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던중.. 7월 3일 토요일에 일을 마치고 (그냥 주말에 가끔 나가는 알바인데, 여자친구도 저의 권유로 같이 하게 되었습니다.) 일 같이 하는 친구(같은과)와 같이 일하는 30살 누나와 학교앞에서 술을 마셨습니다.
9시정도에 술을 마시기 시작해서.. 1차를 11시쯤에 끝냈죠..(맥주집) 여자친구의 막차시간이 다가와서 이런저런 걱정을 하고, 보낼려고 고민하던중.. (여기서 부터 잘못되었네요.. 제가 모질게 보냈어야 하는데 같이 있고 싶은 마음에..그만..)
저는 미대생이라서 과실에 숙식을 해결할수 있는 장소를 마련해 두고 있어서 술먹고 올라와서 자면 되기 때문에 저는 집에갈 걱정을 안했죠..
그러던중 2차를 가게되었습니다. 2차에서는 소주를 마셨는데.. 넷다 술을 잘마시고 분위기도 좋아서 소주를 8병정도 비웠습니다. 끝난 시간이 새벽 2시가 넘었죠.. (이때라도 집에 보냈어야 되는데..)
그러던중 여자친구와 집이 같은 방향인 과 후배가 (여자) 또 합류하게 되었고(후배는 차가 있어서 집에보내려고 생각했었습니다.) 2차가 끝나던 중에 여자친구가 술이 너무 취한 겁니다.
계속 토하고 인사불성이 되어서 저는 안일한 생각으로 술에 취한 모습을 집에 보여주면 더 안좋을것 같아서 학교로 올라가서 재우고 내일 아침에 술 깨면 보내야지 하는 생각을 했습니다.
저의 이런 생각이 잘못 된거였죠...
토하고 정신없는 여자친구를 재우고 (맹세코 다른 마음을 먹지 않았습니다. 과실에 사람도 많기 때문에 그런 생각조차 하지 않았어요) 저도 잤습니다.
그런데 오늘 아침 청천벽력과 같은 상황이 일어났습니다. 7월 4일 9시 쯤이었죠.. 여자친구의 어머니가 학교로 찾아 온겁니다.(여자친구의 어머니도 저희와 같은 학교 출신이고 미대생이였기 때문에 바로 과실도 찾았습니다. 그리고 여자친구의 어머니도 저의 존재를 알고 사귀는것도 허락받은 상황이었죠..) 저는 잠도 덜깨고 술도 약간 덜 깬 상황으로 어머니의 훈계를 들었죠... 저는 정말 죄송하다고 잘못했다고.. 용서를 구했습니다.
하지만 여자친구의 어머니는 20살 짜리를 데리고 뭔 짓을 하냐며 군대도 갔다온놈이 이건 배신이라며 계속 저를 몰아 붙였습니다... 저는 반박도 못하고 가만히 있었죠.. 계속 죄송하다고만 했구요..
솔직히 그 상황에서 저도 여자친구도 서로 많이 잘못한 만큼.. 저는 제가 계속 못된놈이 되고.. 욕도 듣고 있었는데.. 여자친구가 한마디도 하지 않는게 마음에 걸리더군요..슬펐죠..
심한말도 계속 듣고 욕도 들었지만 반박하면 상황이 더 안좋아 질거라고 알았기 때문에.. 계속 용서를 구했습니다..
그렇게 저를 몰아 붙이다.. 어머니는 여자친구를 데리고 집에 가버리셨죠.. 여자친구를 만나지 말란 말과 함께.. 여자친구 학교 휴학시키고 유학 보낸단 말도 계속 하시고. 그런 능력 된다고 내가 딸을 그렇게 키우지 않았다고.. 하시면서...
너무 힘들고 눈물이 나서.. 보내고.. 담배를 한대 피고 있다.. 이러면 안되겠다 싶어서.. 여자친구의 집을 찾아갔습니다. 여자친구 집이 학교에서 지하철로 1시간 걸리는 거리에 있었는데.. 제가 따라잡아서 사죄해야 겠다고 생각했죠.
그래서 저는 여자친구 집 앞에 가서 여자친구의 어머니를 기다렸죠.. 이윽고 여자친구의 어머니와 여자친구가 왔고.. 저는 그 자리에서 어머니에게 죄송하다며 무릎을 꿇고 빌었습니다. 죄송합니다. 정말 죄송합니다. 하며..
용서해 달라며...하지만 어머니는 완강히 거부 하시며 할말만 하시고 가시더군요.. 들어가고 나서도 한 10여분은 꿇고 앉아있었던것 같습니다...
그렇게 저는 다시 돌아왔습니다. 몸은 피곤한데.. 누워도 잠은 안오고.. 계속 눈물만 흘렸죠..
정신을 조금 차리고 4시간 정도 뒤에.. 여자친구가 휴대폰이 뺏겨서
네이트온에 들어와있어서 얘기를 했습니다.
여자친구는 계속 미안하다고 하고...어떻게 해야 될지 모르겠다면서 ...
어머니는 계속 유학 보낸다고 하신다고... 우리 어떻게 해야 되냐며.. 계속 말했습니다.
우리엄마내한테뭐라하지도않는다며..
차라리잔소리라도하면말이라도해보겟는데 나보고 오늘일에대해서는절대언급안한다며
그러는조건으로 무조건말에복종하고 엄마결정에따르라며..
그런 말을 하는 겁니다...
저는 나중에 어머니 괜찮아 지신다 싶으면 용서해달라고.. 죄송하다고.. 이런 잘못에 대한 용서를 어머니에게 구하고.. 상황이 다시 돌아갈수 있게 다시는 안그러겠다고 다짐하고.. 안좋은 상황으로 가지않게 말을 잘 해주면 돼.. 많이 좋아하니깐.. 제가 잘못했다고.. 용서해달라고.. 그런 상황이 오면 제가 더 힘들다고...
말해보라고 했습니다..
사실 여자친구가 적극적으로..반항하지 않는것도... 정말 슬픕니다..
이겨낼수 있는 상황이 아니라고 생각하는지.. 아무말도 안하고 있습니다...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정말 여자친구 어머니의 말처럼 헤어져야 하는 걸까요..
저는 여자친구가 상황이 안좋아져서 유학을 가게 되더라도 기다리고 견딜 자신 있는데.. 여자친구는 그렇게 되면 서로 힘들지 않냐며... 하고...
여자친구와.. 헤어질 위기에 처했습니다.. 고민상담 들어주세요.
안녕하세요..
판을 항상 보기만 했지 글을 쓰게 될줄이야...
판의 저의 첫글이 이런거라니.. 좀 슬프네요..
제목 그대로입니다.
여자친구와 헤어질 위기에 처했네요..
정황은.. 이렇습니다.
저는 26살 대학교 4년차 예비역 남자구요.. 여자친구는 20살 대학교1학년 입니다.
같은 과 CC로 만나서 지금 알콩달콩한 연애를 해왔습니다..
남들이 보기에 토나올만큼 저희 둘은 알콩달콩하게 이쁘게 사랑해왔죠..
그러던중.. 7월 3일 토요일에 일을 마치고 (그냥 주말에 가끔 나가는 알바인데, 여자친구도
저의 권유로 같이 하게 되었습니다.) 일 같이 하는 친구(같은과)와 같이 일하는 30살 누나와
학교앞에서 술을 마셨습니다.
9시정도에 술을 마시기 시작해서.. 1차를 11시쯤에 끝냈죠..(맥주집)
여자친구의 막차시간이 다가와서 이런저런 걱정을 하고, 보낼려고 고민하던중..
(여기서 부터 잘못되었네요.. 제가 모질게 보냈어야 하는데 같이 있고 싶은 마음에..그만..)
저는 미대생이라서 과실에 숙식을 해결할수 있는 장소를 마련해 두고 있어서
술먹고 올라와서 자면 되기 때문에 저는 집에갈 걱정을 안했죠..
그러던중 2차를 가게되었습니다. 2차에서는 소주를 마셨는데.. 넷다 술을 잘마시고
분위기도 좋아서 소주를 8병정도 비웠습니다. 끝난 시간이 새벽 2시가 넘었죠..
(이때라도 집에 보냈어야 되는데..)
그러던중 여자친구와 집이 같은 방향인 과 후배가 (여자) 또 합류하게 되었고(후배는 차가 있어서
집에보내려고 생각했었습니다.) 2차가 끝나던 중에 여자친구가 술이 너무 취한 겁니다.
계속 토하고 인사불성이 되어서 저는 안일한 생각으로 술에 취한 모습을 집에 보여주면
더 안좋을것 같아서 학교로 올라가서 재우고 내일 아침에 술 깨면 보내야지 하는 생각을 했습니다.
저의 이런 생각이 잘못 된거였죠...
토하고 정신없는 여자친구를 재우고 (맹세코 다른 마음을 먹지 않았습니다. 과실에 사람도 많기
때문에 그런 생각조차 하지 않았어요) 저도 잤습니다.
그런데 오늘 아침 청천벽력과 같은 상황이 일어났습니다.
7월 4일 9시 쯤이었죠.. 여자친구의 어머니가 학교로 찾아 온겁니다.(여자친구의 어머니도 저희와
같은 학교 출신이고 미대생이였기 때문에 바로 과실도 찾았습니다. 그리고 여자친구의 어머니도
저의 존재를 알고 사귀는것도 허락받은 상황이었죠..)
저는 잠도 덜깨고 술도 약간 덜 깬 상황으로 어머니의 훈계를 들었죠...
저는 정말 죄송하다고 잘못했다고.. 용서를 구했습니다.
하지만 여자친구의 어머니는 20살 짜리를 데리고 뭔 짓을 하냐며 군대도 갔다온놈이 이건 배신이라며
계속 저를 몰아 붙였습니다... 저는 반박도 못하고 가만히 있었죠.. 계속 죄송하다고만 했구요..
솔직히 그 상황에서 저도 여자친구도 서로 많이 잘못한 만큼.. 저는 제가 계속 못된놈이 되고..
욕도 듣고 있었는데.. 여자친구가 한마디도 하지 않는게 마음에 걸리더군요..슬펐죠..
심한말도 계속 듣고 욕도 들었지만 반박하면 상황이 더 안좋아 질거라고 알았기 때문에..
계속 용서를 구했습니다..
그렇게 저를 몰아 붙이다.. 어머니는 여자친구를 데리고 집에 가버리셨죠..
여자친구를 만나지 말란 말과 함께..
여자친구 학교 휴학시키고 유학 보낸단 말도 계속 하시고. 그런 능력 된다고 내가 딸을 그렇게 키우지
않았다고.. 하시면서...
너무 힘들고 눈물이 나서.. 보내고.. 담배를 한대 피고 있다..
이러면 안되겠다 싶어서.. 여자친구의 집을 찾아갔습니다. 여자친구 집이 학교에서 지하철로
1시간 걸리는 거리에 있었는데.. 제가 따라잡아서 사죄해야 겠다고 생각했죠.
그래서 저는 여자친구 집 앞에 가서 여자친구의 어머니를 기다렸죠..
이윽고 여자친구의 어머니와 여자친구가 왔고.. 저는 그 자리에서 어머니에게 죄송하다며
무릎을 꿇고 빌었습니다. 죄송합니다. 정말 죄송합니다. 하며..
용서해 달라며...하지만 어머니는 완강히 거부 하시며 할말만 하시고 가시더군요..
들어가고 나서도 한 10여분은 꿇고 앉아있었던것 같습니다...
그렇게 저는 다시 돌아왔습니다. 몸은 피곤한데.. 누워도 잠은 안오고.. 계속 눈물만 흘렸죠..
정신을 조금 차리고 4시간 정도 뒤에.. 여자친구가 휴대폰이 뺏겨서
네이트온에 들어와있어서 얘기를 했습니다.
여자친구는 계속 미안하다고 하고...어떻게 해야 될지 모르겠다면서 ...
어머니는 계속 유학 보낸다고 하신다고... 우리 어떻게 해야 되냐며.. 계속 말했습니다.
우리엄마내한테뭐라하지도않는다며..
차라리잔소리라도하면말이라도해보겟는데 나보고 오늘일에대해서는절대언급안한다며
그러는조건으로 무조건말에복종하고 엄마결정에따르라며..
그런 말을 하는 겁니다...
저는 나중에 어머니 괜찮아 지신다 싶으면 용서해달라고.. 죄송하다고..
이런 잘못에 대한 용서를 어머니에게 구하고..
상황이 다시 돌아갈수 있게 다시는 안그러겠다고 다짐하고..
안좋은 상황으로 가지않게 말을 잘 해주면 돼..
많이 좋아하니깐.. 제가 잘못했다고.. 용서해달라고.. 그런 상황이 오면 제가 더 힘들다고...
말해보라고 했습니다..
사실 여자친구가 적극적으로..반항하지 않는것도... 정말 슬픕니다..
이겨낼수 있는 상황이 아니라고 생각하는지.. 아무말도 안하고 있습니다...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정말 여자친구 어머니의 말처럼 헤어져야 하는 걸까요..
저는 여자친구가 상황이 안좋아져서 유학을 가게 되더라도 기다리고 견딜 자신 있는데..
여자친구는 그렇게 되면 서로 힘들지 않냐며... 하고...
모르겠습니다.. 정말 어렵게 찾은 사랑이고...
정말 좋아하고 사랑하는데...
어떻게 하면 될까요.. 좋은 조언이 있다면.. 듣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