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연못(문성근)-슬픈게아니라아픈거다..극적인게아니라기록이다.

산야신2010.07.05
조회103

 

작은 연못 1.

 

역사

누군가는 지우고 싶은 기록

그래서 묻혀진 역사

누군가는 남겨야할 기록

그리고 기록

그리고 그것을 봐야할 사람..들

그리고 기억해야 할 사람..들

그리고 기억해야 만 하는 기록

 

 

작은 연못 2.

 

슬픈게 아니었다..아픈 거였다.

참혹한 현실이었다.

그래서 눈물조차 흘릴 수 없었다.

전쟁은 그 자체로 나쁜 거다.

 

 

작은 연못 3.

 

산골 작은 마을에 미군이 왔다.

이곳은 전쟁지역이 될 것이다. 그러니 피란을 가라.

마을 사람들 피란을 떠난다.

미군이 왔다.

그들은 피란민 조차 아인지 적인지 구분할 수 없었다.

마을 사람들 시키는 대로 한다.

미군이 그랬다.

더 이상 전선을 그 누구도 넘어서게 하지 마라.

민간인이라도.

그들은 그렇게 그 자리에서 죽었다.

 

 

작은 연못 4.

 

모두가 주연이기도,,모두가 조연이기도..

그렇다.

역사 그 자체가 주연이고 그래서 그들은 주연이고

한 마을의 기록이기에 누군가 한 명의 시선이 없어서 모두 조연이고

그러나 그들 각자는 자신만의 인생이 있기에 각자가 그들의 주연이고

(문성근의 대사는 몇 마디 없었다. 그 마저도 그냥 마을 주민이었다.)

 

 

작은 연못 5.

 

상영시간 : 1시간 20분

노근리 3일 간의 기록.

짧은 상영 시간..

전반부는 평화로운 마을 일상과 감도는 전쟁기운

후반부는 미군의 폭격으로 시작된 참상과 몸부림 아픔 눈물

그리고 이어지는 산자들의 삶

 

 

작은 연못 6.

 

극적 감동 기대하지 마시라.

이건 기舅甄�.