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안녕하세요 이건참 어이없어서 글을 올립니다.. 그리고 제 죄를 여러분이 사하여주셨음 하는맘으로 올립니다.. 얼마전일이었습니다저는 수능준비하는 학생으로서독서실에 앉아서 공부를하고있는데.. 여름이죠.. 모기가 슬슬 생기기 시작할때입니다.. 한참을 어머니가 싸주신 자두먹으면서 문제집을 풀고있는데 위잉- 오랜만이더라구요 그 소름돋는소리 아 자두 괜히머거써...하면서 저쪽가서 저 일등하는놈새키발가락사이나 Each bit해줘라 하고 쉭쉭 하면서 보내는데 근데 이거머리사촌같은놈이 안가는겁니다.. '아 이런 씹다만..' 한참을 깜깜한곳에서 펜들고 자두들고.. 스탠드불 조명삼아쉭쉭 거리면서 디스코드립치는데 뭔가 다리한쪽이 알싸히 그리고 따끔한 기분이 나는겁니다 무의식적으로 벅벅 긁는데..왠일이죠 뭔가 돌돌 말리는 코딱지같은 느낌이 드는겁니다 아 ㅅ빕라 '때'인가.. 그래서 몇주안씻은걸 그때서야 망각하고 역시 무의식적으로 손톱에 낀 때를 툭(ㅈㅅ) 빼려는순간 기겁을했습니다. 때에 다리가 달렸던것입니다.. 예. 식겁했죠 근데 그게 아니었습니다. 제가 그 다리에 놀랄 기회도 없이 제 옆에서 대략한 오륙분간 DJ질해주던 모기가 헐레벌떡 밑으로 내려가는겁니다. 아차 순간 머리위로 옛날 백과사전에서 봤던 문장 하나가 지나갔습니다. JHOT됬다.. 예 인정합니다. 저는 살인?충을 했습니다. 저는 아무말도 할수가 없었습니다 급히 독서실 책상으로 내려간 그모기는 제 다리 피를 먹으러 간게 아니었습니다 그뒤로 따끔하지않았으니까요 아내를 찾으러 간겁니다. 그리고 다신 올라오지 않았습니다. 저는 그날 제앞에 펴져있는 윤리문제집을 보며 아무말도 할수없었습니다 벼룩의 목숨도 귀하다는 윤리책의 내용을 보며 할말을 잃었습니다 집에가는길에 우산이 있음에도 비를맞으며 아무말없이 집으로 갔습니다.. 정말..정말.. 죄송합니다 故모기순님.. ..
제가 살인?..을 한건가요
아.. 안녕하세요 이건참 어이없어서 글을 올립니다..
그리고 제 죄를 여러분이 사하여주셨음 하는맘으로 올립니다..
얼마전일이었습니다
저는 수능준비하는 학생으로서
독서실에 앉아서 공부를하고있는데..
여름이죠..
모기가 슬슬 생기기 시작할때입니다..
한참을 어머니가 싸주신 자두먹으면서 문제집을 풀고있는데
위잉-
오랜만이더라구요 그 소름돋는소리
아 자두 괜히머거써...하면서
저쪽가서 저 일등하는놈새키발가락사이나 Each bit해줘라 하고 쉭쉭 하면서 보내는데
근데 이거머리사촌같은놈이 안가는겁니다..
'아 이런 씹다만..' 한참을 깜깜한곳에서 펜들고 자두들고..
스탠드불 조명삼아쉭쉭 거리면서 디스코드립치는데
뭔가 다리한쪽이 알싸히 그리고 따끔한 기분이 나는겁니다
무의식적으로 벅벅 긁는데..왠일이죠 뭔가 돌돌 말리는 코딱지같은 느낌이 드는겁니다
아 ㅅ빕라 '때'인가..
그래서 몇주안씻은걸 그때서야 망각하고 역시 무의식적으로 손톱에 낀 때를 툭(ㅈㅅ)
빼려는순간 기겁을했습니다.
때에 다리가 달렸던것입니다..
예. 식겁했죠
근데 그게 아니었습니다.
제가 그 다리에 놀랄 기회도 없이 제 옆에서 대략한 오륙분간 DJ질해주던 모기가 헐레벌떡 밑으로 내려가는겁니다.
아차
순간 머리위로 옛날 백과사전에서 봤던 문장 하나가 지나갔습니다.
JHOT됬다..
예 인정합니다. 저는 살인?충을 했습니다.
저는 아무말도 할수가 없었습니다
급히 독서실 책상으로 내려간 그모기는 제 다리 피를 먹으러 간게 아니었습니다
그뒤로 따끔하지않았으니까요
아내를 찾으러 간겁니다.
그리고 다신 올라오지 않았습니다.
저는
그날
제앞에 펴져있는 윤리문제집을 보며 아무말도 할수없었습니다
벼룩의 목숨도 귀하다는
윤리책의 내용을 보며
할말을 잃었습니다
집에가는길에
우산이 있음에도
비를맞으며
아무말없이 집으로 갔습니다..
정말..정말..
죄송합니다
故모기순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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