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화)귀신본다던 내친구를 신뢰하게된 2가지 사건

. 2010.07.03
조회5,210

안녕하십니까

톡을 가끔(심심할때마다)보는 

광주살다가 현재 미국유학중인 17살 풋풋한 남자아이입니다

다들 이렇게 시작을하더군요 ㅎ

그럼 시작하겠습니다.

 

전 전혀 귀신을 보지도않고 가위도않눌리지만,

제 친구중한명이 옛날부터

자신이 귀신을 본다고 주장해왔습죠.

전 당연히

그 이야기를 전혀 믿지도 않았고 신경도 쓰지 않았습니다 ㅋ

그아이는 꽤나 답답해 했었죠.

그러나 저도 그 친구와 2가지일을 겪으면서 그친구를 신뢰하게 되었습니다

 

사건1) 제가 중2일때 5.18시즌이였습니다 (제가 광주5.18사태에 관심이 많아서 항상 이맘때 5.18 묘지를 들립니다)

그해는 어쩌다가 그 친구랑 함께 가게됬는데

계가 묘지를 돌아다니고 기념관에서 구경을하는 데 표정이

않좋아지고 속이 않좋다며

이곳에 너무나도 귀신이 많다고,그리고 모두 한이 깊어서 정말 이곳에 있기가 힘들다고

저한테 말하는것이였습니다.

전 당연히 개무시를 했죠

그러자  제 친구는 짜증이 앵간히 나가꼬는 제 휴대폰을 삣어서 갑자기 길에 사진을 찍더랍니다.

그러곤 그 사진을 제게 보여주었죠.

ㅋ 기절할뻔했습니다

아무것도 없던곳에 반투명 공깃방울이 여러개가 찍혀있었습니다

커다란것도 있고 작은것도 있더군요

그런데 계눈에는 그게 다 사람의 형상으로 보인다더군요

저는 바로 오싹해져서는 친구와 그 장소를 벗어나서 버스를타고 동내로 다시 돌아왔습니다.

 

사건2) 저에겐 누나가 2명 있는데,

 그중에 큰누나가 어려서부터 가위에 많이눌리고 귀신을 많이 보았습니다.

그아래에 있던 전 그이야기를 항상 듣고 자라왔구요.

그중에 한 이야기가있는데

우리동내에 무등파크맨션이란 아파트가 있습니다

쫌 오래된 아파트인데요

우리누나가 어렸을적 (초2~3)때 항상 그 놀이터에서 놀았다고 합니다.

근데 친구들과 놀때마다

항상 어린여자아이 귀신을 만났다고 했는데

단발머리에 뿔테안경을쓰고 원피스를 입은 다리아랫쪽이 없는 아이였다고합니다.

항상 혼자 그내와 미끄럼틀을 탓다고 합니다.

그런데 어느날 그 귀신을 보는친구와 독서실에서 나와서 새벽길을 걷는데,

갑자기 그 이야기 생각이 난것입니다.

그래서 '새벽공기마시면서 심심한데 무서운이야기나 시작해볼까' 생각으로 친구에게

그 이야기를 해줬습니다.

"XX야 너 귀신본다 그랬지아? 우리누나도 어렸을적에 귀신봤다는디

니 아냐?  그 무등파크맨션 놀이터 있냐 ,.,.,"여기까지 말을하고있었는데

제 친구가 제 말을 끊었습니다

"아 그 여자애?"

소름이 등짝부터시작해서 발끝까지 쫙 쓸고갔습죠.

전 정신을 차리고 물어봤습니다

"어떻게알어 니가?"

"그 뿔태안경쓰고 단발머리한 애기말하는거 아니냐고  내 기억엔 계가 다리쪽이 없었던걸로 기억하는디야"

그친구도 초등학교 2~3학년때만 봤었다고 그러더군요

우리누나랑 계랑 9학년차이,10살차이가나니 거의 10년간 그곳에서 똑같은 루틴을 반복하고있었겠군요

그 아이는,.

전혀 귀신을 경험해본적없는저로써는

그건 최고 귀신을 가까이에서 경험한것이였습니다

그뒤로 전 그 친구를 100%까진아니지만 90%신뢰하게되었고

귀신의 존재라는것도 생각해보게 되었습니다.

 

 

뭐 그외에

아는형 군대에서 귀신본것,

귀신보는 친구의 또다른 애피소드등등

여러가지내용이있는데

 

톡되면 알려드리겠습니다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