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어진 연인과의 스킨십, 나쁜년이 됐습니다..

반성2010.07.05
조회3,317

 

 

안녕하세요 20대 여자사람입니다

 

좋은 얘기 듣지 못할거란것 각오하고 글 올립니다.

 

3달전쯤 헤어진 남자친구가 있는데
(제가 헤어지자고 한 입장)
헤어지고 한달쯤 지나서 연락이 왔고
친구로 지내자고 계속 그러더라고요
싫다고 연락하지 말라해도 계속 연락이왔고
멍청하게 끝까지 밀어내질못하고 허락해버렸어요

 

저도 그 사람도
헤어지고나면 쌩~, 애인이 있을땐 한눈 절대 안파는스타일이라
서로 사귀는동안 여자문제, 남자문제로 속썩여본적이 한번도없었어요
그리고 헤어지고 나서 연락하고 다시 만나고 한것도
서로가 처음인 케이스~

 

어쨋든 간간이 연락하다가
..얼마전에 둘이 술 한잔 했었어요

 

그리고 술김이였겠죠
손도 잡고 한번만 안아보면안되겠냐그래서 안아도줬고
하지 말라고 거부했지만 결국 키스까지했어요

 

물론 헤어진 사이에 이런 짓을 한 것도 문제지만..
더 큰 문제는 그 사람은 새로운 여자친구가 생겼다는거...
뭐 지 말로는 맨날 싸우기만하고 조만간 헤어질거같다는둥..- - .

 

남들 입장에서 봐도, 제가 아무리 생각해봐도
그 사람은 어쨋든 바람을 핀것이고
전 그 바람 상대가 된거고 둘다 죽일놈 죽일년된거고 ...

 

이런 일이 생기고 다음날 그 사람한테 연락이 왔어요
내가 너한테 몹쓸짓을 한 것 같아 미안하다고,
그렇지만 너랑 계속 친구로 지내고싶다고.


그래서 제가 넌 나랑 엔조이하자는거냐고, 니 세컨해달라는거냐그랬더니
그런말을 왜하냐고 내가 그렇게 쓰레기같은놈인줄알았냐고
너한테 그런 말을 들어서 마음이 너무 아프대요

 

근데 저도 미친년이죠,
꺼져! 하고 매몰차게 돌아서도 모자랄판에
그러지도 못하고... 그냥 또 흐지부지한 관계가 됐네요


... 얼마나 더 더러운꼴을 봐야 제가 정신을 차릴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