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 비공개ㅋㅋ 평범한 여대생이에욤 얼마전에 친구집에서 겪은 두시간의 사투..ㅋㅋㅋ 를 써볼까 해요 ㅋㅋㅋ 말투 좀 초딩같아도 아직 철이 없으려니 해줘요..ㅋㅋㅋㅋ 두시간의 사투라 줄여써도 스크롤 압박이니 양해부탁! ------- 방학 했는데도 알바 한다고 집에 안내려가고 잉여잉여하고있슘.... 나 사는 곳 근처에 친구 언니가 살고있어서 친구가 방학동안 일루 오게 되었음. 집 바로 코앞임.. 걸어서 3분..ㅋㅋㅋㅋ 이 날은 저녁 같이먹자고 문자오길래 답장으로 ㅇㅇ 날려주고 돈 찾아서 친구집으로 가는 길이였슴. 평소같으면 빨리 좀 오라고 닥달하던 망나니가 오늘따라 연락이 없음. 집에 도착해서 문 두드렸는데도 문을 안 열어줌.. 전화 했더니 한참만에야 전화받더니 땀을 뻘뻘 흘리며 문을 열어줬슴. 문 왤케 늦게 열어줬냐니까 친구 왈.. "야....나........... 변기막혔어..." "-..-;;;;" 이미 이 망나니의 얼굴은 사색이였음. 참고로 얘네 언니 절라무서움. 걍 무서운게 아님....ㅜ,.ㅜ 포스 쩌는 언니임 ㅠㅜ 변기 막힌거 알면 맨손으로라도 똥 파헤쳐서 뚫어라 할 언니임. 여튼. 친구집에 뚫어뻥이 없었음. 난 집으로 걸어가 한번도 변기작업 해본 적 없는 순결한 뚫어뻥을 가지고왔음. 대신 뚫어준다니까 물 더럽다고 거절하길래 컴터하면서 놀고있었음. 한참동안 뚫어뻥 작업 소리가 집 안에 울려퍼졌음. 지쳤는지 뚫어뻥질 하다말고 욕실 문 열고 나와서 하는말이 똥싸기전에 참외껍질을 변기에 버렸다함... 그게 1차로 막힌 것 같다고 .. 솔직히 이때까진 이뇬이 부끄러워서 뻥치는구나 생각했음. 또 한참을 작업하길래 솔직히 좀 안쓰러워 보였음 ㅡ_ㅡ;; 친구는 변기 안뚫리는 스트레스가 아니라 언니가 올까봐 더 무서워 하는 것 같았슴. 그래서 내가 대신 뚫어뻥작업을 해주기로 했음. 다행히 변기 물은 깨끗했음. 나 변비 심해서 변기 자주 뚫음....ㅋㅋ 어렸을 떄 변기 막혀서 대신 뚫어주던 아빠가 변기 속 보더니 끊어싸라고 욕했었음. 그 이후 욕 안먹을려고 끊어싸진 못하겠고 변기 뚫어달라고 도움요청은 안할려고 근력을 길렀음.. 덕분에 나름 뻥질 고수임.. 열심히 뚫어뻥질하면 뚫릴 줄 알았음. 뽐뿌질 중간에 힘들어서 바통터치했음. 친구의 뽐뿌질 다시 바통터치 푸슉푸슉 바통터치 푸슉푸슉 그러나 막강한 변기.. 내 뚫어뻥질 스킬레벨로 감당할 수 있는게 아녔음.. 그냥 푸슉푸슉은 안되는거였음. 이 쯤 되서 친구를 믿게되었음. 똥이 찰흙이 아닌 이상 이정도로 막힐리가 없었음. 진짜 참외껍질이라는걸 믿게 되었슴. 인터넷을 뒤졌음. 스펀지에서 막힌변기 뚫는 방법을 찾았음. 변기를 비닐로 덮고 공기가 새지 않도록 테이프로 다 막은 뒤 물 내려서 비닐이 부풀어 오르면 가운데를 눌러 주면 된다함. 어떻게든 변기를 뚫겠다는 집념밖에 없었음. 크기 맞는 비닐은 찾았는데 테이프가.. 스카치테이프였음.. 붙이다가 도저히 안 붙어서 마트가서 청테이프 사왔음. 마트 가던도중에 돌고래 풍선이 길 한가운데에 있어서 발로차서 옆으로 밀고 친구가 꼬리 밟았음. 돌아오는데 친구 왈 : 돌고래가 우리를 저주할지도 모름. 빨리 사과해라!!!!!! 진심 미친 것 같았음. 변기를 빨리 뚫어 얘를 정상으로 돌려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음. 다시 집으로 돌아와 비닐을 청테이프로 3~4겹을 감싸 둘러 막았음 새로 사온 청테이프가 벌써부터 홀쭉해졌음. 물을 내렸음. 오오 가운데가 부풀어 오름 눌렀음. 푸쉬......... 바람새는 소리가 났음................. 아놔....... 친구는 그래도 할꺼라면서.... 계속 비닐을 눌렀음.. 비닐 건너 차가운 감촉이 손끝을 건들였음. 놀래서 손을 위로 들었는데 비닐위로 웅덩이가 생기는데도 친구는 계속 누르고있었음.. 이렇게라도 해서 물이라도 밀면 뚫리지 않겠냐고... 청테이프 밑으로 물이 폭포수처럼 흘러내렸음. 다행히 수십번의 뽐뿌질과 물내림으로 인해 변기물은 청정1급수였음. 물 1급수라고 비웃다가 쳐마시라는 소리듣고 입닥했음. 계속 누르는 친구가 안 쓰러웟음. 이미 비닐을 덮은 시점부터 친구언니가 오면 나까지 혼날 위기였음. 같이 비닐에 고인 청정1급수에 손을 담궜음. 눌러도 소용없었음. 내 손의 순결만 변기에 뺏겼음. 비닐을 다 떼내고 친구가 다른 방법을 인터넷에 찾았음.. 페트평 앞부분을 잘라서 뒤집어넣고 변기넣고 뽐뿌질하면 잘 빠진다는거였음.. 이것만큼은 할 수 없었음. 정말 손의 순결을 변기에 잃을 것 같았음. 순결을 위한 생존본능으로 뽐뿌질을 다시 시도했음.. 그 때 문득 뇌리를 스쳤음 푸슉~푸슉~이 아니라 퓩!퓩!퓩!이면 되지 않을까 난 세배속으로 뽐뿌질을 시작했음. 올레! 물이 빠른속도로 변기 안으로 휘감아 내려가기 시작함. 나도모르게 소리를 질렀음 놀란 친구가 뛰어왔음. 아직 덜 뚫렸음. 친구가 바통터치했음. 쉭쉭쉭 이였음. 안내려감 ㅜ,.ㅠ 다시 바통터치 전광석화 뽐뿌질을 했음. 그리고 드디어 변기가 사막의 목마른 나그네처럼 물을 흡수하기 시작했음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다시 물을 내렸음 친구와 내 안구의 쓰나미가 흡사 변기물 내려가는 것과 같았으리요. 그 감격 잊을 수 없음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 저녁먹기로 하고 갔는데 저녁은... 뽐뿌질 하던 중간에 나가서 먹고왔음.... 2
친구랑 두시간동안 뚫어뻥질
나이 비공개ㅋㅋ 평범한 여대생이에욤
얼마전에 친구집에서 겪은 두시간의 사투..ㅋㅋㅋ 를 써볼까 해요 ㅋㅋㅋ
말투 좀 초딩같아도 아직 철이 없으려니 해줘요..ㅋㅋㅋㅋ
두시간의 사투라 줄여써도 스크롤 압박이니 양해부탁!
-------
방학 했는데도 알바 한다고 집에 안내려가고 잉여잉여하고있슘....
나 사는 곳 근처에 친구 언니가 살고있어서 친구가 방학동안 일루 오게 되었음.
집 바로 코앞임.. 걸어서 3분..ㅋㅋㅋㅋ
이 날은 저녁 같이먹자고 문자오길래 답장으로 ㅇㅇ 날려주고
돈 찾아서 친구집으로 가는 길이였슴.
평소같으면 빨리 좀 오라고 닥달하던 망나니가 오늘따라 연락이 없음.
집에 도착해서 문 두드렸는데도 문을 안 열어줌..
전화 했더니 한참만에야 전화받더니 땀을 뻘뻘 흘리며 문을 열어줬슴.
문 왤케 늦게 열어줬냐니까 친구 왈..
"야....나........... 변기막혔어..."
"-..-;;;;"
이미 이 망나니의 얼굴은 사색이였음.
참고로 얘네 언니 절라무서움. 걍 무서운게 아님....ㅜ,.ㅜ
포스 쩌는 언니임 ㅠㅜ
변기 막힌거 알면 맨손으로라도 똥 파헤쳐서 뚫어라 할 언니임.
여튼.
친구집에 뚫어뻥이 없었음.
난 집으로 걸어가 한번도 변기작업 해본 적 없는 순결한 뚫어뻥을 가지고왔음.
대신 뚫어준다니까 물 더럽다고 거절하길래 컴터하면서 놀고있었음.
한참동안 뚫어뻥 작업 소리가 집 안에 울려퍼졌음.
지쳤는지 뚫어뻥질 하다말고 욕실 문 열고 나와서 하는말이
똥싸기전에 참외껍질을 변기에 버렸다함...
그게 1차로 막힌 것 같다고 ..
솔직히 이때까진 이뇬이 부끄러워서 뻥치는구나 생각했음.
또 한참을 작업하길래 솔직히 좀 안쓰러워 보였음 ㅡ_ㅡ;;
친구는 변기 안뚫리는 스트레스가 아니라 언니가 올까봐 더 무서워 하는 것 같았슴.
그래서 내가 대신 뚫어뻥작업을 해주기로 했음.
다행히 변기 물은 깨끗했음.
나 변비 심해서 변기 자주 뚫음....ㅋㅋ
어렸을 떄 변기 막혀서 대신 뚫어주던 아빠가 변기 속 보더니 끊어싸라고 욕했었음.
그 이후 욕 안먹을려고 끊어싸진 못하겠고
변기 뚫어달라고 도움요청은 안할려고 근력을 길렀음..
덕분에 나름 뻥질 고수임..
열심히 뚫어뻥질하면 뚫릴 줄 알았음.
뽐뿌질 중간에 힘들어서 바통터치했음.
친구의 뽐뿌질
다시 바통터치
푸슉푸슉
바통터치
푸슉푸슉
그러나 막강한 변기.. 내 뚫어뻥질 스킬레벨로 감당할 수 있는게 아녔음..
그냥 푸슉푸슉은 안되는거였음.
이 쯤 되서 친구를 믿게되었음.
똥이 찰흙이 아닌 이상 이정도로 막힐리가 없었음.
진짜 참외껍질이라는걸 믿게 되었슴.
인터넷을 뒤졌음.
스펀지에서 막힌변기 뚫는 방법을 찾았음.
변기를 비닐로 덮고 공기가 새지 않도록 테이프로 다 막은 뒤 물 내려서 비닐이 부풀어 오르면 가운데를 눌러 주면 된다함.
어떻게든 변기를 뚫겠다는 집념밖에 없었음.
크기 맞는 비닐은 찾았는데 테이프가.. 스카치테이프였음..
붙이다가 도저히 안 붙어서 마트가서 청테이프 사왔음.
마트 가던도중에 돌고래 풍선이 길 한가운데에 있어서 발로차서 옆으로 밀고 친구가 꼬리 밟았음.
돌아오는데 친구 왈 : 돌고래가 우리를 저주할지도 모름. 빨리 사과해라!!!!!!
진심 미친 것 같았음. 변기를 빨리 뚫어 얘를 정상으로 돌려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음.
다시 집으로 돌아와 비닐을 청테이프로 3~4겹을 감싸 둘러 막았음
새로 사온 청테이프가 벌써부터 홀쭉해졌음.
물을 내렸음.
오오 가운데가 부풀어 오름
눌렀음.
푸쉬.........
바람새는 소리가 났음................. 아놔.......
친구는 그래도 할꺼라면서.... 계속 비닐을 눌렀음..
비닐 건너 차가운 감촉이 손끝을 건들였음.
놀래서 손을 위로 들었는데 비닐위로 웅덩이가 생기는데도 친구는 계속 누르고있었음..
이렇게라도 해서 물이라도 밀면 뚫리지 않겠냐고...
청테이프 밑으로 물이 폭포수처럼 흘러내렸음.
다행히 수십번의 뽐뿌질과 물내림으로 인해 변기물은 청정1급수였음.
물 1급수라고 비웃다가 쳐마시라는 소리듣고 입닥했음.
계속 누르는 친구가 안 쓰러웟음.
이미 비닐을 덮은 시점부터 친구언니가 오면 나까지 혼날 위기였음.
같이 비닐에 고인 청정1급수에 손을 담궜음.
눌러도 소용없었음. 내 손의 순결만 변기에 뺏겼음.
비닐을 다 떼내고 친구가 다른 방법을 인터넷에 찾았음..
페트평 앞부분을 잘라서 뒤집어넣고 변기넣고 뽐뿌질하면 잘 빠진다는거였음..
이것만큼은 할 수 없었음.
정말 손의 순결을 변기에 잃을 것 같았음.
순결을 위한 생존본능으로 뽐뿌질을 다시 시도했음..
그 때 문득 뇌리를 스쳤음
푸슉~푸슉~이 아니라 퓩!퓩!퓩!이면 되지 않을까
난 세배속으로 뽐뿌질을 시작했음.
올레!
물이 빠른속도로 변기 안으로 휘감아 내려가기 시작함.
나도모르게 소리를 질렀음
놀란 친구가 뛰어왔음.
아직 덜 뚫렸음.
친구가 바통터치했음.
쉭쉭쉭 이였음.
안내려감 ㅜ,.ㅠ
다시 바통터치
전광석화 뽐뿌질을 했음.
그리고
드디어 변기가 사막의 목마른 나그네처럼 물을 흡수하기 시작했음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다시 물을 내렸음
친구와 내 안구의 쓰나미가 흡사 변기물 내려가는 것과 같았으리요.
그 감격 잊을 수 없음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
저녁먹기로 하고 갔는데 저녁은...
뽐뿌질 하던 중간에 나가서 먹고왔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