서 경찰서에 다시 갔지만,
내가 들은 말이라고는 무조건 합의..합의 ..합의..
싫다고했다 잘못한것도 없고 미친듯이 두드려맞은건 난데 내가 왜 합의를 해야되냐고.
아저씨가 도망갈까봐 웃옷을 붙잡고 있었기때문에 쌍방이다. 합의안해봤자 아가씨만 손해다,
취직할때 이런거 남으면 취직도 못한다. 평생 꼬리표 처럼 달려 다닐것이다.
아무것도 모르는 나는 겁이났다.죽는한이 있어도 합의 안하겠다고 했는데 경찰이 그렇게 얘기한다.
아가씨 손해니까 그냥 합의하라고
어떤 아저씨가 자기가 증언 해줄테니까 경찰서 가면 연락하라고 연락처까지 줬는데,
경찰은 목격자가 둘이 치고 박고 싸웠다며 쌍방이라고 얘기했다며 아가씨도 할말없다고 그냥 무조건 합의하란다.
울었다.
죽을만큼 억울해서 계속 계속 울었다.
울기는 왜 우냐고 억울하냐고 놀리는 것도 아니고 경찰이 이렇게 얘기한다.
합의 못한다고 하니까 뭐를 적으란다.
그럼 이제 내 신상에 남으니까 자기도 모르겠다면서 적고 가라고 돌려보내버린다.
무서웠다. 겁이 났다. 집으로 돌아가서도 내내 울었다. 억울한데 내말은 들어주질 않는다.
이런게 어디있어 이유없이 얻어맞고 고생은 고생대로 하는데 저 아저씨는 ..
법이 이렇게 더러운거구나. 몸소깨달은 날이다.
수사할것도 못되지만 제발 귀찮게 하지 말고 대충 넘어가 달라고 속삭이는것만 같은 말들과 표정
강철로봇 보다도 더 차가울것만 같은 경찰들.나는 증인도 있었는데..
왜 내말은 들어주지도 않고 무조건 합의하고 끝내라고 등을 떠민걸까.
그리고 평생 꼬리표 처럼 따라다닌다고 겁을 줬다.몹쓸짓 하고 다닌 전과범이라고 세상사람들이 날 생각할거라고.
경찰들 오만가지 일들이 터져서 고생하는거 난 안다.
그래서 항상 고맙게생각하며 살았는데 내가 직접 겪었던 경찰이란 로봇은
남에게 일어난 일이 정말 아무것도 아니란듯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고 일 만 마무리 지으려고 대충대충 겁줘서
집으로 돌려보냈던 아주 나쁜 로봇들이었다.
낯선곳에서 무섭고 두려움에 떨고 있는 나에게 단한마디 괜찮냐.. 라고 물어만 줬더라도 나 그렇게 아프진 않았을텐데.
나는 들었다. 그 아저씨가 경찰한테 "누구누구님,다음에 술이나 한잔 합시다. 오늘 고마웠습니다.도와주셔서.."
그 아저씨는 딸도 있다던데,
그 아저씨.. 나에게 다가와서 이렇게 말하더라.
"집에 딸도 있고..아내한테 말하기도 부끄럽고.. 그냥 우리 서로 그날 일진이 안좋았다고 생각합시다."
결국 사과한마디 듣지못하고,경찰은 아저씨와 나를 집으로 돌려보냈다.......
병원에서 한달넘게 입원해있다가. 직장도 못나가고 병원비도 내돈으로 내고.. 몸에 상처입고 가슴에 상처입은 나는.
끝끝내 사과한마디 듣지못하고..
그때 그 경찰이.. 조금만 아주 조금만 관심 가져줬더라면.
나처럼 피해보는 사람들은 생기지 않았을텐데.
귀찮다고 대충대충 넘기려는 경찰의 그 해이한 마음가짐만 아니었더라면
이번처럼 큰 사건이 생기지 않았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으로.
살해된 여대생 생각하면 가슴아프고 내 얘긴 아무것도 아니지만.
다시는 이런 대충대충 수사가 생기지 않기를 바라는 아주 간절한 마음에서.
주저리 주저리.
내 아픈과거를 들춰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