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20대 중반 촌에 짱박혀 근근..히 살아가는 근녀안사드립니다. 판보면 하도 자기 동물 자랑 많이해서나도 해보고싶어서 글 써봄 ㅋ 이제 분양받은 지 4개월 된, 귀여운 봉알달린 터키쉬앙고라임 이름하야 흰둥하도 또라이짓을 많이하길래 친구한테 흰둥이때문에 요새 미치겠다고 했더니닉네임 지어줬음 이름하야 또고 (또라이고양이) 원래 저는 고양이를 한마리 키우고 있었음,벌써 10년이나 된 냐옹이 이름은 나비 가녀린 암컷임촌 시장에서 5일장이 열렸는데그 때 엄마가 집에 쥐 잡으라고 고양이 사러 갔다가 철장안에 있던 꼬리도 휘고 장애묘삘 나는 고양이한테삘받음 거금 8천원이나 주고 할머니에게서 샀음. 얘임. 할머니임 이제 10년됨 얘랑은 이제 눈빛만 봐도 대화가 가능함애석하게도 몇년 전 일주일 간 집을 나가서안 돌아왔는데 맨날맨날 애타게 찾고 부르고 밤만되면 허전하고 울고 그랬다가,어느 날 새벽! 갑자기 여자의 육감이랄 까 왠지 집앞에 나비가 와 있을 것 같은 예감에 문을 열고 나가 나비를 불렀더니,세상에 어디 덫에 걸렸는지 다리가 잘려서 왔음 진짜 장애묘가 된거임밥도 못 먹어서 털은 탈색되고 피골상접이었음보자마자 펑펑울고 밥주고 지극정성으로 간호했더니 지금은 짝발로 진짜 잘 걸어다님뛰어다닐 때 토끼같음 궁댕이가 막 방실방실한게더 귀여워지고 예쁨 옆에 있는 고양이는 노랭이임.나비 새낀데 독립도 안하고 맨날 마마보이처럼 엄마 젖 빨아먹음근데 지금 집 나감 아마 좋은 인연 만나 잘 지낼거라 생각 함(참고로 우리집은 촌이라 했음) 나비 처녀 때 사진도 공개함 나비가 나름 젊었을 때 임 한 5년 ? 어머 판에 왜 사람들이 자기 동물 올릴 때글이 겁나 기나 했더니 아 . 길수밖에 없구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이거 혼잣말한거임 아무튼 나비 소개는 여기까지고 저 흰둥이를 분양하게 된 계기는 동생이 문자가 왔음,"언니 고양이 키울래 이쁘다""먼데 이쁘나""몰라 하얀고양인데 키울래""그래" 이렇게 해서 데리고 온 거임, 근데 알아보니 전 주인이 남자였는지 여자였는지외박을 자주해서 밥도 자주 안주고 3일에 한번? 사료주고철장에 가둬서 키우고, 밖에 나오면 자꾸 털 날리고 뛰어다니니까 철장 문을 안 열어줘서응가랑 쉬야도 자기 자는 집에다 하고..잠도 거기서 철장에서 자고..밥도 제대로 못 먹고..물도 제대로 못 먹고.. 동생이 처음가서 봤을 때 털에 응가랑 배설물이 덕지덕지였다고 함. 더 애정이 가서는 당장 데리고 옴 처음 대면했을 땐, 아주 외소하고 깃털처럼 가벼웠음 밥을 잘 못먹어서 안으면 갈비뼈가 심하게 만져짐눈치를 엄청 많이봤는데신기한게 나는 이런 "개" 같은 고양이는 처음 봄 (여기서 말하는 개는 사람을 잘 따르고 순종적인 이미지임;) 진짜 자동차도 잘타고 안아도 조용하고잘떄도 잘 자고 밥도 우걱우걱 잘 먹고 일주일 간 정말 천사같은 아이를 데리고 왔구나 싶었음 하지만 일주일 뒤 진짜 "개" 같은 고양이가 됨 이게 맨날 사람을 깨 뭄그래서 내 팔은 완전 상처투성이 임, 누가보면 자해하냐고 함 잠도 새벽 3시까지 안자고 우다다다다다 뛰어다니고울고 머리카락 물어뜯고 자는 주인님 얼굴에 건방지게 킥 날리고아무튼 진짜 말썽쟁이 데리고 온 걸 후회할 정도였음아.. 괜히 데리고 왔나, 싶을 정도로 일 다니느라 피곤해 죽겠는데흰둥이 뒷 감당 하려니 더 피곤해지고진짜 흰둥이땜시 하루에 잠 3~4시간 자고 출근했음 하지만, 고양이도 사람의 진심을 아는 법다년간의 고양이 연구끝에흰둥이를 내 배에 올리고 대화를 시도 함 "흰둥아 내가 니 주인이야 이제 니 누나가 될 사람인데누나는 밥도 자주 줄거고 니 응가도 자주 치워주고니 목욕도 자주시켜줄께 나는 흰둥이가 참 좋아근데 흰둥이는 누나를 너무 피곤하게 해 그러니 흰둥아 저기 있는 할머니를 보면서 조금 조용히 사는 법을 배워 알았지?" 하고 1주일을 반복함 레알, Believe it or not 조신한 흰둥이로 바뀜 이제 새벽 1시에 칼 취침 새벽5시에 칼 기상 사료 우적우적 쉬야 찔끔 다시 취침 낮까지. 흰둥이가 있어서 요새는 너무 즐겁고 행복함ㅋ집에오면 반갑다고 종아리를 껴안고 온 힘을 다해 깨물어뜯어도 사랑스러움 풀 po깨물기wer 이제 그만 주절대고 흰둥이 사진 공개함ㅋ 또고가 되려하나 흰둥 응가싸나 흰둥 응가가 조금 커서 인상써지나 흰둥 이제 마무리 단계인가 흰둥 사자가 된 듯 하나 흰둥 니가 하두리를 찍어봤나 흰둥 카메라가 뭔지 아나 흰둥 자는 척 하나 흰둥 넌 잘때가 가장 완벽하다 흰둥 이제 잠이 실실오나 흰둥 삐졌나 흰둥 다리가 일반묘에 비해 좀 짧다고 생각하나 흰둥 글 읽어주셔서 감~사 합니다 ^^ 17
[고양이사진有] 우리 말썽쟁이 흰둥이
안녕하세요
20대 중반 촌에 짱박혀 근근..히 살아가는
근녀
안사드립니다.
판보면 하도 자기 동물 자랑 많이해서
나도 해보고싶어서 글 써봄 ㅋ
이제 분양받은 지 4개월 된,
귀여운 봉알달린 터키쉬앙고라임
이름하야 흰둥
하도 또라이짓을 많이하길래 친구한테
흰둥이때문에 요새 미치겠다고 했더니
닉네임 지어줬음
이름하야 또고 (또라이고양이)
원래 저는 고양이를 한마리 키우고 있었음,
벌써 10년이나 된 냐옹이 이름은 나비 가녀린 암컷임
촌 시장에서 5일장이 열렸는데
그 때 엄마가 집에 쥐 잡으라고 고양이 사러 갔다가
철장안에 있던 꼬리도 휘고 장애묘삘 나는 고양이한테
삘받음 거금 8천원이나 주고 할머니에게서 샀음.
얘임. 할머니임 이제 10년됨
얘랑은 이제 눈빛만 봐도 대화가 가능함
애석하게도 몇년 전 일주일 간 집을 나가서
안 돌아왔는데 맨날맨날 애타게 찾고 부르고
밤만되면 허전하고 울고 그랬다가,
어느 날 새벽! 갑자기 여자의 육감이랄 까
왠지 집앞에 나비가 와 있을 것 같은 예감에
문을 열고 나가 나비를 불렀더니,
세상에 어디 덫에 걸렸는지 다리가 잘려서 왔음 진짜 장애묘가 된거임
밥도 못 먹어서 털은 탈색되고 피골상접이었음
보자마자 펑펑울고 밥주고 지극정성으로 간호했더니
지금은 짝발로 진짜 잘 걸어다님
뛰어다닐 때 토끼같음 궁댕이가 막 방실방실한게
더 귀여워지고 예쁨 옆에 있는 고양이는 노랭이임.
나비 새낀데 독립도 안하고 맨날 마마보이처럼 엄마 젖 빨아먹음
근데 지금 집 나감 아마 좋은 인연 만나 잘 지낼거라 생각 함
(참고로 우리집은 촌이라 했음)
나비 처녀 때 사진도 공개함
나비가 나름 젊었을 때 임 한 5년 ?
어머 판에 왜 사람들이 자기 동물 올릴 때
글이 겁나 기나 했더니
아 . 길수밖에 없구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이거 혼잣말한거임
아무튼 나비 소개는 여기까지고
저 흰둥이를 분양하게 된 계기는
동생이 문자가 왔음,
"언니 고양이 키울래 이쁘다"
"먼데 이쁘나"
"몰라 하얀고양인데 키울래"
"그래"
이렇게 해서 데리고 온 거임,
근데 알아보니 전 주인이 남자였는지 여자였는지
외박을 자주해서 밥도 자주 안주고 3일에 한번? 사료주고
철장에 가둬서 키우고, 밖에 나오면 자꾸 털 날리고
뛰어다니니까 철장 문을 안 열어줘서
응가랑 쉬야도 자기 자는 집에다 하고..
잠도 거기서 철장에서 자고..
밥도 제대로 못 먹고..물도 제대로 못 먹고..
동생이 처음가서 봤을 때 털에 응가랑 배설물이 덕지덕지였다고 함.
더 애정이 가서는 당장 데리고 옴
처음 대면했을 땐, 아주 외소하고 깃털처럼 가벼웠음
밥을 잘 못먹어서 안으면 갈비뼈가 심하게 만져짐
눈치를 엄청 많이봤는데
신기한게 나는 이런 "개" 같은 고양이는 처음 봄
(여기서 말하는 개는 사람을 잘 따르고 순종적인 이미지임;)
진짜 자동차도 잘타고 안아도 조용하고
잘떄도 잘 자고 밥도 우걱우걱 잘 먹고
일주일 간 정말 천사같은 아이를 데리고 왔구나 싶었음
하지만 일주일 뒤
진짜 "개" 같은 고양이가 됨
이게 맨날 사람을 깨 뭄
그래서 내 팔은 완전 상처투성이 임,
누가보면 자해하냐고 함
잠도 새벽 3시까지 안자고 우다다다다다 뛰어다니고
울고 머리카락 물어뜯고
자는 주인님 얼굴에 건방지게 킥 날리고
아무튼 진짜 말썽쟁이
데리고 온 걸 후회할 정도였음
아.. 괜히 데리고 왔나, 싶을 정도로
일 다니느라 피곤해 죽겠는데
흰둥이 뒷 감당 하려니 더 피곤해지고
진짜 흰둥이땜시 하루에 잠 3~4시간 자고 출근했음
하지만, 고양이도 사람의 진심을 아는 법
다년간의 고양이 연구끝에
흰둥이를 내 배에 올리고
대화를 시도 함
"흰둥아 내가 니 주인이야 이제 니 누나가 될 사람인데
누나는 밥도 자주 줄거고 니 응가도 자주 치워주고
니 목욕도 자주시켜줄께 나는 흰둥이가 참 좋아
근데 흰둥이는 누나를 너무 피곤하게 해
그러니 흰둥아 저기 있는 할머니를 보면서
조금 조용히 사는 법을 배워 알았지?"
하고 1주일을 반복함
레알, Believe it or not 조신한 흰둥이로 바뀜
이제 새벽 1시에 칼 취침 새벽5시에 칼 기상
사료 우적우적 쉬야 찔끔 다시 취침 낮까지.
흰둥이가 있어서 요새는 너무 즐겁고 행복함ㅋ
집에오면 반갑다고 종아리를 껴안고
온 힘을 다해 깨물어뜯어도 사랑스러움
풀 po깨물기wer
이제 그만 주절대고 흰둥이 사진 공개함ㅋ
또고가 되려하나 흰둥
응가싸나 흰둥
응가가 조금 커서 인상써지나 흰둥
이제 마무리 단계인가 흰둥
사자가 된 듯 하나 흰둥
니가 하두리를 찍어봤나 흰둥
카메라가 뭔지 아나 흰둥
자는 척 하나 흰둥
넌 잘때가 가장 완벽하다 흰둥
이제 잠이 실실오나 흰둥
삐졌나 흰둥
다리가 일반묘에 비해 좀 짧다고 생각하나 흰둥
글 읽어주셔서 감~사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