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함 피격 사건 관련 미-중간 갈등 고조 미국과 중국은 유엔 안보리 대응수위를 놓고 양국간 이견 지속되었다. 안보리 조치 내용에 있어 미국은 북한 책임 명시 등 북한 규탄 문안을 지지하는 반면에 중국은 북한 거명없는 유감 표명을 주장하는 등 입장차가 여전하다. G20 정상회의에서도 오바마 대통령이 중국의 무책임한 태도를 공개 비난한데 대해 친강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한반도 긴장상황에 대해 중국이 미국보다 더 큰 우려를 갖고 있다며 이를 정면으로 반박한바 있다. 이와 관련 양국 학계, 언론계 일각에서도 천안함 피격사건이 미국의 대대만 무기판매 결정, 중국의 게이츠 미 국방장관 방중 거부 등으로 촉발된 미중간 긴장관계를 더욱 심화시키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한편 중국은 미국에 대한 불신하에 북한을 내세운 미국의 한반도 군사 압박, 견제를 비난하고 있다. 먼저 미국이 천안함 피격 사건을 이용하여 동북아내 영향력을 확대하고 한미일 군사동맹을 강화함으로써 중국을 견제한다고 의심하는 것이다. 특히 한미 서해상 연합훈련 계획과 관련하여 중국 안보를 위협하는 것이라고 강력 반발하면서 연례 동중국해 실탄사격 훈련을 앞당겨 실시했다. 군 고위층에서도 미 항공모함 서해진입시 핵 잠수함을 동원, 차단하자는 강경론이 제기되고 있다. 중국 전문가들도 천안함 피격 사건 관련 중국의 북한 두둔 태도는 대미 불신 증가에 따른 것으로 북한이라는 대미 완충지대를 포기할 수 없고 중북관계를 안정적으로 관리할 필요성이 더욱 증대되었다는 견해도 있다. 미국과 중국간에 양국관계 발전 및 한반도의 안정적 관리라는 공감대가 형성, 심각한 관계 악화까지 비화되지는 않을 것이지만 천안함 국제공조에는 상당한 타격이 예상된다. 우리 정부의 적극적 외교노력이 필요하다.
천안함 피격사건 관련 미중간 갈등 고조
천안함 피격 사건 관련 미-중간 갈등 고조
미국과 중국은 유엔 안보리 대응수위를 놓고 양국간 이견 지속되었다. 안보리 조치 내용에 있어 미국은 북한 책임 명시 등 북한 규탄 문안을 지지하는 반면에 중국은 북한 거명없는 유감 표명을 주장하는 등 입장차가 여전하다.
G20 정상회의에서도 오바마 대통령이 중국의 무책임한 태도를 공개 비난한데 대해 친강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한반도 긴장상황에 대해 중국이 미국보다 더 큰 우려를 갖고 있다며 이를 정면으로 반박한바 있다.
이와 관련 양국 학계, 언론계 일각에서도 천안함 피격사건이 미국의 대대만 무기판매 결정, 중국의 게이츠 미 국방장관 방중 거부 등으로 촉발된 미중간 긴장관계를 더욱 심화시키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한편 중국은 미국에 대한 불신하에 북한을 내세운 미국의 한반도 군사 압박, 견제를 비난하고 있다. 먼저 미국이 천안함 피격 사건을 이용하여 동북아내 영향력을 확대하고 한미일 군사동맹을 강화함으로써 중국을 견제한다고 의심하는 것이다.
특히 한미 서해상 연합훈련 계획과 관련하여 중국 안보를 위협하는 것이라고 강력 반발하면서 연례 동중국해 실탄사격 훈련을 앞당겨 실시했다. 군 고위층에서도 미 항공모함 서해진입시 핵 잠수함을 동원, 차단하자는 강경론이 제기되고 있다.
중국 전문가들도 천안함 피격 사건 관련 중국의 북한 두둔 태도는 대미 불신 증가에 따른 것으로 북한이라는 대미 완충지대를 포기할 수 없고 중북관계를 안정적으로 관리할 필요성이 더욱 증대되었다는 견해도 있다.
미국과 중국간에 양국관계 발전 및 한반도의 안정적 관리라는 공감대가 형성, 심각한 관계 악화까지 비화되지는 않을 것이지만 천안함 국제공조에는 상당한 타격이 예상된다. 우리 정부의 적극적 외교노력이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